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찾아가는 종이팩 교환 창구’부스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종이팩 교환 창구’에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기후에너지과가 주관하고 자원순환과와 에코리빙랩 ‘바-꿈’ 이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됐다. 이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폐자원 수거 보상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팩 교환 기준을 기존 ‘1kg당 종량제 봉투 10L 1매’에서 ‘500g당 10L 1매’로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폐자원 수거 보상제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폐지와 함께 버리던 종이팩이 종량제 봉투로 교환되는 것을 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원 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미숙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1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행정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7월 21일부터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9월 22일부터는 소득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별도로 진행해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1·2차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지급 방식에 따라 온라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돼,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법정 대리인이나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또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지급 대상자와 대리인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전자 대기시스템과 바코드 리더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대기 공간 확보, 번호표 배부, 안내 인력 배치, 민원 응대 메뉴얼 마련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에 더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별도 접수 창구를 마련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원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을 우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신청은 7월 28일 이후 여유 있는 시기에 방문해 줄 것을 권장한다.
부천시, 성인 대상 ‘구강위생관리 체험교육’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월 14일 20일 2회에 걸쳐 부천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입 속 치면세균막을 관찰할 수 있는 큐스캔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점심식사 전후 입속 치면세균막을 검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식후 잇솔질 실천 상황 모니터링, 개인별 칫솔 점검 및 교환시기 등 바른 잇솔질 방법을 안내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체험교육 후에는 양치도구 세트, 자일리톨껌, 불소용액 등 구강위생 관리를 위한 물품도 제공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인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양치질 습관 교육 제공으로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21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체계의 이해 ▲반별 재난의료 현장활동 ▲재난현장 도상훈련 및 소감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3개 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40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신속대응반은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월 및 3월에 걸쳐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신속대응반 전원이 체계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출동 요청에 따른 신속대응반 현장 도착, 구급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 이양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의료기관 파견 직원들과의 병상 및 사상자 현황 공유방법까지 습득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한다. 또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하며 즉시 출동에 대비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는 하반기에 신속대응반 자체 교육과 도상훈련을 추가 실시하고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에도 참여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불시에 일어나는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서 ‘곤충의 촉’ 특별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 기획전시실을 확대 조성하고 3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곤충의 촉’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곤충의 촉’ 기획전은 더듬이의 형태뿐 아니라 촉각, 후각, 청각, 미각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춘 복합 감각기관으로 더듬이를 재조명해 보는 곤충 심화 전시이다. 전시 내용은 ▲곤충의 진화 ▲옛 풀레 그림 ‘초충도’ ▲촉각을 곤두세우다 ▲마이크로 세계의 더듬이 ▲촉각·청각·후각·시각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 시선에서 전시를 해설하는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 도입부 ‘옛 풀벌레 그림 초충도’에는 수박, 오이, 포도, 가지, 맨드라미, 원추리 같은 식물과 나비, 꿀벌, 잠자리, 매미 같은 곤충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곤충 소재들은 출세 · 사랑 · 자손번창 · 과거급제 등의 소망을 담은 것으로 옛날 사람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력은 전혀 없다. 다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으로 악화하거나 중이염 또는 부비동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12년 약 598만명에서 2018년 약 713만명까지 치솟았고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4월에는 주원인이 되는 수목화분이 날리는 시기로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으로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삼가 또는 마스크 착용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 ▲비염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 후 회피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옷 털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한 치료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꽃축제를 앞둔 요즘 흔히 생각하는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과 같은 축제대상 꽃들은 대부분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자작나무, 참나무, 소나무와 같은 수목류를 통해 발생하므로 이와 관련해 날씨누리에서 제공하는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미세먼지 등 기후정보를 꾸준히 체크하고 외출 시 마스크, 모자, 안경 등으로 보호, 개인위생 철저, 면역력 증진 등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관리와 적절한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예방관리수칙을 준수해 건강을 지키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봄꽃축제 등 다양한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기틀 다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 및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배경 소개 ▲2023년 선행용역 과제 결과 ▲2024년 용역 과제 추진계획 ▲질의·답변·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부천시만의 특색있는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2024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신청과 관련해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를 차질 없이 이행해 상위 인증을 위한 기틀을 잘 다지고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아동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해 올해 12월에 상위 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아름다운 봄꽃 관람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유료로 운영 중이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다채로운 봄꽃 전시를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추진 ▲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4개교 총장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분야에 걸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외국인이 5만5천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외국인 대학생에 대한 정책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장동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대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협업으로 인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협약식이 부천시가 지역대학과 손잡고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 부천시의 미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조합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약 50%인 323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있다. 지역주민은 정비사업 활성화로 원도심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비가 증가하고 조합원분담금 추가 부담, 시공사와의 시공비 분쟁 및 미분양 등 여러 문제점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정비조합은 준공 후 미분양에 따른 PF대출 미상환, 입주 지연 및 할인 분양으로 분담금이 약 10~45억원 증가해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B정비조합은 시공사와 640만원대에 공사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건축자재 및 인건비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시공사에서 250만원 증가한 890만원의 공사비를 요구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C정비조합은 시공비가 평당 약 45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상승해 비례율이 감소하고 조합원 분담금이 약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〇〇정비조합은 사업성 부족에 따른 내부민원 등으로 사업이 과도하게 지연되어 정비사업의 실 추진 없이 운영관리비 등의 비용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등 많은 정비조합에서 사업 추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정비사업 특성상 장기간 사업이 진행돼 경기 상황에 따른 유동성을 예측할 수는 없으나, 신중한 검토 없이 추진되는 정비사업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정비사업 추진 조합관계자들은 정비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심사숙고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현재 정비사업 조합은 조합원분담금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 설립 후 무조건적 추진보다는 부족한 사업성을 만회하기 위해 광역적인 구역 통합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조합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부천시민 자전거학교 개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2024년 부천시민자전거학교 개강식을 시작으로 부천시민 자전거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부천시민 자전거학교는 3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전거문화센터, 중앙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3개소에서 자전거 법규, 기초 실습, 기본주행 자세, 주행기술, 손질법 등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인원은 회당 30명이며 교육과정은 초·중·고급으로 나눠 6주간 진행된다. 과정별 한 달 전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 부천시민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교육 개설 요청이 많았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직장인반을 신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14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올바른 자전거 안전문화를 가르치고 보급할 전문 강사양성을 위한 강사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전문강사가 더욱 강화된 도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인 자전거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또 자전거학교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라이딩 및 자전거 동호회를 활성화해 전 연령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서강식 부천시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시민 자전거 학교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와 친밀해지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자전거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같이 오를래용龍” 부천시, 산테마 건강걷기 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민주도적 걷기 실천 활성화 및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산테마 건강걷기 챌린지 ‘우리같이 오를래용龍’을 운영한다. ‘우리같이 오를래용龍’은 4월 원미산을 시작해 6월 춘의산, 9월 성주산 총 3개의 산을 테마로 한 건강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월별 해당 산의 지정 구간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 신청은 모바일 플레이스토어에서‘워크온’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커뮤니티 검색 →‘우리같이 오를래용龍’ 커뮤니티 가입 또는 큐알코드 신청 순서로 할 수 있다. 커뮤니티 가입 시 닉네임은 실명으로 설정해야 한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워크온 앱 기반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통해 걸은 구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인증과 월별 해당 산 코스 스탬프 인증 장소에서 완주를 확인받으면 된다. 시는 산테마 건강걷기 완주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월별 특별한 미션 달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전 구간을 완주한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동기 부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다양한 건강걷기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해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