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 자라는 아이들…남양주시, 상상누리터 6호점 ‘화도다움센터’ 개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2일 화도읍에 위치한 상상누리터 ‘화도다움센터’의 개소식 개최했다. 상상누리터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로 오남푸른숲센터와 다산별빛센터에 이어 여섯 번째로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센터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소개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시장 축사 △기념촬영 및 차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소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돌봄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누리터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국가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남양주시만의 돌봄 모델”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듯, 상상누리터가 아이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공유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화도다움센터를 지역 돌봄의 거점으로 삼아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의 자발적 돌봄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교육 실시…현장 전문성 강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7조에 따라 연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에는 제5기 읍면동 협의체 위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이현실 ‘인류의 지혜’ 대표가 맡아 법적·윤리적 기준과 사례를 중심으로 위원들이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했다. 강의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1,400여 가구에 6천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한 위원 여러분의 헌신은 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협의체 문화 조성과 책임 있는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민관협력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별내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열어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별내면사무소 3층 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별내면 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됐다. 이진숙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생활개선회는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에 속한 단체로 △화목한 가정 만들기 △자원봉사하기 △1인 1특기 갖기 △노인 자살 예방 △환경 보전 등 5-S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 청년 커뮤니티 ‘뭘해Do 되는 모임’, 성과공유로 화려한 마침표 찍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뭘해두 되는 모임’의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뭘해Do 되는 모임’은 청년들이 스스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 7월 선발된 청년 캡틴 19명이 173명의 청년 크루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운동 △학습 △취미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모임을 이끌며 지역 청년들의 연결과 성장을 이끌었다. 성과공유 행사는 3개의 우수모임 발표와 참여자들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주도의 모임이 가진 잠재력과 지속가능성도 조명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바쁜 일상 속 만날 기회가 없는 같은 지역 청년들과 공통의 관심사로 연결되는 특별한 3개월의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모임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창출한 좋은 사례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삼육재단과 후원품 전달식 & 조손가정 돌봄 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8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과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삼육재단은 삼육두유와 김, 각 1,004박스를 전달했으며 후원품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조손가정 지원 업무협약은 시와 삼육재단이 협력해 조손가정의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삼육재단은 연간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지원 활동 및 지속적인 결연을 통해 조손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과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복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은 “남양주시 내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폭설 대응 24시간 체제 가동…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간선도로 제설 현황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 지점 제설 대책 △시민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방안 △추가 강설 대비 준비 상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교통 혼잡 지역과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시청 시민안전관, 도로시설관리과,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91여명이 설해 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안길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폭설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가 위협받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전조치와 취약지역 점검과 대설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주 시장은 “폭설 대응 비상 근무자들이 체계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되, 직원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폭설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강설에도 대비해 장비와 자원을 점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앞장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27일 주민편의를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은 다산1동에 내린 12cm의 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산1동 통장들은 제설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집 앞, 인도, 이면도로 등 지역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눈을 치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앞장서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해주신 통장님들 덕분에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돌봄연합회, 아동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돌봄연합회는 27일 화도읍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사례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돌봄 현장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남양주시장 특강 △2025년 사업 안내 △‘행복한 돌봄의 의미’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팀별 토론 및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의 특강을 통해 아동 돌봄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현장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동돌봄기관 종사자와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마을돌봄 활성화와 더불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언제나돌봄서비스 제공, 돌봄시설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음 달 3일부터 2025년도 평생학습센터 강사 정기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2025년도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정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242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5년에는 76개 과정을 개설하고 64명의 강사를 선발해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과 다산서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지원과 맞춤 교육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학습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2025년 1월 2일부터 개편되는 다산서당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쾌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생산성 측정과 분야별 우수사례 등 2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39개 지자체가 제출한 35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복지 분야에서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 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주목받았다. ‘남양주의 새로운 기부패러다임’은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시기와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다. 공공기관 중심의 복지 한계를 넘어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연결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양주형 기부패러다임 구축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과 남양주남부경찰서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민원 처리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민원 처리 사례로는 △지방도 인도 지반 침하 해결 △도시가스 공사 구간 협력 △폐소방호스를 활용한 소음 저감 △경찰청 순찰로 위험 지역 해소 등 기관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2025년 바로처리 운영 방향 논의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주정차 민원과 킥보드 관리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남양주남부경찰서 관계자의 민원 사례별 설명이 진행됐다. 원경희 시민시장담당관은 “시민참여단과 관계기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경청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건의사항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은 읍·면·동의 현장을 잘 아는 시민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비법정도로 내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바로처리 민원서비스는 지난 10월 기준, 비법정도로 관련 생활 불편 민원 2,103건을 접수·처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35만명이 즐긴 정원축제…‘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정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전반적인 기획, 운영 및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남양주정원박람회’의 준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전문정원 작가, 시민정원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다산 중앙·선형·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초청 작가와 시민이 함께 조성한 41개의 정원과 산업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약 35만명의 관람객이라는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또한,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정원 조성 관련 550여명의 참여 △1,138명의 자원봉사 △사전교육 334시간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약용의 자연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정원을 비롯해 기업과 시민의 협업으로 조성된 참여 정원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지역 대표 기업의 참여와 정원산업전,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인근 상가들과의 상생에 집중한 점이 주목받았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단순히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문화를 실현하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2025년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