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방역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5월 22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간소독업체와 육군 2730부대가 함께 참여한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관·군 합동 방역은 군부대를 시작으로 나대지, 휴경지 등 모기 서식지가 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김포시보건소에서는 종합방제반 6개반, 민간위탁방역반 10개반을 편성해 주·야간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원 발생 지역과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이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분 받침, 폐용기 등에 고인물은 수시로 비워주고 방충망이나 모기장도 틈이 없도록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건강을 지키키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 방역과 함께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5월 21일 ‘요양기관 돌봄 종사자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기관 내 돌봄 종사자들이 고령자 및 치매 환자의 구강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포시 관내 요양원 및 데이케어센터 등 8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 △구강 질환과 전신 질환 간의 연관성 △돌봄 인력이 실천할 수 있는 구강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김포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관내 요양기관 3곳을 선정해 구강 관리 실천 여부를 직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가 해당 시설을 방문해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해 주신 돌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 덕분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1년부터 이어온 노인요양기관 구강보건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 2024년 GP 미래지식포럼 첫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GP 미래지식포럼’을 첫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포가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경제침체를 극복하는 세계적인 추세로서 김포시가 검토해야 하는 신야간경제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이자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정강환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신야간경제의 개념과 야간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포시 신야간경제구역 조성과 관련한 제안과 그 기대효과에 대해 토론했다. 최근 김포시는 야간도시정책 전담TF팀을 구성해 밤이 더 아름다운 특별한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으며 강연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부시장, 간부공무원, 야간도시TF팀 및 김포문화재단 등이 참석해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정강환 원장은 김포시의 신야간경제구역 지정에 대해 “신도시 생활권 조성 및 야간도시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조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김포한강신도시 콤팩트시티 조성에 따른 야간경제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도시 뿐만 아니라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가 추구하는 야간도시 정책이 창의적 야간경제 비즈니스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김포에 새로운 국면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야간도시 조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GP 미래지식포럼은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식을 쌓는 포럼이라는 의미로 시정현안, 사회문제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위로가 필요할 때 찾아주세요” 무지개 뜨는 언덕 ‘온기우편함’ 설치 [금요저널]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추모객 정서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7일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시 공설봉안당인 무지개 뜨는 언덕에 추모객을 위한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온기에서 운영 지원하는 마음 돌봄 비영리활동 중 하나로 고민이 있는 사람이 익명으로 작성한 편지를 ‘온기우편함’에 넣으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온기우체부’들이 사연에 맞춰 작성한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손 편지를 직접 우편으로 답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와 온기는 무지개 뜨는 언덕에 방문하는 추모객의 우울감 완화 및 정신건강 회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추모객은 무지개 뜨는 언덕 중앙로비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을 이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형록 사장은 “공사는 추모객 정서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김포시민 마음의 평안과 따스함을 전해줄 수 있는 추모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와신상담 끝에 메달을 품고 돌아오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된 “2024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 경기 총 13체급 중 6체급에 출전해 이채현 선수가 금메달을, 김민서 최동수, 김정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포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선수단은 잔부상 및 컨디션 저하 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1차 선발전은 김포시에서 열린 대회였기에 우승을 놓친 아쉬움이 선수 개개인에게 매우 크게 다가왔다. 그러나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차근차근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선수단은 결국 금메달을 포함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상익 체육과장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부담감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김포시의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은 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선수단의 기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2023년에는 금메달 8개를 비롯해 26개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 연구회’ 본격 활동 돌입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가 지난 23일 첫 모임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 연구모임은 지역 내 폐기물 시설 및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 조사 및 연구를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본 연구회는 그간 발생 된 폐기물의 사후관리 측면에서 추진된 자원순환 정책에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사회의 전환으로 지역의 역량 및 여건을 고려한 정책과 제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을 중심으로 유영숙 의원·한종우 의원·권민찬 의원이 함께 뭉쳤다. 이날 연구회는 연구모임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 제도를 살피고 김포시 현황과 주요 이슈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포시의 이슈였던 크린넷 운영과 유지보수, 생활폐기물의 처리 등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 청취와 타 시군구의 사례 조사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은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리 연구회 활동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실제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습득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발굴 등의 성과를 기대해 본다”며 연구모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회는 ▲ 간담회, 토론 등의 정례 연구모임 ▲ 전문가 초청 교육 및 관련 행사 참석 ▲ 타 시·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민청은 세계적 추세, ‘긍정시너지’ 김포가 최적지 [금요저널] 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미래교통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진행중에 있는 도시다. 