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와 힐링을 한 번에.수피아 식물원 특별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피아 식물원의 야간 운영과 계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수피아 식물원은 기온 변화와 관계없이 사계절 식물 감상이 가능한 실내 온실형 식물원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400년 된 올리브나무, 글라스트리, 수생식물 등 희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야간 운영을 진행해 시민들이 낮 동안의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에도 식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식물원 내부와 정원 산책로에는 은은한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관람 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식물원 내에 마련된 ‘카페 쉼터’에서는 여름철 제철 과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계절 음료, 직접 구운 수제 빵 등을 판매해 관람객들에게 간단한 휴식과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계절 변화에 따라 구성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실내외 식물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해, 방문객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식물원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북한이탈주민과의 만남.청사 견학으로 소통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청을 방문한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은 2024년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경기서부하나센터를 통해 부천시에 정착한 시민 15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서부하나센터는 하나원을 수료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센터장을 맡은 김성림 씨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최초의 센터장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 산소정원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그중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높은 관심 속에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소통 시간에서는 부천시장 표창 수여, 경기서부하나센터 활동 소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 지원 확대 등 관련 제안도 나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에 정착하기까지 북한이탈주민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정착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다양한 협력 체계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현장·소통 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 도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29일 관내 주요 공공 건축공사 현장 6개소 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시공 및 감리·감독실태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청렴 상담반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 상담반’은 부패행위 금지, 현장건의사항 청취 및 청탁금지법 홍보 등 예방 차원의 현장 중심 컨설팅을 진행해 부패 발생 위험을 차단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상담반은 △반부패 청렴 서약 △금품 등 수수 및 부정청탁 근절 △현장 건의사항 청취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등 건설현장의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부실시공 방지 및 공공 공사의 투명성·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청렴 상담반에 참여한 현장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렴을 다짐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현 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 상담반과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 스스로가 안전과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청렴부천’ 실현을 위해 부패 없는 공사현장 관리와 시공에 앞장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달성해 12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청렴라이브 공연, 청렴 컨설팅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문화 장착을 위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기준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환자가족교실 ‘가치돌봄’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치매환자가족교실‘가치돌봄’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치돌봄’은 그동안 직장 등의 이유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던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저녁시간대를 활용한 야간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격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바로알기 △치매환자 돌봄교육 △돌봄자의 스트레스 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홈프로그램 익히기 등 치매환자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는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쉼터실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가치돌봄’ 야간운영을 통해 더 많은 치매 가족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 중심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주력 [금요저널] 부천시가 올해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추진되는 가운데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움직인다. 먼저 시는 지난 29일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 제1회 회의를 열고 위원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 위원의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24년 시 주관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수익성이 없으나 최소한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유지가 필요한 7개 노선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조건부 의결했다. △5-3번 △5-4번 △8번 △99번 △58-1번 △77번 등 6개 노선은 ‘공공지원형’ 으로 운영되며 8월 1일부터 공공관리제 대상으로 전환돼 운송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99번은 10회 증회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줄어들게 되고 지난 6월 노선이 연장된 58-1번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고강동 지역 주민을 위한 버스로 자리 잡게 된다. 더불어 지난해 초부터 옥길동과 범박동 지역에 투입된 10A번 노선은 ‘노선입찰형’을 적용하며 해당 노선에 대한 입찰을 거쳐 연말에 전환된다. 또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발맞춰 차량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관리제 전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현 부천시 시내버스 노선 인가 사항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연초부터 운수업체와 수차례 논의한 끝에 실제 운행하는 대수에 맞춰 총합 78대를 감차한다. 감차 차량은 추후 입찰을 통한 노선 신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4일 오후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 관내 시내버스 8개 업체가 참여하는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운수종사자 충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석영길 부천시 대중교통과장은 “그간 운수업체의 재정난과 운수종사자의 이탈로 저하된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특별한 공연 선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BAC시어트리컬Ⅱ: 와그르르르 수긍가’ 관람을 지원했다.