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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상공회의소, 부천강소기업협의회 등 주요 산학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라이즈 사업과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대학협력사업 추진현황,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라이즈 사업 협력 방안, 부천시 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 협력 추진 등이다.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대학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관내 4개 대학이 모두 경기도 라이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부천시와 대학 간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라며 “지자체 및 기업과 대학이 상시 소통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실무협의와 정책 발굴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2025년 평생학습협의회 열고 정책 방향 제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송내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2025년 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부천시의 평생학습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시 평생학습협의회는 시 평생학습 관계자와 관내·외 평생학습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책 자문과 조정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협의회에는 김경이 가톨릭대학교 부교수를 비롯한 평생학습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정책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올해 약 8천만 원의 외부자원을 확보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등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 내용을 공유했다.또한, 내년에는 평생학습 기반 강화, 맞춤 지원, 소외완화, 문화구축 등 4대 영역에서 총 1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진 토의에서는 관내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강화,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운영 개선, 지역 수요 기반의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편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폭염 취약계층 위해 여름나기 봉사활동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 시장은 방문한 취약계층 가정의 폭염 대비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현장 챙기기’에도 분주히 나섰다. 조 시장은 지원 대상 주민들로부터 여름철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기온이 오르는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근처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기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 피하기 등 폭염 응급상황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폭염 극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보조금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도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쳤다. 김영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에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나눔은 세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불씨이니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있는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폭염을 비롯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 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냉방비 지급 대상은 7월 26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만1207세대이며 가구당 1회 5만원을 도비로 지급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1만4901가구에 대해 별도 신청없이 지난 9일 1차 지급을 완료했다. 계좌 미확인 가구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거쳐 이달 내 조속히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머지 지원 대상 가구에도 차질없이 냉방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가구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가 알려주는 책 읽고 글쓰기 꿀팁 [금요저널]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글쓰기 강의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를 초청해 오는 9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북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책 읽고 글쓰기’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자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2007년부터 글쓰기 강의를 맡아 현재까지 글쓰기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9년에는 뛰어난 강의활동으로 우수교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나민애 교수의 저서 ‘책 읽고 글쓰기’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 및 ‘서평 쓰기’를 배우고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나만의 글쓰기 방법을 알아갈 수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에 문의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총력대응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사전 대비사항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타워크레인, 유동광고물, 첨탑 등 강풍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선제적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태풍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단계를 상향해 총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소관부서별로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강풍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행동요령과 기상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공유하기 위해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주민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 부서가 협력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태풍강도 ‘강’ 으로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며 10일 밤 수도권을 관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잼버리 대원 건강·안전 끝까지 살핀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상륙에 대비해 부천으로 거점을 옮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 시장은 9일 관내 교육기관을 찾아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상태 확인과 시설 점검에 나섰다. 또한 해당 기관 기숙사 식당에서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그들의 요구와 바람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해당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 상황을 논의한 뒤 잼버리 대원들이 부천에 머무는 동안 최선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7개국 대원 600여명은 지난 8일 전북 새만금 잼버리 캠프를 떠나 해당 기관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기관 기숙사를 숙소로 이용하면서 부천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가장 먼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체류 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숙소 현장 안전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통역 등 행정 급식 등을 담당하는 각각의 지원반을 꾸렸다. 부천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현장 실무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비상의료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의료지원 유관기관 및 부처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을 응급의료 병원으로 지정하고 부천시약사회 지원을 통해 마련한 비상 의약품을 숙소에 비치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교내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한국예총 부천지회의 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한옥체험마을을 견학했다. 