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책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 석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의 도서도 비치되어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경영 상황에 따라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조사권자가 일방적으로 조사 시기를 통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200개 중 하반기 대상인 100개의 법인에 해당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이를 전면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달 초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면, 법인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1~3순위까지 선택해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가 몰리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세무조사는 6월 말 개별 안내를 거쳐 7월부터 실시하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기존처럼 시가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가 이뤄진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기업에 부담이 되는 세무조사의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조사에 대한 기업의 협조와 신뢰를 높이겠다”며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상생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폭염 대책 마련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관리자들이 참석해 폭염 예방을 위한 대책과 향후 건강한 노인일자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 사업단의 경우 활동 시간대를 오전으로 변경하고 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다. 또 외부 활동을 참여자 교육과 같은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시기에는 수행기관 및 수요처와 협의해 사업단의 외부활동을 중단하는 ‘휴지기’를 정해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체 사업단 119곳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에 점검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외부활동에 필요한 생수,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부천 얼수캠페인과 연계해 무료 식수공급처를 안내하는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참여자 안전교육 필수 이수시간을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리고 보건소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참여자 건강을 정기적으로 상담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참여자 선발 시 건강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건강위험군을 선정하고 선정된 건강위험군은 건강한 어르신과 함께 활동하도록 매칭해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이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용 어르신 대상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 90%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45곳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스마트경로당에서 혈당 체크 후 당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당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병원 처방을 받아 건강관리를 하니 가족들도 안심하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경로당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건강체조를 따라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여가·건강프로그램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IoT 스마트팜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ICT 화상플랫폼에서는 실버로빅, 밸런스워킹, 웃음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과 의사, 약사 및 간호사 등 의료분야 전문가들의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일 400명 총 72회, 2만8천53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IoT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체성분, 체온을 측정해 건강수치를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보건소 건강상담도 가능하다. 올해 941명의 어르신에게 1만5천314회 건강수치 관리를 제공했다. ‘IoT 스마트팜’은 경로당 내에서 쌈채소를 기르고 수확할 수 있으며, 빛·바람·물을 자동으로 공급하고 온도와 조명등이 원격으로 관리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175회 수확을 통해 1천376명의 어르신들이 중식시간 쌈채소를 나눠 먹는 즐거움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교류도시 등 섬, 산간 지역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간 해외교류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부천의 대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그간 5개국 1,50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홈스테이 행사를 다시 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부천의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일본 오카야마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부천시 청소년 총 56명이 참여했다. 참가학생들 모두 프로그램 첫날 가톨릭 대학교 기숙사에서 1박 2일 함께 머물며‘부천의 밤’ 시간에 도시별로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처음 만난 친구들 앞에서 숨겨둔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도시별 대항 운동회, 부천한옥체험마을 견학, 태권도 체험, 경복궁 투어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가 홈스테이 프로그램 기간에 함께하며 통역을 지원하는 등 해외청소년들이 잘 적응하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다. 홈스테이 프로그램 마지막 날 환송식에는 참가 학생들에게 홈스테이 참가인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들은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꼭 안아줬다. 올해 환송식에서는 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교에서 유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교 홍보설명회를 진행해 해외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이번 홈스테이를 계기로 외국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천 참가자의 학부모는 “처음에 외국 청소년을 집에 초대할 때는 어색했지만 아이들끼리 잘 지내고 아침마다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느낌이었다”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외국 청소년들을 자식처럼 잘 보살펴 준 호스트 가정 부모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기회를 더 많이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격년으로 상호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참가한 부천 청소년들은 내년 해외청소년 집 답방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예방 첫 걸음, 치매검사 망설이지 마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달 10일부터 소사권역 ‘동별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8월 10일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8월 24일 소사노인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 ‘정상’은 2년 후 선별검사를 안내하고 ‘인지 저하’는 진단검사와 정밀검진을 의뢰해 진행 단계별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로 뇌영상촬영, 혈액검사를 실시해 치매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감별검사비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의원·병원급은 상한 8만원, 상급종합병원은 상한 11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사회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별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치매 조기발견·치료·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별 치매 조기 검진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평생학습 야간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9~11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학습-여가로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시민이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 