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천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돼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장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군 간 계획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자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인사교류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행정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방행정의 전문성과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동일 직렬·직급 상호파견 방식을 통해 인사교류 희망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흥시와 교류를 운영 중이다. 7월부터는 화성시와도 인사교류를 시작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교류 직위는 문화·관광, 의회 협력, 복지정책, 지방세 체납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홍보와 정수시설 분야도 추가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류 직위를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다양한 행정환경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가평군과 김포시와 인사교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군 간 인사교류를 지속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행정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1년도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의 인증 기간 3년을 분석한 결과 인증 기간 전후 대비 평균 매출 성장 11%, 고용 창출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천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91개 업체가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부천 강소기업 인증기간 전후 매출, 자본 및 자산, 수출실적, 고용 현황 등 기업의 재무제표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대비 2023년 부천 강소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총액 2,439억원으로 평균 11% 성장 △근로자 수는 전체 659명에서 751명으로 14% 증가 △자산총계 평균 36%, 자본총계 41% 증가 등 전체 14개 사 중 10개 사가 눈에 띄는 실적을 냈다. 더불어 92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실적이 평균 2.6% 성장해 14개 사 중 10개 사의 수출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전례 없는 불황이었던 코로나 기간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성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부천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값진 결실이다. 강소기업 설문조사에서도 97.2%의 만족도를 보이며 대내·외 인지도 향상, 자금 운영 투자,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부천시는 부천 강소기업을 위해 3년간 중소기업육성 자금 한도 확대 및 우대금리를 통해 10개 사에 융자규모 149억원의 이자 4억4천만원을 지원했고 판로지원은 6개 사에 9천만원 상당의 사업으로 지원했다. 이 밖에도 부천 강소기업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인증서 현판 수여, 부천 강소기업협의회 활동 지원, 대내·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에 힘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강소기업의 불황을 넘어선 의미 있는 성과 창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 강소기업이 부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부천 강소기업 모집은 10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 평가, 현장확인, 피티 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시민사회, 한마음 한뜻으로 ‘과학고 유치’ 열망 [금요저널] 부천시와 시민사회가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부천 과학고 추대위는 초·중·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정치권과 교육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다.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찬성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힘을 싣고자 지난 3일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 과학고 추대위 발족에 따른 역할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부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천시를 비롯한 부천시의회, 교육지원청, 부천고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고 설립을 이뤄낼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공업도시를 거쳐 문화도시로 탈바꿈한 부천은 앞으로 대장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과학 중점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첨단과학 인프라와 연계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천에 과학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해왔다. 특히 현재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운영중인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해 과학고 설립 예산과 시간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3월 부천시의회가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으며 시민사회의 부천 과학고 추대위 발족으로 그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사회의 열망과 지지를 바탕으로 과학고 설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방세 체납자 14명의 미사용 수표 308장에 대한 이득상환 청구권을 압류해 2억 7천만원의 채권을 확보하고 채권 추심의뢰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 17개 금융기관에 체납자의 최근 2년간 수표발행 정보와 미사용 수표정보 조회를 의뢰한 후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특히 수표는 점유해야 그에 대한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금융기관의 의견과 달리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으로 체납자의 채권을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시는 최근 대법원 판례를 착안해 수표를 점유할 필요 없이 금융기관과 체납자에게 수표의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통지를 이행했다. 시는 이득상환 청구권에 대한 추심에도 불구하고 조세채권을 만족시키지 못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고의적 체납자 금융 은닉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5~10월에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은 중증 질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그리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생긴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간 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익혀 먹기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요리한 칼이나 도마는 소독 후 사용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 금지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감염병이므로 어패류를 완전히 익혀 먹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는 것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3개 경찰서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손 잡았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3개 경찰서와 긴급구호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 속 서민들의 경제 고통이 커진 가운데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현대판 장발장’이 증가하고 있어 부천시와 3개 경찰서가 머리를 맞댄 협업의 결과물이다. 부천시와 3개 경찰서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 및 연계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관내 경찰서는 범죄예방을 공동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와 경찰서와의 협업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부천시와 오정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생계형 노인 절도사건을 상호 협력해 시 공공일자리를 연계했고 그중 2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협약식은 절도 피의자가 된 폐지수집 노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사례’ 확산을 위해 3개 경찰서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고령층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최복락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좋은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좋은 취지를 잘 살려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고 전순홍 부천오정경찰서장은 “부천시와 협업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내 3개 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촘촘히 다지는 좋은 기회”며 “시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불안한 청년 마음건강 관리 도와…명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수용-전념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대상 ACT에 기반한 명상 프로그램은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현재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문제에 명상 기법을 실제로 적용해 자신의 왜곡된 감정과 사고를 더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변화시켜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인드힐링 명상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오는 8월 5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상 프로그램이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 등 청년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송재환 부시장,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소개 △2023~2024 용역 결과 보고 △2025~2028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운영 논의 △질의·답변·의견수렴 등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 연구’ 용역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아동정책을 도출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주요 전략사업 선정 및 운영에 대한 사업 담당 부서장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협업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아동친화 상위 인증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이 행복한 부천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추진은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각 사업부서가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다가올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해 오는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상위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불법 이륜자동차 야간 합동단속…29건 적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원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원미구 전화국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튜닝 △불법 등화장치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운행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다. 시는 이번 단속 결과 총 29건의 불법 이륜자동차를 적발했으며 위반 사안에 따라 28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1건은 고발 등 형사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관련 위반사항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혜경 부천시 차량등록과장은 “최근 심야 시간대 배달대행 불법튜닝 오토바이의 과속, 폭주로 수면방해 등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륜자동차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불시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말라리아 환자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강조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에 해당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고 점차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주요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퇴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잘 알고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 4~10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으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등이 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 10일 기준 278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경기지역이 144명, 부천지역이 3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기온이 고온다습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 평가 70%와 우수·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점수를 냈다. 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지역 지정 및 관리, 민관 협업 비산먼지 저감 활동, 취약계층 실내공기질 개선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송·산업·생활 등 분야별로 강화된 대기오염 감축 정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14.3%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욱이 지난 5년간 초미세먼지를 37.5% 줄여 대기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꾸준한 성과를 내 대기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