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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간 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4,000여 개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주차 비용을 연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내 경기 불황 속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 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은 부천시의 부족한 주차환경을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새해에는 시민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인구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정·복지·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펼친다. 원미·소사·오정 3개 구 및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를 개편한다. 3개 구 권역을 비롯해 동 경계 및 명칭은 광역동 시행 전과 동일하다. 단, 소사본3동은 소사본1동으로 바뀌고 소사구에 옥길동이 신설된다. 주소에 ‘구’ 명칭이 추가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생활민원 신고 접근성이 향상된다. 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 신고와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업무는 3개 구청, 전입·인감·대형폐기물 신고는 37개 일반동에서 각각 담당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발급 업무가 구청 담당으로 변경된다. 앞으로는 부천시청이 아닌 각 구청 건설안전과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발급 및 관리 업무를 맡는다. 구청장 직인으로 면허 발급, 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이 이뤄진다. 누구나 쉽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신규 운영한다. 행정, 민사, 형사, 가사 등 일상생활 속 궁금증을 3개 구청에 배치된 전담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 상담하는 서비스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월 1회 2시간 이내로 진행한다. 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하위 구간을 조정한다. 표준세율 0.6% 구간은 종전 1,200만원 이하에서 1,400만원 이하로 1.5% 구간은 1,200~4,600만원에서 1,400~5,000만원으로 2.4% 구간은 4,600~8,800만원에서 5,000~8,800만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3.5~4.5% 구간인 8,800만원 이상은 변동이 없다. 기업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세율을 구간별로 0.1% 낮춘다. 내국법인 각 사업연도 소득 2억원 이하는 종전 1%에서 0.9%로 2~200억원은 2%에서 1.9%로 200~3,000억원은 2.2%에서 2.1%로 3,000억원 초과는 2.5%에서 2.4%로 각각 인하된다. 부천 청년 주거비 지원이 새롭게 마련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34세 청년에게 월세를 최대 20만원씩 최대 10회 지급한다. 100명을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하던 교복비 30만원을 40만원으로 인상해 체육복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한다. 출생 순위와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출생 아동 1인당 200만원이던 지원 금액이 2024년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맘 편한 택시 운영 범위 및 시간 확대임산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맘편한 택시 이용 범위와 운행 시간을 확대하고 기본요금을 조정한다. 관내 병원뿐 아니라 인접한 도시의 산부인과 및 종합·대학·여성병원을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도 1시간 이른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로 확대한다. 기본요금은 기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했다. 비용은 택시 이용 건당 최대 13,000원까지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을 선보인다. 한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이용자 중 둘째아는 50%, 셋째아는 100%까지 지원한다.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연간 150만원 이내에서 가능하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지원금도 일부 늘어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0~5세 아동은 15%에서 20%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12세 아동은 20%에서 30%로 각각 추가해 지원한다. 두 자녀 이상이라면 본인부담금을 10% 더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 한부모와 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 중위소득 150% 이하 청소년 한부모와 부모 가정의 0~1세의 자녀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다르게 지원했던 본인부담금을 2024년 1월 1일부터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90%을 지원한다. 부모 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종전대로 2022년 이후 출생아 중 0~23개월 아동이 지급 대상이다. 0~11개월 아동 대상으로 이뤄지던 월 70만원 현금 지원이 100만원 현금 지원으로 바뀐다. 12~23개월 아동 대상 월 35만원 현금 지원은 월 50만원 현금 지원으로 변경된다. 시설을 이용하는 영아는 바우처와 현금이 함께 지원된다. 기초생활보장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금액을 높인다. 생계급여는 1인 최대 623,300원에서 713,100원으로 4인 최대 1,620,200원에서 1,833,500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완화되고 기준임대료는 4인 가구 기준 394,000원에서 414,000원으로 조정된다.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힌다. 지원 대상 선정기준이 종전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바뀐다. 또한 18세 미만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 지원금액을 기존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인상한다. 단, 고등학생의 경우 3학년이 되는 해의 12월까지 지급된다. 0~1세 자녀가 있는 24세 이하 한부모가족의 지원금액은 기존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향상된다. 2세 이상 자녀가 있는 24세 이하 한부모가족의 지원금액은 종전대로 월 35만원이다. 결식아동 급식 단가가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늘어난다. 현재는 배달 주문이 불가하지만 2024년 7월부터는 온라인 배달 주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음주운전 사고로 보호자 1명 이상이 사망한 아동에 대한 지원을 신설한다.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생활지원비와 심리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시정 관련 우수제안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시정 관련 주제로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해외 연수 프로젝트다.