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마음투자’ 첫 현장조사.부천시 15개 기관 대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 시작일인 7월 1일 이후 첫 실시되는 것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바우처의 적정 사용을 유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원미구 14개소, 소사구 1개소 등 총 15개 기관이며 각 기관은 사전에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표를 오정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현장 조사는 점검반 2명이 기관을 방문해 △제공기관 등록·관리 △제공인력·이용자 관리 △서비스 제공 기준 준수 △바우처 사용의 적정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제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유도하고 부적정 사례를 예방해 사업 목적에 맞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제공기관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K-뷰티와 의료관광 손잡다.부천시,뷰티·의료관광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와 함께 ‘뷰티·의료관광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K-뷰티와 의료관광 산업을 융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정호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회장, 이유영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양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천시 뷰티·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 국내외 합동 홍보·마케팅 방안 모색, 뷰티 기업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양 기관은 실무회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지역 화장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에게 관내 기업이 생산한 체험용 화장품을 제공하는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K-뷰티와 의료관광을 미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뷰티·의료관광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8월 중 의료·뷰티 합동 해외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후속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중장기적으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센터는 부천시의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을 처리하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이번 민방위훈련 장소로 지정됐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민방위훈련으로 지난해까지 연 3회 실시하던 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하면서 추가됐다. 민방위훈련은 전시나 사변 같은 비상사태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국가적 재난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해야 할 방공, 방재, 구조, 복구 등의 모든 자위적 활동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대피 및 화재진압에 방점을 두고 센터 내 화재발생 상황에서 긴급 상황전파, 인명대피, 현장통제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3개 기관 및 지역 민방위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부천시는 사이버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모든 직원이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신동선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재난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항상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문 활짝…입학식 열려 [금요저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지난 5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매체·장르 등 구분 없이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칙 및 졸업요건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졸업을 위해서는 공모전 참여 1회 이상과 졸업작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대학교 수준에 버금가는 학사 관리를 받게 되며 마지막 학기에는 멘토링 수업을 통해 졸업작품 지도를 받게 된다. 부천시는 스토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올해 3년 차 운영 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지자체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최시한 원장은 기념사에서 “스토리 산업시대는 여러 종류의 작가를 요구한다 우리 과정은 철저한 실습 위주로 능력을 기르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부천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입학생들을 북돋웠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입학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쉽지 않은 졸업요건으로 수준 있는 작품을 제출해야 졸업할 수 있다 짧지 않은 1년의 교육 기간 여기 계신 36명의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고 부천의 스토리텔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인구 증가에 따라 자전거 사고의 사전 대비를 위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자전거 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다. 특히 올해 사망 및 후유장해 부문 지급액은 전년 대비 500만원 확대돼 세부 보장 내역은 다음과 같다. ▲사망 시 1,500만원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원 ▲상해위로금의 경우 전치 4주~8주 진단 시 30~70만원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원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타인을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돼 형사협의가 필요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이 보장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으로 모든 시민이 더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자전거학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등 다각적인 자전거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회의는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안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올해 부천시 청년정책 발전에 힘쓸 신규 청년정책위원의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2024년 부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는 ▲참여·권리 ▲일자리 ▲활동지원·문화예술 ▲주거생활 안정 등 4대 핵심전략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18개 관련 부서에서는 예산 350억 7,409만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부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은둔⋅고립형 청년 사업 모형개발 ▲산울림 청년 참여 ▲시민의 결혼식을 위한 공공기관 개방 등이 있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올해는 중장기 청년정책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한다”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부천시 청년의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실제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23회 온 가족 함께하는 정신건강 OX퀴즈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3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OX퀴즈’를 개최한다. 