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론 활용한 병해충 방제…농업현장 지원 강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여름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관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수도작의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적기에 방제를 실시했다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중 1차 항공방제를 통해 213개 농가, 90ha 면적의 재배지에 병해충 방제를 완료한 바 있다,주요 방제 대상은 △멸구류 △도열병 △혹명나방 등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이다. 시는 방제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병해충 밀도 조사와 피해 상황에 따라 가을까지 지속적인 예찰 및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병해충 발생 시기와 밀도가 급변할 수 있어 항공방제를 비롯한 사전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적기 방제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수시 대비 수험생 맞춤형 1:1 입시상담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정약용도서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수시전형 준비를 맞아 수험생의 학업 성취도와 희망 진로에 맞는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수시 진학 전략을 설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1·2·8·9일 총 4일간 운영되며 일정별로 8~12명의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참여해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앞선 두 차수에 총 126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9일까지 총 228명의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일반 수험생은 물론 예체능 전형과 교육취약계층 대상자까지 포함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한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등을 바탕으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추천 △전형요소 분석 △면접 대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생각보다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해줘서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명확해졌고 의지도 생겼다”며 “수시 지원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주차·근생 시설 갖춘 다산역 환승주차장 첫 삽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26일 다산역 인근 다산동 5823-2번지 일원에서 다산역 환승주차장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다산동 내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지하철과 연계한 환승 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 주차난 해소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토지 매입비 약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43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약 2,000㎡이며 시는 연면적 약 16,206㎡,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가를 포함한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는 총 308면의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통인프라 확충과 함께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며 “앞으로도 다산역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통 정책을 통해 시민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와 봄날의 소통 시간 가져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진접읍 8개 사회단체협의회의 임원 정기회의에 참석해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사회단체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제고하고 남양주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정기회의는 진접읍 이장협의회장인 이재철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임원 33명,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격려사 △시정·읍정 홍보 △각 사회단체장의 단체별 행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진접읍 사회단체의 현장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접읍을 포함한 북부권 발전 전략과 교통·문화·환경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공유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진접읍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사회단체 임원, 센터 직원 등 총 43명은 읍사무소를 출발해 벼락소, 왕숙천 변, 장승다담공원을 거쳐 장우가든까지 이동하며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해 실천 중심의 주민 참여를 실천했다. 이재철 회장은 “주광덕 시장께서 현장을 직접 찾아 단체장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에 귀를 기울여 주신 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자 간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진접읍 8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플로깅 활동은 ‘클린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시민 실천의 모범”이라며 “지역을 아끼는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현장에서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근한 봄날처럼 여러분의 일상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접읍 8개 사회단체 협의회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걷기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봉사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현안사항 보고회 및 전체의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3일 오전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안사항 보고회에 참석한 조성대 의장 및 시의원들은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은 뒤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기획재정실 소관 △2025~2029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외 4건, 복지국 소관 △남양주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민간위탁 동의안 외 2건, 문화교육국 소관 △남양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 밖에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수립 의견청취안 등 총 14건이 보고됐다. 특히 의원들은 ‘남양주시 공무원등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과 관련해 업무 능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발명을 한 직원의 경우 인사발령 시 관련 직무 배치를 충분히 고려할 것을 주문했으며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교육 계획’에 대해는 해당 사업 진행 시 집행부나 노인회 등에서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교육내용과 중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는 운영전문위원으로부터 제311회 임시회 의사일정,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10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약용 정신, 보육에 스며들다’…남양주시, 보육 교직원 정약용 보육 과정 교육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일 다산홀에서 ‘정약용 보육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육 교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접하고 정약용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남양주시 특색 보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정약용어린이집 참여 시설 보육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빙된 전문 강사들은 ‘열수에서 만난 정약용’과 ‘만들어 가는 정약용 보육 과정’을 주제로 보육교직원들과 정약용의 생애와 철학을 탐구하고 정약용 정신과 업적을 보육 