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시정 관련 관심을 끌어올리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시 정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세계탐방 프로젝트 대학생 연수팀, 연수주제와 관련된 부천시 관계부서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2019년 처음 진행됐던 부천시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24팀 103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방문 국가에 따라 팀별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 복지, 관광, 아동 등 여러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사전 활동, 해외 연수 진행, 결과 보고 및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제안과 사후 활동을 진행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팀별로 프로젝트 전체 과정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책 먹는 여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책 먹는 여우’팀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의 부천시 이미지 공고화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독일 하이델베르크와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다. 부천시 북페스티벌의 새로운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고 부천시 통합 도시문화예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제작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석자의 공감과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대학생 연수팀들의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부천시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세계탐방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 둘레길 50km’ 걷기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11월 진행한 ‘부천둘레길50km’ 걷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천 전역에 조성된 둘레길은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6개 구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보건소에서 지정한 1구간씩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됐다. 행사 중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00세 건강실과 연계해 걷기 전과 후의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하는 건강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걷기 운동에 참여했다. 매 구간 스탬프 달성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구간별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월별로 상품이 제공되고 6개 구간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완주 물품이 지급됐다. 시는 총 6개 구간에 누적 참여 횟수는 35회 4,938명이 참여했으며 일 평균 걸음 수는 929보 증가하고 걷기 실천율은 10%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목표치를 달성한 시민은 “걷기 프로그램 덕분에 걷기를 생활화하고 테마별로 구성된 부천 둘레길을 걸으면서 평소에 모르던 부천의 명소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부천둘레길 50km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에도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비용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에도 공동주택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세대수별 상한액 이내로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으로는 승강기 교체 및 보수 노후설비 교체 경비실 및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옥상 보수 등이 있으며 이번 2024년도에는 신규사업이 추가됐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냉난방 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중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제외한 일부 항목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07년부터 매년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수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17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해당 사업으로 79개 단지가 지원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민의 일상과 감정이 도시문학을 만들다 [금요저널] 부천시민의 감정을 엮어낸 글이 책으로 발간한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마음을 담은 도시문학, 2023 ‘도시다감:감정사전’을 발간했다. 이번에는 글쓰기편, 만화편, 움직편 등 3가지 주제를 담아 책으로 만들어졌다. 문화도시 부천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야기’는 넓은 의미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말한다.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권리가 문화도시에서 보장될 수 있고 ‘이야기’를 통해 도시 안에서 공유하는 소통의 문화가 모여 도시의 자양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2018년부터 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성이 담긴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문학을 만들어 가는 ‘도시다감:감정사전’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다감’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뜻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이주민까지 총 6권의 ‘감정사전’을 도서를 발간했다. 올해에는 문학뿐만 아니라 만화, 움직임 등 다양한 예술적 장르로 확장됐고 10대부터 70대까지 총 37명의 시민 작가가 탄생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분야별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 분야는 감정단어 48개와 감정글 61편이, 만화 분야는 감정만화 15편, 움직임 분야는 댄스필름 ‘감정출구’ 1편을 담았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국립현대무용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분야별 전문예술가가 참여해 시민 작가와 공동 작업이 이루어졌다. 분야별 전문예술가들의 지역 인재 발굴 및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부터 발간된 ‘도시다감:감정사전’을 전문예술가와 재해석해 연극 ‘미리내 삼대’ 및 밴드 노브레인과 함께 ‘Punky Funky City’ 뮤직비디오 등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확대했다. 올해 발간된 ‘도시다감:감정사전’은 올해 12월 말부터 문화도시 부천 누리집을 비롯해 부천시립도서관 및 공립 작은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은? [금요저널] 제20기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정책 제안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일반 청소년, 양선희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시 관계자 및 부천시 청소년 유관 기관장 등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기관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규정된 위원회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모여 회의를 열고 의견 발의·수렴·토론 과정을 거친다. 