정신건강 OX퀴즈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도와 편견을 바로잡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정신과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당 게시글에 제시된 정신건강 관련 주제의 OX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5일간 진행되는 OX퀴즈에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일일 참여자 80명, 전일 참여자 20명 등 100명을 추첨한 뒤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3월 22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힘써야 한다”며 “온 가족이 정신건강 OX퀴즈에 참여해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얻어가고 정신건강을 높이기 위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OX퀴즈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반지하, 옥탑, 최저주거기준 이하 주택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37개 동, 부천시주거복지센터, 관내 지역사회복지관 및 아동보호기관 등에 해당 사업을 홍보하며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클린서비스에 대한 일대일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이르면 올해 7월부터 가구당 300만원 내외의 범위에서 클린서비스 및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천시 모든 가정의 주거 안정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주거 빈곤 아동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아동 23가구에 7,000만원 상당 클린서비스 및 물품을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도서관, 도시 경쟁력 담고 변화의 날갯짓 [금요저널] 부천시가 ‘책 읽는 도시’ 부천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GS파워와 손잡은 도서 기부 프로젝트·도서관 주간 운영으로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특성화 공간 운영과 리모델링 추진으로 변화를 꾀한다. 부천시 도서관사업단은 5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북+ 파워 프로젝트 ▲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 ▲특성화 공간 운영 ▲독서문화진흥사업 ▲인프라 확대 등을 설명했다. ‘북+ 파워 프로젝트’는 부천시와 GS파워가 협약을 맺은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기부문화 사업이다. 시민이 읽은 책의 양을 도서 구입비로 환산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간독서량 200만 권, 1권당 50원으로 환산해 총 1억원의 기부 금액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프로젝트 달성 과정을 부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기부금은 지역 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4월 한 달간 ‘2024년 도서관 주간’이 운영된다. 올해 2회를 맞는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다. 위 기간 중 시립도서관 16개소와 작은도서관 19개소 총 35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34개의 전시·공연·강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듬북 드림’과 독서이벤트 ‘연체 풀고 바로 대출’도 진행한다. 시는 도서관 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새로운 시선으로 도서관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노후 학습실을 리모델링 해 디지털미디어 공간, 메이커 공방, 책문화센터를 조성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독서와 학습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상동도서관 ▲디지털리터러시센터는 시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숏폼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빛마루도서관 ▲별빛공방은 가족형 공방으로 의류프린트·머그프레스 등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청년 공간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꿈빛도서관 ▲부천책문화센터는 출판·글쓰기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출판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2024년 부천의 책’ 릴레이 독서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펼친다. 2024년 부천시민과 함께 읽을 책은 ▲일반분야 ‘눈부신 안부’, ▲아동분야 ‘리보와 앤’, ▲만화분야 ‘그림자 밟는 아이’다. 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가장 먼저 만나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도 순항 중이다. 7년 연속 이용자 만족도가 90%를 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1개소 추가된 13개소에서 운영해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인다. 또한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제11회 독서마라톤’, 신생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아기환영 북스타트’도 계속 운영한다. 시는 부천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을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원형 건물의 상징성과 위치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술관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바쁜 직장인을 위한 ‘칙칙폭폭작은도서관’도 서해선 소사역사 내 추가 조성된다. 7호선 상동역·신중동역에 이어 3번째다. 이와 더불어 1호선 역곡역·송내역·부천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도 시민에게 쉽고 빠른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집 앞에서 도서관을 만나는 도시의 장점을 지속해 살리고 도서관 공간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월 2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 10개소와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려는 등록 의료기관 12개소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제도 안내 ▲해외동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비결 설명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한 외국환자 유치 사례중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한 비결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신규기관의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통계 분석을 통한 현지 시장조사부터 문화에 대한 이해까지 목표 국가 선정에 관한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두 강사의 소속기관인 부천세종병원과 티파니치과의원은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원기관으로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부천세종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했고 티파니치과의원은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의료기관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부천시로의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향상 및 비만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은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돼 3회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신체활동] 아동·청소년기에 적합한 신체활동 ▲[영양] 알록달록 컬러푸드 교육 및 무지개 샌드위치 만들기 ▲[구강] 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입속 건강 살펴보기 ▲[절주] 음주 예방 교육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식습관 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신체활동 놀이, 간식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호응이 좋았다 특히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시 뛰는 부천, 청년 취업에 날개 달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부천 청년 사진 Dream 사업을 실시한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제안 사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에 올해도 오는 3월부터 약 320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8~39세 구직 청년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상반기는 3월 1일~5월 31일 하반기는 7월 1일~9월 30일이고 잔여분이 생기면 추가로 10월 1일~11월 30일 신청받는다.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고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미사용 시 자격은 소멸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운영업체에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2024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운영업체는 공개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청년들의 접근성과 정장 보유 수, 전문성 등을 갖춘 ‘더좋은 패밀리 포토’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이 밖에도 청년들의 구직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 송내역에 위치한 ‘부천청년리더#’에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과 직무적성검사,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운영,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등 다채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하는 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