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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중동한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을 포함해 관내 2번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다. 이는 부천시가 그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온 결실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인정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학제 재택의료팀이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등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은 2022년부터 부천시 재택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되어 지역 내 지속적인 돌봄이 있어야 하는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중동한의원이 추가로 선정돼 더 많은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천시는 기존 양방의원과 더불어 한방의원까지 확대돼 돌봄 대상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없이도 집에서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통합돌봄 서비스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그중 보건·의료 서비스의 증가는 필수적이다.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방문 의료서비스가 더욱 다양화된 것은 시민들에게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서비스를 질적, 양적으로 확대해 부양 부담 없이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83개소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한마음공원, 다시 시민 품으로…‘리모델링 완료’ [금요저널] 부천시 한마음 공원이 드디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부천시는 ‘한마음 공원 내 한국전력 수직구 조성 사업’ 준공 후 공원 원상복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시는 그간 수직구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한국전력과의 협의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한국전력의 최종 수락을 얻어 당초 10억원으로 책정한 원상복구비를 약 17억원 규모로 늘려 이번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부천시는 공원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원 최종안을 도출했다. 이후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마음 공원 전체 면적은 6,181㎡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 주요 공간으로 녹지공간, 휴게공간, 외곽 순환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시니어 운동 공간, 기타 편익 시설 등을 조성했다. 특히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범죄심리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외부에서 공원이 모두 들여다보이는 구조로 조성됐다. 또 녹음수 및 관상수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기존 즐비하던 공원 내 계단을 모두 없애는 등 공원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전력 수직구 사업으로 그간 불편을 겪은 주민들이 새롭게 태어난 한마음 공원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길 기대한다”며 “한마음 공원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머리 맞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구·동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담당 80명은 부천시청 소통마당에 모여 ‘2024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시가 2024년부터 광역동 행정체계에서 3개 구청 37개 동으로 개편됨에 따라 복지수혜자에 대한 행정 접근성이 개선된 것에 발맞춰 시·구·동 복지담당의 효율적 업무 협업을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통합사례관리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통합사례관리사 인력배치 등 올해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며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의 복지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동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성과 다양한 자원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식과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자 위촉장 수여와 교육활동 보고 2부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와 우수사업 선정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발표대회에는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자 33명과 일반 시민을 비롯해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위원장, 정창곤 부위원장, 김선화·최은경 의원 등 탄소중립과 기후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시민실천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사업이다. 작년 해당 사업은 용역사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부천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기초이론 교육과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해 총 33명의 시민실천가가 양성됐다. 특히 수료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대해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평가 및 투표에 참여해 우수사업을 선정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 위원장은 “시민이 직접 기획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부천시민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회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으며 시민실천가 여러분의 의미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진지한 논의와 깊은 고민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시민실천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향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시 제안해주신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송재환 부시장은 “시민실천가의 작지만 꾸준한 노력이 부천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뿐만 아니라 비록 선정되지 못했어도 제안해주신 모든 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 시민실천가분들이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실천 사업계획을 반영한 ‘2024년 탄소중립실천가 심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15일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각각 승인 고시 한다고 밝혔다.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3년도 제10회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제5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장·주거·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가진 자족도시 구현’이라는 제3기 신도시의 목적에 따라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지정된 산업단지로 서측 334,387㎡의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동측 226,167㎡의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이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대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전문적인 홍보전략 수립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으로 대장 산업단지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및 맞춤형 제안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입주전략 수립용역을 통해 공공주택지구와 위치적 관계를 고려한 업종별 배치계획, 토지공급 방법·세부 유치업종을 선정해 오는 6월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분양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 입주 협약을 체결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된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SK그룹의 환경 연구개발 역량과 인력 결집을 위한 국내 R&D 거점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 SK온 등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 센터는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약 136,000㎡에 입주해 그린비즈니스 신기술 개발 전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장 산업단지와 앵커 기업을 동력으로 유망 기업을 끌어모아 기존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시너지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부천의 마지막 기회의 땅인 대장 산업단지를 활성화해 첨단산업 도시로 기업과 함께, 다시 뛰는 부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없는 도시’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이미 고령사회(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사회)다. 지난해 기준 전체 인구의 약 16.7%가 65세 이상에 접어들었다. 오는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 1인 가구도 증가 추세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만3천625가구였던 부천시 노인 1인 가구는 2020년 2만33가구, 2021년 2만1천964가구, 2022년 2만4천82가구로 매년 늘었다. [한 어르신이 부천시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택 진료를 받고 있다. 2] 부천시 제공 노인의 고독사 문제는 현실로 다가왔다. 