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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돼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장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군 간 계획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자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인사교류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행정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방행정의 전문성과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동일 직렬·직급 상호파견 방식을 통해 인사교류 희망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흥시와 교류를 운영 중이다. 7월부터는 화성시와도 인사교류를 시작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교류 직위는 문화·관광, 의회 협력, 복지정책, 지방세 체납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홍보와 정수시설 분야도 추가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류 직위를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다양한 행정환경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가평군과 김포시와 인사교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군 간 인사교류를 지속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행정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특별한 공연 선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BAC시어트리컬Ⅱ: 와그르르르 수긍가’ 관람을 지원했다.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천의 문화공간 부천아트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와그르르르 수궁가’는 판소리‘수궁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각색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이다. 객석과 무대 사이에 출연 인물들의 등·퇴장로가 놓여 있어 관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문화공연을 보러 나오기 어려웠는데 방학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처음 방문하게 된 부천아트센터 공연에 관심이 생겨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또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런 공연은 처음 보러 와서 너무 신기했고 뒤에서 토끼, 자라, 여우, 호랑이 등이 갑자기 달려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다 공연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천의 다양한 문화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가족체험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감염제로 클린홈 △행복드림 스포츠교실 △한방프로그램 동병하치 △도담도담 우리아이 건강검진 △금융똑똑 경제똑똑 △드림 직업체험 △온가족 문화교실 △신나는 과학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평가단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부천맛집 시민평가단’ 으로 활동할 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지역경제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천맛집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모집해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음식점을 부천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의 맛, 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9~10월 중 약 2주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에게는 취식비와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부천시 관내 거주하는 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이다. 모집인원은 △ 20대 5명 △30대 5명 △40대 5명 총 15명이며 시민평가단은 1차 무작위 추출법과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부천맛집은 시민평가단과 전문위원회 등의 평가뿐만 아니라 위생분야의 평가와 외식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재 20개소의 부천맛집이 있으며 시는 8월 중 부천맛집 선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로 부천을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숨은 맛집 발굴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37개 동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지원 활동을 공유·점검하기 위한 2024년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현황 △하반기 맞춤형 컨설팅 추가 진행 △ 하반기 역량강화교육 △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 논의 등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중간 점검과 하반기 활성화 지원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원의 역량강화교육, 동별 맞춤형 컨설팅, 임원 워크숍, 연합 특화사업 ‘릴레이캠페인’, 운영 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정화를 위해 힘썼다. 하반기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찾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특화사업을 구상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양왕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좀 더 세심한 눈으로 이웃을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위원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늘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7개 동에 동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기를 바라며 부천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행안부·네이버와 합심해 복지안전망 강화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민 최일선 접점 기관인 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네이버, 부천시 시·구·동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동 단위 복지·안전 기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대시민 서비스 강화 및 업무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해 향후 개선방향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네이버클라우드 운영자가 간담회에 참석해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의 핵심은 시민과 대면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효과적 업무추진을 위해 동의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성공적인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부천시는 동의·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마약류 중독 치료 및 예방 위해 전문가·시민 머리 맞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시약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보건의료 관계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임희원 부천시약사회 회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중독학과 교수는 “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국민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정부의 공공정책지원이 필수적이다”고 제언했다. 하민경 가톨릭대학교 법학과·중독학과 교수는 “중독에 관한 사법 정책이 전통적인 형벌주의에서 회복적·치료적 사법 정책으로 법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좌장을 맡은 정태영 가톨릭대학교 중독학과장이 토론회를 이끌며 마약류 중독에 대한 치료 및 예방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부천시는 마약류 중독의 예방활동, 조기진단 및 치료 연계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마약류 중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는 총괄 추진 부처가 필요하고 각 부서와의 연계를 위한 역할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선희 부천시약사회 감사와 남경애 인천시마약퇴치운동본부 치료재활 부본부장은 약물 오남용 교육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중독 약물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치료 재활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지영 가톨릭대학교 중독연구소 부소장은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소개하며 “연계 모델을 통해 마약류 투약 사범의 치료·재활,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를 촉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형민 이노릭슨 대표와 이재희 가톨릭대학교 중독학과 대학원생은 “국내 마약 사범의 재발방지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국의 판결 전 보호관찰 제도와 약물법원 제도에 대한 이론적 근거, 운영 성과 등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마약류 중독에 대한 치료와 예방정책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부천시민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정책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모든 시민이 마약류 범죄로부터 피해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발달장애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오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3회기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성고정관념, 성차별 알기 △성인지감수성 알아보기 △성적자기결정권 바로 알기 △성폭력 바로 알기 △사랑과 연애-평등하고 건강한 관계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발달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을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올바른 성문화 형성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발달장애 청소년 문화체험 나들이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구성 기관인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에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 약 2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역 롯데시네마에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더운 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있는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봐서 더 재밌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FC VS 수원삼성 경기장서 ‘폭력예방’을 외치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수원삼성의 K리그2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등 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시,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8개 기관, 총 5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폭력예방을 주제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시민들이 폭력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폭력예방 주제 체험활동 △여성폭력 바로알기 퀴즈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물품전시 △다문화 존중 인식개선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폭력의 대물림 및 사회적 인식개선 문화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하며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주민등록지 실제 거주 여부를 위치기반으로 확인하므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의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올해는 비대면 조사 기간 중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바로 사실조사 참여 바로가기 페이지가 열리며 ‘정부24’ 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개선됐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통장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 조사를 시행하고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