장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1차, 2차, 3차로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에는 알고 들으면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등 7개 인문교양 왕초보 10주만에 우쿨렐레 고수되기 등 9개 문화예술 바리스타 직업 맛보기 등 5개 직업능력 등 부천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21개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별로 운영장소, 참여비용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친근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퇴근길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환경 개선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2023년 빈집정비 사업’ 대상자를 오는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된 주택에 대해 빈집 철거비와 공공활용 조성비를 지원하는 대신 토지 소유자가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안전조치 및 철거 조치가 필요한 3등급·4등급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용을 지원해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와 부지의 공공 활용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단, 부천시 빈집정비계획상 대상에 포함되어야 빈집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빈집등급은 노후불량 상태 및 위해도 점수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올해 사업은 예산 6,000만원으로 빈집 2개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빈집 철거비·조성비 포함 최대 3,000만원이다. 빈집 철거 후 부지는 공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생태텃밭·주민운동시설·소공원 등으로 쓰이며 토지 소유자는 해당 부지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구비서류를 포함한 신청서를 부천시청 10층 주택정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절차 및 기준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주택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8월 말까지 주민세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 89억9천만원을 부과하고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사업자에게 부과된다. 개인분 납부세액은 12,500원이며 오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인·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사업소분은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합산해 차등 부과하며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 개정된 개인사업자 과세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돼 개인사업자의 세부담을 상대적으로 완화했다. 시는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납부를 안정적으로 운영코자 신고 대상에게 납부서 및 안내문·신고서를 사전 발송하고 산출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 신고를 받고 있다. 시는 BIS 전광판, 지하철 역사내 전광판, DID 등 관내 596개소, 시정모니터, 관내버스 현수막 부착, 관내 아파트 안내문 배포 등을 활용해 주민세 납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정기분 주민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기기, 지방세 홈페이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신용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간편납부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365콜센터나 세정과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 [금요저널] 부천시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역량 있는 웹툰 작가와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유치·육성을 위해 ‘모든 웹툰 공모전’ 및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을 추진하고 지난 8월 2일 최종 선발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모든 웹툰 공모전’에서는 대상 위버멘쉬 최우수상 장수영 최우수상 모모 최우수상 이지은 최우수상 조은솔 등 20개 작품이 수상했다.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에서는 대상 툰스퀘어 최우수상 브리피 최우수상 샵팬픽 우수상 라이크디즈 우수상 누턴 등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모든 웹툰 공모전에서 선발된 20개 작품은 상금과 창작지원금을 합해 총 1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우수상 수상작 이상의 상위 10개 작품은 국내 최고의 웹툰 콘텐츠 개발사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연재 지원과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의 입주 자격을 얻게 된다.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10개 사에는 총 2억 4천5백만원의 상금과 사업화지원금이 시상되며 벤처투자사가 담임 멘토로 진행하는 투자유치 멘토링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상 수상 이상의 상위 5개 기업은 웹툰융합센터 내 사무공간 입주 혜택 등이 제공된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수상 작가와 기업들이 웹툰융합센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전후방 산업과의 융합·확장을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K-콘텐츠 문화산업 융합생태계의 주인공들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천시는 오는 9월 웹툰융합센터 개관에 맞춰 만화, 애니, 영화 등 지난 30년간 축적한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장기 우리 아이 마음 헤아리기’ 함께 고민해요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오는 31일 ‘제6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성장기 아동·청소년 자녀 마음 헤아리기’를 주제로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육자가 자녀의 내면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준성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중요한 과정인 만큼,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정서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양육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신청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육자와 자녀가 더 나은 소통법을 찾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관왕’ [금요저널] 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분야 우수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7천5백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2013년부터 실시한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13차례나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일자리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일자리대상 평가 전분야에서 모두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일자리 자생력 강화를 위해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지원 전략을 설정하고 고용노동부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사무국, 한국노총부천김포지부, 부천상공회의소, 지역대학 등 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왔다. 특히 좋은 일자리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특화산업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분야를 4대 중점분야로 선정하고 핵심지원 과제를 중심으로 현안별 맞춤형 일자리대책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률 상승과 일자리공시제 목표 초과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세 제조업 휴게시설 설치 및 지원, 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가치 창출 사례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질 개선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콘텐츠 전문 프로듀서 양성 프로젝트’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문화의 산업화 전략으로 콘텐츠산업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이번 일자리대상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노동자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부천시가 일자리 창출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모두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맟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