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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 일환...기후행동 실천의지 대내외 선포2025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 동두천에서 성황리 개최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2025년 함께해요!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이 지난 4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새마을회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결의하고 도민은 물론 국민운동으로 확산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일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2025년 경기도 새마을지도자대회’와 병행해 추진되면서 행사장은 도내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으로 가득 찼다.참석자들은 ‘2035 온실가스 감축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도새마을회의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은 선포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이미 55년 전 산림녹화운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왔다”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자원순환활동, 녹색마을가꾸기 등 그동안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기후에너지 활동에 새마을가족의 열정을 다시 한번 모아 달라”고 말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인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자 전 지구적 과제로, 개인의 작은 실천부터 지역사회 협력, 국가적 정책까지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 새마을지도자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라며, 미래 세대에게 기후위기가 아닌 건강한 내일을 물려주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산촌오토캠핑장, 동두천시 이웃돕기 라면 100박스 기탁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산촌오토캠핑장은 12월 4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이은준 대표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작은 나눔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이번에 기탁된 라면 100박스는 동두천시 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란이 왔어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금요저널]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계란이 왔어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란이 왔어요~’는 외부 활동이 거의 없는 독거노인, 은둔형 청년 등의 가구를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고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총 14가구에 대해 방문을 실시했으며 이진숙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기환 소요동장은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이 정답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독립유공자추모회, 제23회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제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는 17일 소요산 소재 독립유공자추모비에서 동두천 출신 28인의 애국충정을 기리는 ‘제23회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최재국 광복회장, 보훈 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 진행에는 송천 김연성 의사 등 동두천 출신 독립유공자 28인에 대한 행장 설명, 분향 및 헌화, 제문 낭독, 추모사, 헌시 낭독 등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모사에서 “동두천 출신 28인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그 유지를 받들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우국 정신을 받들어 동두천시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매년 4월에 개최되는 독립유공자추모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뜻을 기리고자 마련돼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 [금요저널] 동두천시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5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김미선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새로 위촉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의 활동을 통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소요동을 위해 봉사하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시정 홍보 사항을 공유하고 안건 토의, 신규 위원 위촉, 부위원장 및 감사에 대한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린화원에서 지난 15일 반려식물 5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그린화원은 매월 상패동 기초생활수급자 5가구에 생기 가득한 반려식물을 지원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반려식물은 평소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화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식물을 보니 우울한 마음이 줄어드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순 대표는 “정서 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분들에게 화분을 키우면서 잠시나마 우울한 마음을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병호 상패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달 꾸준히 화분을 기탁해 주시는 최병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6일 시 본청 및 소속기관의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및 청백-e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스템 개요, 권한 신청, 모니터링 처리 흐름 및 방법, 시스템 메뉴별 기능과 자기진단 제도 이용 방법 등 내실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통해 업무별 담당자들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행정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진단 등으로 이뤄져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보산동행정복지센터 · 엔젤봉사회,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상생방안 모색 [금요저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두천 적십자 엔젤봉사회는 1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동두천지구에 속해 있는 엔젤봉사회는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봉사 단체이다. 한편 보산동과 엔젤봉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희망풍차 후원물품 전달 등 관내 취약 가구를 찾아 복지욕구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하미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산동과 유대관계 속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엔젤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7일 동양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교육발전 미래비전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하운 동양대 총장을 비롯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학사, 교육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시 명품교육의 성장 동력-교육발전특구의 혁신방향 △동두천 에듀토피아를 꿈꾸다 △미래 다문화교육과 교육발전특구의 방향 △유보통합모델 개발 전략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산업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대학교수와 기업인 대표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 후,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세부 운영 및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동두천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앞으로 경기 북부의 공교육 혁신을 이끌 것이다”고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다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 10명의 사람이 책이 되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금요저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을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세상의 단 한 권뿐인 삶의 지혜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리는 것이다. 