부천시는 기업 유치 중…‘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 속속 결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포함 1천여명이 머물게 되며 매년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와 2,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m2 규모로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도 맺은 바 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7,000m2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지 공유를 넘어 새로운 융합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차세대 산업기술 융합지구로 발전하는 데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기업도시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처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동 나들목에‘만화도시’상징 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조형물은 누구나 부천 중동 나들목 부근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해 만화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툰정보의 보고 ‘웹툰 아카이브’ [금요저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K웹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존을 위해 매년 만화 작품 메타데이터 DB 및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를 수집하고 ‘웹툰 아카이브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보관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19년 4월 2일 국립중앙도서관과 웹툰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툰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수집된 465작품, 27,087화 에 대한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 및 작품 메타데이터 DB를 국립중앙도서관에 제공했다. 구축된 자료는 진흥원 ‘웹툰 아카이브’와, 국립중앙도서관에 영구 보존되고 학술연구자를 대상으로 방문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국립중앙도서관은 11년 만에 ‘수집대상 온라인 자료의 종류, 형태에 관한 고시’를 개정을 통해 웹툰과 웹소설 등을 새롭게 명시해 자료수집의 근거를 마련했다. 앞으로 진흥원과 국립중앙도서관의 업무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진흥원은 ‘웹툰 아카이브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만화 규장각, 도서관 서지관리시스템, 박물관 표준 유물관리시스템 등으로 분리 관리체계를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한 공적 웹툰 아카이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는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소스로 2차 콘텐츠로 확장 가치가 높은 문화자원이다 웹툰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분산되어 관리되는 만화웹툰관련 DB를 종합적으로 관리 보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장 직 인수위원회에서 지난 14일 출범식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부천시청 홈페이지 내에 운영 중인 누리집 ‘인수위에 바란다’가 운영개시 7일 만에 게시글 100건이 넘어갈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부천시장 당선인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누리집은‘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소통 구조로써 10대 전략, 5대 핵심공약 등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 기능을 핵심으로 둔다. 이외에도 인수위 주요 활동을 보도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인수위 누리집에는 조용익 당선인에 대한 축하 옥길동 교통망 및 행정서비스 개선 광역소각장 문제점 및 예방대책 골목길 주차 문제 쾌적한 공원 조성 아동 및 청소년 복지증진 등 100개 이상의 다양한 시민 의견이 게시됐다. 누리집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조용인 부천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출범에 대한 응원과 따뜻한 관심으로 시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게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장 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게시글에 대해 꼼꼼히 검토한 후 신속하게 답변을 올리고 있다”며 더불어 “당선인 취임 후에는 시민 의견을 주제별로 정리해 각 부서에 통보하고 적극행정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by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자율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기준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희망저축계좌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 지속,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자율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차상위 기준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희망저축계좌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 지속,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 이수, 사용용도 50% 이상 증빙 서류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by부천시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군산 문화관광·도시재생 해설 선진지 사례 답사 품평회 가져 [금요저널] 부천시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7명은 지난 8일 전라북도 군산의 문화관광 및 도시재생 해설 선진지 사례 답사를 다녀온 후, 일주일 뒤인 15일 서로의 소회를 공유하는 품평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군산의 문화관광 및 도시재생 해설기법을 비교 분석하고 앞으로 해설 활동에 반영할 우수한 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의견으로 마을해설 수요 증가를 위해 연령·주제별 마을해설 코스 다양화하고 지역 언론사를 활용한 홍보 강화, 성주산 둘레길 활용, 마을해설 실전 연습의 필요성 등이 언급됐다. 단계적으로 마을 해설 거점의 물리적 기반을 다지고 해설사 본연의 기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장기적 목표와 단기적 실천과제를 세우며 품평회를 마쳤다. 앞으로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는 정기적으로 실전 연습 모임을 꾸려 마을해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을해설사 참여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군산 선진지 사례 답사에서 보고 느낀 점을 상기할 수 있었다”며 “해설 교본 없이 능숙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실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진행될 실전 연습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by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행했던 코로나19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사업에 대해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추가접수 기간은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신청하는 업체는 시 관련부서의 대상여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업체당 1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추가접수는 당초 접수기간 내 미신청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추가공고일 기준 부천시 관내 사업장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기준 소기업 ·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2021.12.31.일 이전으로 신청일 현재 휴폐업 상태가 아니고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2021년 기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는 사업체 등으로 약 5만여 개소가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번 지원대상에는 도박·사행성 업종, 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업,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은 당초 접수 기간 동안 관내 소상공인 45,827개소가 접수를 했으며 이중 신속지급으로 35,575개소에 각 일백만원씩 지급됐고 약 1만여 개소는 매출감소여부 등 확인심사를 거쳐 7월경 지급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있다면 이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접수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by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도시 부천 [금요저널] 문화도시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모였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15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아동위원회 33명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 참여로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오아시스’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아동위원회를 지칭하는 ‘오아시스’는 ‘오직 아동들의 시선을 담은 스토리’의 줄임말로 선발 인원은 2010~2012년 출생한 아동 33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문화도시 아동위원회는 아이들과 함께 아동정책 발굴·제안, 사회적 쟁점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체험과 학습 과정을 통해 도시의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마다 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로 4번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80명이 수료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아동 권리 교육,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선언문 작성, 아동 권리 이해를 위한 모둠별 토론과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앞으로 아동 위원들과 정기회의, 분과 활동, 토론회 등을 함께하며 문화도시 속 아동 권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특화랩 부문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6월 20일 일반랩에 이어 특화랩을 추가로 개소했다. 기존 일반랩 운영공간에 입주공간, 회의공간, 네트워크 공간을 추가해 디지털혁신 산업분야 창업지원 기능을 확대했다. 이로써 ‘사물인터넷 및 로봇’분야의 창작아이디어의 시제품 제작과 엑셀러레이팅, 창업공간까지 지원하는 “부천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특화랩 :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중 특정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메이커 육성 및 제조창업을 지원하는 공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화랩의 세부사업으로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시제품 제작 지원 고객과 시장, 공급자 등의 세그먼트를 설정하고 마케팅 및 재원조달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링 창업기업의 현안문제를 창의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문제해결 기법-Triz 온라인 마켓 비즈니스를 위한 소셜마케팅 기법교육 선배기업 및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 정영배 원장권한대행은 “부천IoT혁신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 특화랩을 통해 초기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토대로 삼고 메이커 창업붐을 일으켜 부천시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란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 등을 구비한 실험·제작·교육·체험 공간을 말한다.
