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기업 유치 중…‘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 속속 결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포함 1천여명이 머물게 되며 매년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와 2,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m2 규모로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도 맺은 바 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7,000m2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지 공유를 넘어 새로운 융합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차세대 산업기술 융합지구로 발전하는 데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기업도시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처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동 나들목에‘만화도시’상징 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조형물은 누구나 부천 중동 나들목 부근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해 만화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 미취학 아동 대상 ‘한 걸음 더 건강교실’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7월 5일부터 22일까지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한 걸음 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6-7세로 사전에 신청 받은 8개소 원미권역 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여러 가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쉽게 건강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집에 교구 및 교육자료를 배부해 스티커 활동 북을 활용한 골고루 먹기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한 성장체조 아동용 칫솔로 올바른 잇솔질 배우기 담배의 해로움을 알 수 있는 컬러링 북 활동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체험형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유아기 아동에게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활동 체험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올바른 평생 건강 습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조희진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를 위한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보호자들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보건소,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비만예방을 위해 조리실습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월남쌈 밀키트 만들기와 컬러푸드에 대해 알아보는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요리가 쉬워서 재미있고 먹기 싫어했던 채소가 있었는데 쌈을 싸서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고 소감을 말했다. 참여 교사들은 “오랜만에 운영하는 조리실습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희진 건강증진과장은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오정어울마당 5층 대강당에서 주민·상인협의체 회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상인협의체는 원종2동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 도시재생사업 시행과정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한 자발적인 주민조직이다. 발대식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서영석 국회의원의 축사로 첫 문을 열었으며 이어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설명, 주민·상인협의체 임원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는 지난 6월 2일부터 구성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7월 5일부터 19일까지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분과 구성 및 분과장을 선출하는 등 발대식 및 협의체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지역의 현안과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시에서도 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원종동 209-5번지 일대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 정체성 확립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통한 마을 활기 회복, 시장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 도모를 목표로 마을브랜드 구축 1080 안전지도 만들기 원종2동 맞춤형 환경정비 원종중앙시장 상인 컨설팅 빈점포 활용 마을활력공간 운영 마을관리기업 발굴·지원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경험과 주민·상인협의체의 활동을 토대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상속인에게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상속자 본인이 알고 있는 것 외에 상속재산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재산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망자의 제적등본 등 신청인이 재산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부천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호주승계를 받은 자의 상속인만 신청할 수 있고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을 받은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사망신고와 동시에 간편하게 상속재산을 알아볼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구 및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한 후 조회 결과를 문자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본인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내 토지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또는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스마트국토정보에접속해 조회·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소유하다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해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적극 홍보해 상속 등 재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체육관 등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힘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체육회, 도당초등학교, 상일고등학교,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에서는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하고 부천시 및 체육회는 유휴시간대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원활한 시설 개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학교체육시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부천시 체육회에서 상주 매니저를 지원해 배드민턴, 농구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학교시설 개방사업을 2016년부터 실시, 2019년에는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운동장, 주차장, 체육관 등 학교시설 개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윤종 체육회장은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해 주신 학교장께 감사드리며 학교 체육관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혜정 교육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안전 등의 사유로 개방이 어려웠던 학교시설을 다시 개방하는 원년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학교시설 공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다른 학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학교시설 개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등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노후 상수관로 세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책사업인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따라 환경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전국적으로 쟁점이 되고있는 적수사태와 수질사고의 근본적인 대책으로 수돗물 공급 전반적인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유량·수질 감시 및 신속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일사고를 방지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게 골자다. 금번 관세척 공사는 관로 내부에 축적된 미세 이물질이나 관로 노후로 탈리된 내부 도장재 등이 수도꼭지로 유출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부천 중·상동 및 원종동 일원을 대상으로 28억원을 투입해 2021년 9월 착수, 2022년 6월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중·상동 일원 세척 작업은 대형 상가, 식당 등의 단수 최소화를 위해 야간에 작업을 추진해 단수로 인한 영업 불편 없이 작업을 완료했다. 주택가에는 사전에 단수 홍보를 진행해 단수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시는 관세척 시 적수사고를 대비해 제수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세척 전·후 이토 및 소화전 방류,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적수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를 마련하는 등 예정시간 내에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정상 공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금번 관세척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경기도를 비롯한 타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돼 여러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척 사업 추진 시, 고도화된 공법과 효율적인 시공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Ⅱ’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나눔꽃챔버’가 “해설이 있는 음악회 Ⅱ”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주관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뿐 아니라 후원자,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매 곡마다 바리톤 한진만의 해설이 덧붙여져 클래식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전문 연주가와의 협연을 통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라는 편견을 뛰어 넘는 수준 있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도 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게 살아가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의 발달장애인과 부모, 강사,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통해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관객들에게는 감동과 희망을 전하면서 지역 안에서 예술활동가로의 자립을 꿈꾸고 있다. 이번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2022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이며 마지막 공연은 9월 18일 오후 5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가을, 어느 멋진 날’이라는 부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유휴공간 활용해 주차면 90개 늘리고 62억 예산 아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오정동 139-54번지, 작동69-10번지 2곳에 공한지 활용 주차장 90면을 조성해 전일 거주자 주차구역으로 운영, 동시에 약 6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주택가 공한지를 대상으로 토지 소유주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에서 공사비만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토지소유주는 협약 기간 동안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부천시는 부지확보 등 막대한 재원 소요없이 보다 적은 예산으로 주차면 확충이 가능하다. 또한, 주차장 신규 조성 시 1면당 약 7,000만원이 소요되나 이번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 90면을 조성하고 공사비를 제외한 약 62억원에 해당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공무원들이 대상지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조사하고 토지소유주의 개개인을 설득해 최종 협약으로 이끌어 낸 성과로 밀집한 주택가에서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겪던 불편들이 해소돼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유휴 주차 공간 발굴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대상지 조사를 하고 토지소유주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민·관 협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하반기에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휴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원도심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국가 중요시설 ‘공동구 안전관리’ 잘했다행안부 주관 기관표창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민관합동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동구 민관합동 점검반은 지난 5월 전국 21개 공동구를 대상으로 구조물 분야 소방시설 분야 전기·통신·상수 분야 재난관리체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부천시는 공동구 관리의 전문성과 안정성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1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 중요시설인 ‘부천 중동 공동구’는 도시미관 개선, 원활한 교통 소통 등을 위해 전기·상수도·통신시설을 지하에 함께 설치하고 통합 관리하는 중요 지하시설물이다. 총연장 14.7km로 1993년 6월 준공됐으며 현재 공동구 근무자 6명이 시설물 관리와 경계 등을 위해 주말·휴일 구분 없이 3교대 24시간 상주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관할 군·경과 테러 및 전시 상황을 고려한 통합방위 훈련, 합동 소방훈련 등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상시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동구의 기능 유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구 시설물 보수와 예방 점검을 실시해 화재 등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5기 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5기 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 제35조에 따라 민·관이 4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부천시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에 대한 정책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계획수립 TF위원,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주거, 고용, 보호안전·환경, 문화여가, 교육, 건강 등 사회보장 영역별 9개 분과로 나눠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욕구 조사와 자원분석, TF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목표 및 추진전략, 세부사업을 함께 설정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출된 세부사업은 관련 부서와 협의 조정을 거쳐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이상희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정책토론회를 토대로 부천시민이 더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부천시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