독자들은 준비된 사람책의 목록을 훑어보고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읽을 수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10명의 사람책을 준비했다. 10명의 사람책 주제는 △지휘자가 들려주는 내 삶 속의 음악,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 지역 문화 기획자가 될 수 있다, △꿈과 대화하기, △슬기로운 퇴사생활-공무원을 그만두고 책방을 열었습니다, △그림책에 나를 담다, △우리 같이 전시 볼래요?, △도서관에서 제2의 인생 찾기, △인생 즐겜러가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운영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한 번에 6명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한 사람책 당 5회 이상 대출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6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범대위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주요 지역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범대위원들은 창립 1주년을 맞아 그간 국회, 중앙정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주요 인사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정당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아무런 조치 없이 방관만 하는 현실을 성토하며 맹렬히 비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제는 행동으로 필사적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만장일치로 선언하고 다가오는 4월 18일 미2사단 앞에서 있을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정체를 두고 볼 수 없다. 이젠 우리의 요구사항이 실현되게 해야 한다”며 “필사적인 투쟁은 무엇보다 시민 결집력이 중요하다”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더 이상 동두천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보여주자”며 “이젠 필사적 투쟁이고 행동만이 존재할 뿐이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범대위는 작년 4월 창립한 시민단체로 국방부 장관,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를 만나 면담하고 범시민 궐기 운동 추진 등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 코로나 이후 중단된 중국 삼문협시 교류 방문 및 색다른 교육·문화 체험’ [금요저널] 동두천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동두천고등학교,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단 20명이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삼문협시를 공식 방문했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2009년 동두천시와 삼문협시 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이후 6번째 진행된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과거 두 도시는 매년 청소년대표단 교류를 활발하게 하였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에 따르면 국제적 소통 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중국 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자매학교 방문,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두천시는 중국 삼문협시와 정기적으로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다. 시는 과거 4개 학교 단위로 청소년대표단을 구성했는데, 이번에도 자체 방침을 세워 동두천시를 대표할 청소년을 선발했다. 그리고 한국 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사 관계자, 4개 학교장의 인솔하에 동두천시 청소년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중국 삼문협시를 향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대표단을 환송하며“우리 청소년들이 동두천시의 미래이자 얼굴이라 생각하는 만큼 삼문협시 방문 동안 새로운 것을 마음껏 경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형덕 시장의 격려로 시작된 여정에 삼문협시 청소년대표단이 우리 시 청소년대표단을 박수갈채로 환영해 줬고 동두천시 학생들도 삼문협시 대표단에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첫 소통을 했다. 동두천시와 삼문협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학교 간에도 자매결연협약을 맺는 등 광범위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동두천시 4개 학교와 삼문협시 4개 학교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문협시 교류 기간,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은 제2중학교와 제1고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학교별 폭넓고 다양한 수업을 경험했다. 제2중학교에서는 사격, 서예, 가창 수업 등에 참여했고 제1고등학교에서는 전통의상 체험, 중국 물만두 빚기 등 체험형 수업을 받았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김선영 학생은“중국 학교는 학습만큼 건강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체험으로 느꼈다. 특히 낮잠 시간이나 아침 운동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흥미로웠으며 우리나라보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은 삼문협시에서 개최된‘한-중 문화 예술제’에 참가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동두천고등학교 최정희 교장은“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하고 방과 후에도 끊임없이 연습하며 한국의 K-POP 공연을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약 600명의 중국 학생이 모인 예술제에서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은 공부와 병행하며 열심히 연습한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을 본 중국 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흥겹게 응원함은 물론 춤을 따라 추며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이 선보인 무대를 마음껏 즐겼다. 또한, 흥분이 가시기도 전에 공연 이후 중국 학생들이 줄지어 동두천시 학생들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삼문협시를 뜨겁게 달궜다. ‘한-중 문화 예술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국제 교류의 재개와 세계시민의 가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 동두천시와 삼문협시 청소년대표단 일정에 삼문협시 기자단과 시정 홍보 담당 공무원이 동행했다. 청소년대표단과 현장 곳곳을 다니며 즐거운 모습의 청소년들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순간순간을 기록했다. 그중 삼문협시 지역 언론사에서 동두천중학교 고대연 학생을 단독 인터뷰했다. 고대연 학생은 제2외국어인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각종 활동 시 양국 청소년대표단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언론사의 많은 카메라가 고대연 학생을 둘러쌌고 고대연 학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고대연 학생은“우리나라에서 해보지 못한 경험이 매우 신기했고 한편으로는 긴장되었는데, 저의 중국어를 이해하는 기자분들을 보며 자신감을 얻었고 친구들이 저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길 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문협시 언론은 고대연 학생뿐 아니라 우리 시 청소년대표단 학생 모두를 방문 기간 내내 집중 취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청소년대표단의 삼문협시 국제 교류는 학생의 성장과 동두천시·삼문협시 공동 발전의 첫걸음이 됐다. 동두천시와 삼문협시는 코로나19로 4년 동안 멈춰있던 활동을 청소년들의 교류로 다시 시작했다. 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금처럼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류 활동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두천시는 미국 팰리세이즈파크, 베트남 빈롱시, 일본 시마다시와도 국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최근 교육부에서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 분야 예산도 전년 대비 60.3% 증가한 226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교육 제일주의를 내세운 박형덕 시장의 확실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동두천시는 올해 청소년을 위해 글로벌 인재 함양 교육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국내외 연수 지원, 다문화교육원 운영, 다문화 친화 다국어 학교 조성 등이 있으며 이번 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의 삼문협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이렇듯 동두천시는 교육에 전폭적으로 투자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종합적으로 동두천은 명실상부 교육의 도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동두천이 누구나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핵심이자 출발점이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문화와 국외 연수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