과정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대표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돌봄과 교육에 융합해 특별한 보육 과정을 정립한 일은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일이다”며 “‘정약용 보육 과정’의 정착과 성공을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세상을 만드는 일이며 한 어린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것은 천 명의 어른을 구하는 것보다 중하다’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보육 교직원 한 분 한 분이야말로 그 뜻을 실천해 나가는 주인공이다”며 깊은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시는 오는 10일 ‘다산의 가족 사랑과 자녀 교육’, ‘놀이로 만나는 정약용’ 주제로 추가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5·6·7월에 각각 △정약용 생가 힐링 워크숍 △사례발표 △소모임 운영 등을 운영해 해당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정약용 보육 과정’ 으로 지역 특색 프로그램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육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관내 200개 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28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왕숙신도시 조성 공사현장 점검 [금요저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2일 현장의정의 일환으로 왕숙신도시 조성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 및 LH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왕숙신도시 1지구와 2지구 조성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조 의장은 진접읍 연평리 일원에 왕숙 1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해 LH 관계자로부터 △왕숙 1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국도47호선 이설공사 △광역교통계획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이패동 일원 왕숙 2지구로 이동해 △왕숙 2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지장물 해체 및 철거현황 △공종별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계획된 일정대로 신도시 및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적정 처리 현황 등을 일일이 챙기며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기존에 있던 기업들은 받은 보상금에서 세금 등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그 돈으로 다시 기업이전부지에 들어갈 여력이 안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준공시기를 맞춰야 하는 시행사 입장도 모르는 것은 아니나, 너무 독촉하거나 서두르기 보다는 이주 여건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주민들의 입장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석처리 등을 위한 적치시설의 부재로 비산먼지 발생 등 추가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이므로 관계부서에서는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대비책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 식목일 기념 ‘푸른 남양주’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 열어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일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도시 숲을 확대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협의회원, 도·시의원, 다산2동장 등 약 100명은 5개 조로 나뉘어 영산홍·자산홍·백철쭉 등 철죽 3종 150주와 이팝나무 10주를 황금산문화공원 주요 공간에 심었다. 또한, 기존 고사목을 제거하고 생존 수목 전지 작업을 했으며 행사 전후 원활한 식재를 위한 수목 점검과 공원 내 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이진규 회장은 “푸른 남양주시와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 및 내빈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식목일을 맞아 다산2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 조성에 일조하게 돼 뜻깊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다산2동을 비롯한 남양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여성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2600팩 배부 [금요저널] 남양주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및 청소년 이용시설 41개소에 위생용품 2,600팩을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여성청소년이 학교 또는 청소년 이용시설에서 위생용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남양주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개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기존 개별 지원 방식과 달리, 학교나 시설 내에 위생용품을 비치해 청소년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 3천만원을 편성해, 2025년 4월 중순부터 위생용품 및 자판기형 위생용품함을 배부 및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이 필요할 때 어디서든 편리하게 위생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산불 막는 파수꾼들…조안면, 진화대원 애로 청취하며 대응 강화 [금요저널] 남양주시 조안면은 2일 조안면 일대에서 산불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불진화대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진화대원들은 불법 소각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하더라도 현장에서 소각 행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관행처럼 이어져 온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단속도 일몰 이후에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적발이 어려운 면이 있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박경분 면장은 “불법 소각이 관행처럼 이어져 온 만큼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관내 마을 방송과 홍보 전단,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일몰 이후 순찰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신 중에도 산불 예방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으로 불법 소각 문제를 풀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남읍, 8개 학교장·기관장과 통학로 안전 협력 체계 마련 [금요저널]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일 관내 8개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남읍의 통학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오남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사업 현황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예정지 등 주요 사업 내용이 공유됐으며 학교장들은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통학로 안전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기관이 한마음이 돼 통학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시민-행정 연결하는 소통협의체 ‘별빛 메신저’ 출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별빛 메신저’의 활동 개시를 위한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별빛 메신저’는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공동사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문화·교육·청년·공동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 메신저 구성 배경·역할 설명 △단체별 활동 소개 △출발 선언 △남양주시장 축사 및 소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출발식에 참석한 한 지역 리더는 “오랫동안 별내동에 거주했지만, 이렇게 지역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며 “직접 서로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 별내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리더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별빛 메신저가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