이어 부천 8경 투어, 워터파크 방문,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진조크루와 부천시립예술단의 공연 등 즐길 거리로 가득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부천에 온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 점검 및 의료지원을 꼼꼼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본 가와사키시와 문화·스포츠 교류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일본 가와사키시와 5년 만에 우호교류 행사를 재개하고 향후 문화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1996년 10월 21일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대표단 방문을 비롯해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를 시행해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 확산 등으로 사실상 교류가 멈춘 상태였다. 지난해 11월 조용익 부천시장의 가와사키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 재개의 물꼬를 텄다. 뒤이어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및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개최 축하를 위해 후쿠다 노리히코 가와사키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지난 7월 21일 방한해, 두 차례 시장간의 회담으로 본격적인 문화교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 도시는 문화교류 정상화의 첫 단계로써, 8월 6일 가와사키시 축구협회, 시 공무원, 7개 축구클럽에서 선발된 축구교류단이 방한해 청소년 축구단의 친선경기 및 교류 사업이 5년만에 재개되어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펼치는 등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와사키시 U-15 청소년 축구단의 주장으로 참가한 다카하시 레이 선수는 “5년 만에 친선교류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부천FC와의 축구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 우호 교류에 이어 오는 8월 1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고등학생·대학생 총 12명이 한국에 방문한다. 독도와 위안부 등 한일 양국간 다소 민감한 역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토론하는 한일 청소년 역사 문화 포럼 ‘하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가와사키 대표단 방한에 앞서 지난 7월 20일 방문해 부천시장 접견행사에 참여한 시민교류회 주요 인사는 “일본인들은 대면 소통을 중시하는데, 1년도 안된 기간 동안 양 도시의 수장이 만나 잇따라 회담을 개최한 것이 우호 교류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두 도시는 산업도시에서 문화특별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며 “앞으로 시정과 행정의 영역뿐만이 아니라 분야별 문화 교류를 확대해 국제 교류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하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부천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의 기본소양과 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하며 3개의 시민학습원 에서 총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소설로 보는 한국 현대사’ 등 5개 인문교양강좌 ‘삼국지에서 인생을 읽다’,‘인간의 원형 열두 별자리’ 등 2개 월례특강 ‘인도신화: 진정한 삶으로 이끄는 가르침’, ‘은혜씨 덕분이다’ 등 2개 토요인문특강이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상반기 시민대학이 동양고전과 생활철학을 중심으로 다뤘다면 하반기는 서양철학 및 역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시민의 근거리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개 시민학습원에서 고르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가와사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한 판 [금요저널]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두 도시의 우호를 위한 유소년 축구 교류 행사를 가졌다.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16년 두 도시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유소년 간의 문화 교류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두 도시가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한일 외교 정세 문제로 그간 교류가 중단됐고 5년만인 올해부터 교류가 재개되어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 올해는 가와사키시 선수단이 부천시를 방문하는 해이다. 가와사키시 축구협회장 다나카 카즈노리를 단장으로 가와사키시 축구협회, 일본축구협회, 가와사키시 시민스포츠실 관계자들, 유소년 선수들로 방문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구경기를 위해 양 팀간의 사전 준비가 치열했다. 부천FC1955 U-15 선수들로 구성된 부천시 팀은 후회없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훈련 시간을 가졌다. 가와시키시 소재 7개 축구클럽 차출 선수단으로 구성된 가와사키시 팀 또한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양 팀의 축구경기는 두 차례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한일전 못지 않은 팽팽한 긴장감이 경기 내내 맴돌았다. 첫 번째 경기는 부천시 팀이 6:2로 승리, 두 번째 경기는 가와사키시 팀이 3:1로 승리했다. 서로 한번씩 승리하며 친선경기의 우애를 다졌다. 이번 경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열환자 없이 잘 마무리 됐다. 부천시는 최근 새만금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이번 경기에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쿨링타임을 적용해 경기 중간에 선수들이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제공했고 온열환자 발생을 대비해 구급인력을 경기장 내 상시 배치했다. 이번 부천시 유소년 팀의 주장을 맡은 오승현 선수는 “경기결과에 떠나서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양 도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유소년 축구 교류전이 예전처럼 중단되는 일 없이 매년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와사키시 방문단을 접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올해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맞는 의미 있는 해인데 이런 해에 부천-가와사키 유소년 축구 교류를 재개하고 부천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선수들과 소통하고 서로 간에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간담회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한뜻’ [금요저널] 부천시는 9일 ‘부천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천시민의 숙원인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의 46%인 24.73㎢가 장애물제한표면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 높이 제한 등으로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순희 추진위원장은 “고강동을 비롯한 김포공항 활주로 주변 지역은 수십 년간 건축물의 높이가 제한돼 주민들의 재산권은 침해당하고 있고 원도심 지역은 점차 낙후되고 슬럼화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 6월 항공법이 개정되어 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이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국제기준 개정 지연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정부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정부에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기 시행 원추표면 제한 높이의 합리적 재조정 국제기준 개정 적용 시기 단축 등을 촉구하고 부천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항 주변 고도제한의 조속한 완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강서 양천 등 인근 지자체와 힘을 모아 시민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의 협조를 받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도제한 완화 시민 서명 활동을 전개했으며 부천시민 약 4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추진위원회는 인근 지자체와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부천시민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활문화 동호회, 일일 체험하세요 [금요저널] 동호회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일일 체험이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사생활문화센터에서 동호회 일일 체험 마켓 ‘우리 안의 작은소공동체 소동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전문인력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소동체’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소 동호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에게 생활문화 동호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동호회는 소사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분야 등 총 14팀의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당 7팀의 생활문화 동호회를 체험할 수 있다. 동호회 활동과 더불어 악기 만들기 체험, 동호회 스탬프투어 등도 추진한다. 동호회 모든 활동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