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천의 문화공간 부천아트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와그르르르 수궁가’는 판소리‘수궁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각색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이다. 객석과 무대 사이에 출연 인물들의 등·퇴장로가 놓여 있어 관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문화공연을 보러 나오기 어려웠는데 방학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처음 방문하게 된 부천아트센터 공연에 관심이 생겨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또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런 공연은 처음 보러 와서 너무 신기했고 뒤에서 토끼, 자라, 여우, 호랑이 등이 갑자기 달려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다 공연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천의 다양한 문화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가족체험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감염제로 클린홈 △행복드림 스포츠교실 △한방프로그램 동병하치 △도담도담 우리아이 건강검진 △금융똑똑 경제똑똑 △드림 직업체험 △온가족 문화교실 △신나는 과학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평가단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부천맛집 시민평가단’ 으로 활동할 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지역경제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천맛집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모집해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음식점을 부천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의 맛, 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9~10월 중 약 2주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에게는 취식비와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부천시 관내 거주하는 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이다. 모집인원은 △ 20대 5명 △30대 5명 △40대 5명 총 15명이며 시민평가단은 1차 무작위 추출법과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부천맛집은 시민평가단과 전문위원회 등의 평가뿐만 아니라 위생분야의 평가와 외식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재 20개소의 부천맛집이 있으며 시는 8월 중 부천맛집 선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로 부천을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숨은 맛집 발굴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37개 동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지원 활동을 공유·점검하기 위한 2024년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현황 △하반기 맞춤형 컨설팅 추가 진행 △ 하반기 역량강화교육 △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 논의 등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중간 점검과 하반기 활성화 지원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원의 역량강화교육, 동별 맞춤형 컨설팅, 임원 워크숍, 연합 특화사업 ‘릴레이캠페인’, 운영 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정화를 위해 힘썼다. 하반기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찾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특화사업을 구상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양왕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좀 더 세심한 눈으로 이웃을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위원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늘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7개 동에 동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기를 바라며 부천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행안부·네이버와 합심해 복지안전망 강화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민 최일선 접점 기관인 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네이버, 부천시 시·구·동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동 단위 복지·안전 기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대시민 서비스 강화 및 업무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해 향후 개선방향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네이버클라우드 운영자가 간담회에 참석해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의 핵심은 시민과 대면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효과적 업무추진을 위해 동의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성공적인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부천시는 동의·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마약류 중독 치료 및 예방 위해 전문가·시민 머리 맞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시약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보건의료 관계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임희원 부천시약사회 회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중독학과 교수는 “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국민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정부의 공공정책지원이 필수적이다”고 제언했다. 하민경 가톨릭대학교 법학과·중독학과 교수는 “중독에 관한 사법 정책이 전통적인 형벌주의에서 회복적·치료적 사법 정책으로 법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좌장을 맡은 정태영 가톨릭대학교 중독학과장이 토론회를 이끌며 마약류 중독에 대한 치료 및 예방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부천시는 마약류 중독의 예방활동, 조기진단 및 치료 연계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마약류 중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는 총괄 추진 부처가 필요하고 각 부서와의 연계를 위한 역할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선희 부천시약사회 감사와 남경애 인천시마약퇴치운동본부 치료재활 부본부장은 약물 오남용 교육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중독 약물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치료 재활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지영 가톨릭대학교 중독연구소 부소장은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소개하며 “연계 모델을 통해 마약류 투약 사범의 치료·재활,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를 촉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형민 이노릭슨 대표와 이재희 가톨릭대학교 중독학과 대학원생은 “국내 마약 사범의 재발방지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국의 판결 전 보호관찰 제도와 약물법원 제도에 대한 이론적 근거, 운영 성과 등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마약류 중독에 대한 치료와 예방정책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부천시민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정책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모든 시민이 마약류 범죄로부터 피해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