by고대 역사 속의 부천과 우휴모탁국 [금요저널] 2022년 6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창립 57주년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인 솔안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시 승격 50주년, 문화원 창립 60주년을 준비하고자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천의 고대사와 선사 유적의 관계를 밝혀 줄 ’고대 역사 속의 부천과 우휴모탁국‘이라는 연구 주제를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 일찍이 역사학계의 원로이자 해방 이후 한국사학계를 이끌었던 이병도 선생은 ‘삼국지’ ‘위서 동이전 한조’에 보이는 54개의 마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을 부천으로 비정한 바 있다. 더불어 부천에는 청동기부터 철기시대를 아우르는 고강동 선사유적지, 여월동 선사유적지 등이 1990년대 이후 발굴되어 고대 도시국가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은 부천의 고대사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다시 되살리고 부천시민들에게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가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한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평소 부천의 역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2021년 고강동 선사유적지의 지표조사를 먼저 시행했다. 이후 부천의 고대사를 재조명할 필요를 느끼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고대사 전공자와 고고학 전공자에게 연구를 의뢰해 이번 학술대회가 성사됐다. 그 결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고고학회의 회장인 김길식 용인대학교 교수가 기조발표를 하고 숭실대학교 박물관의 박경신 학예팀장, 한신대학교의 이형원 교수가 부천의 고고학 관련 연구성과를 내놓게 됐다. 이어서 고구리·고리 연구소의 박승범 연구원은 부천의 고강동 선사유적지가 품고 있는 제천의식 터인 적석환구 유구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박찬규 박사가 부천과 우휴모탁국의 위치 비정을 탐색하는 발표로 끝을 맺는다. 이와 같은 연구성과를 두고 서봉수 원장의 사회로 김길식 교수가 좌장이 되어 발표 논문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천문화원은 급변하는 도시계획으로 인해 희미해진 부천의 역사적 정체성을 심어주고 잊고 있던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로써 잃어버린 부천의 고대 역사를 되살리고 부천의 고고학적 유물과 유적지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고 부천학을 새로이 정립하고 부천을 역사문화 도시로 비상시키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by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 비상경제위기 선제적 대응 나서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외 발 인플레 요인 발생으로 인한 현재의 민생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고 비상경제대응체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이제 막 비상경제 체제에 나선 정부와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기조 및 대응방안에 발맞춰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가 내린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다. 인수위는 지난 20일 T/F 구성을 완료하고 21일 10시 인수위 회의실에서 조용익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첫 부천시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졌다. 비상경제 대응 T/F는 조용익 당선인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비상경제 대응 T/F와 비상경제대책본부의 협조체제로 이루어진다. 인수위 비상경제 대응 T/F에는 김기현 공동인수위원장과 시정혁신분과가 참여하며 비상경제대책 본부장은 부시장이, 운영총괄은 기획조정실장이 맡는다. T/F는 소상공·자영업 대책반 기업대책반 고용대책반 물가대책반 총 4개반으로 구성되어 경제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 소관 부문별 경제상황 집중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등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부천시 민생경제분야 소관 부서 외 부천산업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를 지켜내기 위한 부단하고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며 “위기상황 속 민생경제를 지켜내기 위한 전 부서·전 방위에 걸친 다양한 정책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부천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지원 [금요저널] 지난 1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고위건축개발과정 CADO경인 총동문회에서 부천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13명을 위해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나눔은 생각이 아닌 실천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CADO경인 총동문회 2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CADO경인 총동문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부천시와 협력해 집수리 및 생활필수품 지원 등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부천시 선별진료소에 마스크와 생수를 후원하기도 했다. CADO경인 총동문회 안희배 봉사위원장은“CADO경인 총동문회의 나눔실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부천에 나눔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재단과 함께 CADO경인 총동문회의 선한 영향력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자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CADO경인 총동문회의 나눔문화가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잘 전달되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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