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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주민설명회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9일과 31일 이틀간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해당 지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곳으로 각각 원미초등학교 주변과 극동·롯데아파트 일원이다.시는 설명회에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지구 지정 현황,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안내했다.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구 지정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지구 경계 결정 절차에 대한 질의, 용적률 등 구체적인 개발 계획에 대한 문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요청 등이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원도심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미니뉴타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지구 지정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을 확정하고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조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노후준비 특강 진행하는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1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취업취약계층 재도약 일자리 사업’참여자 375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일자리 참여자를 응원하고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이중일 차장이 맡아 100세 시대와 노후준비, 스마트(SMART) 노후준비, 노후준비 10계명을 주제로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일자리 등 5개 영역별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전했다.강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노후를 준비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그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은퇴 후 일자리에 대해서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영역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재도약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노후를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후 준비의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강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48시간 간격으로 춥고 떨리다가 열이 발생하고 이후엔 땀을 흘리고 잠시 회복된 뒤 다시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감염모기가 사람을 물면 모기의 침샘에 있는 인체감염형인 포자소체가 혈액 내로 주입되어 간으로 들어가 잠복하다가 일정 기간 후 터져 나와 적혈구를 감염시키고 파괴한다. 이러한 사이클을 거친 사람을 모기가 물면 감염모기가 되며 감염은 확산 순환된다. 시는 이러한 전파 사이클을 차단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2년 이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군 복무, 거주, 방문 이력이 있거나 오한, 발열, 발한, 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이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1층 진료실에 방문하면 진료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말라리아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진단을 반드시 거친 후 결과에 따라 치료 약을 먹어야 한다. 말라리아는 치료약을 철저하게 먹으면 완치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을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과 신속한 환자 조기진단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사랑방1에서 행정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그간 용역 착수 후 49개 부서 인터뷰, 1,452명의 시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통계 자료를 분석해 도시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도시계획의 기획 초기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계획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개 부서 30개 팀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중간보고회는 부천시 도시문제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실무추진단의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2차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를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 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중순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석상균 행정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과 리빙랩 활동에서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친시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전략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아동 880명에게 신나는 물놀이 선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기표 국회의원, 이재영 도의원,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종문, 최은경, 손준기 시의원, 박성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송호정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 등 50명이 참석해 ‘88데이’를 기념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88데이’는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만든 기부브랜드로 매년 8월 8일에 880명의 아동을 초청해 물놀이 체험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는 기부물품을 제공하는 등 여러 지역공헌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2,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해 마련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3,048명의 지역아동이 물놀이 체험을 지원받았다. 코로나19 기간이었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윤영 회장은 “기부활동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적기업 역시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사회적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부천의 사회적기업들이 앞으로도 사회문제들을 꾸준히 해결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기업들의 기부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초석”이며 “기업 하나가 아닌, 함께 모여서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활동이 관내 취약계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는 부천지역의 사회적기업 총 49개 가운데 26곳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의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연 3%씩 증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고용하는 취약계층은 1,287명으로 전체 고용인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도서관과 함께라면 과학 어렵지 않아요”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 과학’을 주제로 정해 △김현주 작가 초청 ‘사교육 없이 과학고 입시 준비하기’ 특강 △미디어 과학 실험 교실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 과학’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가 진행된다. 그 밖에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나만의 여행 에세이 쓰기 △도전, 웹소설 작가 프로그램 △독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반 △그림책 독서지도사 동아리 등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책 읽는 계절 가을을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도서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듬북드림’도 진행한다. 부천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이 이벤트에 참여해 9월 한 달간 대출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고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9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핵 및 화생방, 드론, 미사일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훈련이 이뤄진다. 부천시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첫째 날인 8월 19일 전시전환 절차연습, 전시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둘째 날인 8월 20일에는 대장동 북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에 따른 종합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48관리대대,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8개 기관 120명이 참여해 비상상황 발생 시 부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테러범 진압, 사상자 구조, 응급처치, 시설복구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실제로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넷째 날 오후 2시에는 전국민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주요 훈련으로 민방위대피소 주민대피,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다중이용시설 이마트 중동점에서 주민대피훈련을 시범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을지연습은 비상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충무계획과 각종 매뉴얼이 현실에 맞게 잘 갖추어져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핵 및 화생방, 드론·미사일 중요시설물 테러 등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미국 우수사례 벤치마킹…경제협력·공간혁신 도모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반도체·뷰티산업 등 경제협력 강화와 도시공간 혁신 우수사례 연구·자매도시 친선 교류를 위해 미국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수에서 K-뷰티산업을 선도할 화장품 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세계 2위 전력반도체기업 온세미와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경제 활성화 물꼬를 텄다. 