세상을 등진 지 몇 주 만에 발견되거나 경제난과 사회적 고립감으로 스스로 작별을 고하는 노인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전국 고독사 발생 건은 지난 2017년 2천412건에서 2021년 3천378건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8.8%에 달하는 수치다. ■ ‘맞춤형 돌봄·의료·주거 통합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의료·주거 통합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고립된 삶을 사는 노인들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돌보며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질병, 부상 등으로 입원 치료 후 가정으로 복귀하나 거동이 불편해 계속해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환자 또는 보호자가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병원에 제출하면 부천시가 이를 전달받아 돌봄 상담을 진행한다. 돌봄 상담을 통해 수요자의 욕구를 확인한 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어르신이 부천시 이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3] 부천시 제공 돌봄 서비스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영양·가사·이동 등 일상생활 지원 ▲야간·주말 등 돌봄 공백을 메우는 틈새 돌봄 지원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춰 제공하는 식사 영양 관리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의료 서비스는 ▲방문간호·운동·영양 교육 등 가정간호 연계 지원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의사 방문 진료 ▲복약지도·의약품 안전교육 등 방문 약료 서비스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증진 및 우울 관리 지원 등이 제공되고 있다. 주거 서비스는 ▲낙상·안전사고 예방 장치 설치 등을 지원하는 효자손 케어 ▲주거지가 없을 경우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홈(중간집)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상자에게 맞춤형 공용주택을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홀몸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부천…‘국내외 모범사례’ 부천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분야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돼 4년간 선도모델로서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에는 돌봄 대상을 장애인·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는 융합형 선도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부천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통합적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서가는 통합돌봄 도시로 주목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독일 복지기관 단체 카리타스(Caritas) 협회 소속 아시아 4개국(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타지키스탄) 연수단이 부천시 신중동 행정복지센터 100세 건강실을 견학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국내 28개 지자체와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등지에서 부천시를 찾았다. 특히 다직종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에 관심이 높았으며 경기 양평군의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천시 ‘공감돌봄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각 지역 정책 추진에 모범사례로 다뤄졌다. 지난해부터는 예산 18억3000만원을 투입해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예방적 돌봄 확대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 실행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 보완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보다 강화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례 발굴과 지역진단을 추진해 각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100세 건강실(작은보건소)과 종합사회복지관을 일대일로 연결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회, 부천시한의사회 등 부천시 5개 의약단체와 힘을 합쳐 지역 내 보건·의료망을 더욱 탄탄하게 갖추고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생활지원사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수요자 개개인의 욕구와 사정에 맞춘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고독사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문성과 체계성도 한층 굳건하게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지 않고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을 안내했다. 소아경증환자가 응급실 외 진료 기관을 이용할 경우, 진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응급실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환자부터 우선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소아경증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어렵다. 이에 소아경증환자는 응급실 방문 전 거주지 근처 의료기관의 운영 시간을 확인해 방문할 것을 권한다. 평일 야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20:00까지 운영하는 박동건소아과의원,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20:30 까지 운영하는 상동드림웰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부천서울어린이병원,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 365플러스의원, 원종365의원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이 있다. 토요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 정수암소아과의원, 부천연합의원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아이들소아과소년과의원, 세란의원, 박동건소아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상동드림웰의원,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 20: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이 있다.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2:00까지 운영하는 미래로소아과의원, 정수암소아과의원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상동드림웰의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 이 있다. 공휴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2:00까지 운영하는 미래로소아과의원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상동드림웰의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이 있다. 송내연합의원은 부천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작년 9월 25일 지정되어 향후 약 2년간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정보는 부천시 의료기관 현황을 토대로 의료기관에 확인한 사항이나,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고 의료기관 사정상 특정 연령 이상의 소아만 진료가 가능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야간 및 휴일 시민의 진료 불편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리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해서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총 1,300명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상반기 접수 마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4년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상반기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이차보전사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에 따른 기업 대출 증가로 자금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어 접수가 마감됐다.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올해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반기별 분리 지원으로 시행된다. 정환표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빨리 소진된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시 자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다중밀집시설 등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겨울철 잦은 화기사용과 많은 실내 활동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커질 우려가 있어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연말연시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 병원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해 부천시와 부천소방서가 주축이 되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30년 이상 지난 관내 노후 공동주택단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배부 등 안전사고 현장 컨설팅도 병행했다. 합동점검에서는 경보기 작동여부, 소화전 등 소화시설 준비상태, 적절한 대피환경,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이상 여부 등을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 정비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그 결과를 제출토록 관리소 측에 요청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들을 미리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유지와 면밀한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지내고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