일 년간의 활동을 마치는 연말에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청소년 정책제안서를 공식적으로 부천시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 청소년 종합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청소년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금연 관련 정책 청소년의 일할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까지 총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박단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1년간 활동한 결과를 여러 관계자들에게 발표한다는 점이 뿌듯하다. 제안한 정책 내용들을 다방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논의를 해온 과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제안한 정책에 대해 정책 반영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14~24세 부천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이며 신청서 등록 -’ 서류 심사 -’ 면접 심사 -’ 최종 합격자 발표순으로 선정된다. 제2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4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5년 2월까지 1년 동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부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 성료…문화의 산업화 기틀 다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통합성과발표회로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 200여명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웹툰융합센터 1층 로비에는 올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세부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 공간 2023년 모든웹툰 공모전 선발 작품의 주인공 캐릭터 등신대 2022~2023년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사업내용을 소개한 전시물로 꾸며졌다. 더불어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기업 및 창작자들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웹툰 ‘1초’의 스토리작가 시니가 함께하는 웹툰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초능력을 지닌 소방관 이야기로 네이버 웹툰에서 5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작가 시니가 웹툰 작가로 입문하기까지의 과정 및 동기, 작품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작업 구상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소개 피칭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등이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국내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운용사 14개 사가 참여해 2023년에 선발한 9개 기업의 사업내용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투자상담회는 참여기업의 범위를 넓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정책사업 참여기업까지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기업들은 “꼭 한번 만나고자 했던 펀드운영사들과 상담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콘텐츠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웹소설·웹툰기업을 비롯해 애니메이션·3D 콘텐츠·웹툰 저작툴·공동창작 세계관 등 부천 문화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크리에이터들의 취재 열기도 빛났다. ‘2022년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선정기업인 ㈜아도바 주관으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 자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 한국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웹툰융합센터를 방문해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을 취재했다. 홍보 여행 행사에 참여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 수를 모두 합치면 2,355만명에 이른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는 문화의 산업화를 이끌 핵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내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로 선정돼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외빈, 교육생 등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도시운영·교통·환경·에너지·지능형 농장·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국내외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견학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에서 부천시가 우수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접근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에 보행자 횡단 정보를 제공해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안심울타리 서비스’를 지난 2022년부터 관내 8개소에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 풍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시민 안전 서비스, 스마트 온부천 사업 등 시민 복지·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스마트서비스를 운영·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직원 수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이뤄졌다. 경기도는 도서관 경영 공간 혁신 인적자원 서비스 등 7개 영역 1차 정량평가와 지역사회 연계·협력 확산 가능성 등 독서문화 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합한 종합 심사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개별 도서관과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천시는 학교, 대학, 복지관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독서복지기관과의 강화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대차 책배달 서비스 한도시 한책 읽기 독서마라톤, 일인인저 책쓰기 부천시 책문화센터 운영 디지털 리터러시 센터 운영 등 우수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시는 생활 속 독서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미래 지향 디지털 기반 시민 역량 강화에 힘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정도서관은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만화 특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이 함께 위치해 있어 입주 기관과의 우수한 협업 사업 전개로 독서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를 품은 촘촘한 생애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역량 향상을 위한 부천시 도서관의 노력과 부천시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