노후 공업지역 재생과 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위해 뉴욕과 보스턴의 성공 사례도 살폈다. 또한 자매도시인 베이커스필드와 펄벅 인터내셔널 및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해 친선 교류의 장을 열었다. 부천시는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화장품·헤어·뷰티살롱 등 미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부천에서는 ㈜우신화장품, ㈜세리화장품, ㈜도우엔, 라파레이, ㈜신광엠앤피, 큐어놀로지 등 6개 화장품 기업이 부천시 공동관으로 ㈜우정테크, 레삐 등 2개 기업은 개별관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수출 상담 454건 2,630만 달러, 계약 가능 76건 545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부천 관내 화장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 중심 네트워크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만들어 부천 뷰티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부천시는 온세미 본사를 방문해 부천시 반도체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도 가졌다. 온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이다. 지난 2022년 부천시·경기도와 1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해 부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시설을 준공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부천시와 온세미가 앞으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을 이루는 ‘상생 파트너십’을 지속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이 시작된 부천에서 온세미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시공간 혁신과 융복합 도시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벤치마킹도 이뤄졌다. 매사추세츠주가 추진한 ‘빅딕’ 프로젝트는 도심을 통과하는 고가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이다. 부천시는 향후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해당 사업을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뉴욕 허드슨 강변의 철도 차량기지를 덮어 주상복합단지로 재개발한 ‘허드슨 야드’와 버려진 상업용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 파크’ 등 현장도 방문했다. 네이비 야드에서 덤보로 이어지는 브루클린 공업지역 사례도 직접 살폈다. 해당 사업은 부천의 내동·삼정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 재생 시 본보기로 적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 밖에도 뉴욕시 도시계획국, 보스턴시 기획개발청 및 매사추세츠주 교통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재생과 계획에 대한 깊은 논의를 펼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노후 공업지역의 재생과 관리 방안 마련에 큰 틀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의 자족 기능을 회복하고 한정된 공간을 입체·복합적으로 꾸미는 등 공간혁신을 통해 부천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베이커스필드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 후 경제·문화·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캐런 고 베이커스필드 시장과 지속 가능한 교류와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어 베이커스필드시 자매도시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두 도시의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부천시는 밀크릭 공원에 설치된 부천 동산에서 두 도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도 가졌다. 또한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에는 정전협정 기념 공원인 자스트로 공원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에도 참석했다. 펄벅인터내셔널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펄벅 여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펄벅기념관도 방문했다. 펄벅 여사는 지난 1967년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개소해 전쟁고아를 보살피는 등 부천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한국펄벅재단은 부천에서 지금까지 의료·교육·사회정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과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서 찾은 서재필 기념관에서는 독립운동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델라웨어 카운티 의장 및 미디아 시장을 만나 새로운 교류 협력의 발판을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펄벅 여사와 서재필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미래세대에 애국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 라면선물세트 6000박스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이 지난 7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선물세트 6,0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노동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전체 노동자의 90%가 부천시 거주 취약계층으로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1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승모 대표는 “88데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움에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힘써주시는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부천시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라면선물세트 6,000박스 가운데 1,000박스는 원미·소사·오정구 사회복지과에, 500박스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 부천푸스펜의 집, 대한사회복지회에, 4,500박스는 휴앤유병원 및 가은병원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곳곳이 무더위쉼터로…488곳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폭염을 대비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488곳의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 취약지인 야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폭염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노인시설 35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민원실, 도서관, 시민회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기관 7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약을 맺고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관내 금융기관 44개소, 교회 7개소가 무한휴게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쇼핑몰, 편의점 등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한휴게쉼터’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부위치는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 안전시설정보 ’ 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출입문 근처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생수·부채·폭염행동요령 홍보물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편안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무더위쉼터와 무한휴게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직접 찾아 상담한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 상담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 조사관들이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중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72가구를 9월 말까지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및 인권상황,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방문 상담 후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및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학대 확인 시 피해자 보호조치 및 지원, 관련기관 신고 및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 상담 결과를 토대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사례접수 상담·조사·결정·권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실태조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신고는 부천시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인권침해를 직접 겪거나 목격한 장애인, 보호자, 후견인,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전화, 팩스, 방문 및 우편, 부천시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방문 상담이 장애인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품격 인문·교양강좌로 알찬 가을 보내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2024년 하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시민대학은 부천시민의 기본소양과 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된다. 3개 시민학습원에서 정규강좌, 월례특강, 토요특강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고강시민학습원은 정규강좌인 △지금, 중용이 필요해 △생명의 사회사 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또 부천시민학습원은 월례특강으로 △새로운 노년의 발명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공부 등 2개 과정을 준비했다. 송내시민학습원은 토요특강으로 △20세기 초 조선의 베스트셀러 딱지본 △그림을 통해 본 조선 힙쟁이들의 삶과 풍속 강의를 마련했다. 부천시민대학의 강사비는 부천시가 지원하고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문화 다양성’과 ‘상호연계성’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며 “특히 조선시대 미술 관련 특강은 학습동아리인 ‘바림물’의 민화 작품전시와 연계해 새롭게 기획했으니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