또한 11개 산단, 7,568개의 기업체 보유 현황, E-7-4비자와 E9비자 보유인이 전국 지자체 중 2위다. 교통과 수도권 인프라, 세계인들의 문화가 교류하는 김포시는 밝고 건강한 긍정시너지의 상호문화도시다. 시는 이민청 유치가 현실화되면 김포시 경제에 장기적으로는 3,980억의 생산 효과와 2,000억의 부가가치 효과, 2,7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해 도시브랜드의 격상, 국제도시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구감소·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정된 외국우수인재, 숙련인구를 두고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민정책을 다루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우수인재경쟁 선점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국내이민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는 지금으로부터 약 16년전부터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을 위해 이민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여전히 높았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법무부가 이민청 신설 의지를 밝히면서 이민청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이민청이 설립되면, 외국인들이 몰려 오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민청은 출입국 사무를 보는 대민행정기관이 아니라, 외국인 사회통합·이민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수립기관이다. 여권 사무를 맡는 외교부에서 직접 여권발급 신청을 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이민청은 외국인 관련 업무가 다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행정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외국인 정책의 전체적 컨트롤타워 기관의 필요성으로 기관설립이 대두된 것이다. 따라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이민청 조직은 다부처의 파견 직원들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국국적동포보다 등록 외국인이 더 많은 김포시는 재외동포위주가 아닌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다문화도시다. 김포시를 중심으로 고양과 파주, 부천, 인천시 서구와 강서 등 서부권역의 이주민은 16만여명으로 김포시 이민청 유치시 혜택을 볼 수 있는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서울과 인접해 있어 공무수행에 있어 최적의 입지로 공무원들이 일하기 좋은 위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김포시는 관내 7개 대규모 산단을 포함해 11개 산업단지, 7,568개의 기업체 보유로 이미 풍부한 일자리를 가진 도시로 지속적으로 등록 외국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숙련가능인력 비자, 비전문취업 비자 인력은 전국 시군구 중 2위다. 일자리가 많고 숙련인력도 많은 김포인데,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 미래형 교통특화도시 설립이 예정되어 있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4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TF를 구성, 5월에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을 만나 김포시에 이민청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8월에 이민청 유치 TF 회의를 개최하며 유치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11월 법무부 및 국민통합위원회에 김포시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후 12월에는 이주배경청소년 가족들이 김포시 이민청 유치 지지 선언을 했으며 현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22일 김포시상공회의소 산하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와 정담회를 갖고 관내 건설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김인수 의장, 이희성 의원과 송유근 회장 및 임원 그리고 김포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건설기업체 지원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는 ▲김포 기업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관내 업체 공사 및 자재 사용 실적 파악 협조 ▲인허가 단계에서 관내 제품 사용 계획서 제출 등을 건의했다. 송유근 회장은 “평소 관내 기업인들을 위해 힘써주는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IMF 외환위기만큼이나 현재 건설사 사정이 좋지 않은 만큼 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의장은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서 건의하신 사안들을 김포시와 함께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실무협의체의 경우 최소 분기에 한번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안전취약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안내 [금요저널] 김포시는 4월 22일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1인가구, 한부모가족 등 176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방범·호신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심패키지물품은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감지센서 호신용경보기, 호신용스프레이 총 4종으로 구성했으며 무선인터넷지원여부에 따라 A세트, B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공고 및 신청기간은 2024. 4. 22. ~ 5. 3.까지이며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가족문화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신 가족문화과장은 “2023년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김포시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도내 기반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골목상권을 발굴,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6개소가 각 1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김포시에서는 고촌상가번영회가 지역 환경의 특성과 즐길거리를 접목한 상권 활성화 내용으로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5월 중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제2회 추경을 통해 시예산 확보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수골목 조성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 ▲공동마케팅 등을 통한 홍보·판매 촉진 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행사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지자체와 골목상권 공동체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수행한다. 시와 고촌상가번영회는 확보한 사업비 총 1억원으로 플리마켓 운영, 쿠폰북 제작,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소통 및 지역 홍보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공무원노조, 동료의 49재 추모행사 가져 [금요저널] 김포시 공무원노조는 22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민원 갑질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동료의 49재 추모행사를 가졌다.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민원인 개인의 불편을 이유로 업무 연락처가 인터넷에 공유되며 무차별적인 민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포시 신규 공직자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자리였다. 이 날 추모행사에는 김포시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운영 위원, 전국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49재임을 알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인권을 존중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세연 김포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시대변화와 함께 가치관은 달라졌으나, 공무원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인식으로 오늘 한 청년을 하늘로 떠나보냈다. 존중과 친절은 공무원과 민원인이 상호 지켜야 할 도리이지, 공무원의 일방적 의무가 아니다. 법률에 명시되어 있는 친절의 의무를 이제는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노조는 이번 49재를 통해 이제는 동료를 보내야 하지만,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세상을 바꾸는 씨앗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집행부와 힘을 모아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모행사를 마친 김포시 노조는 오는 29일 서울에서 전공노와 함께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집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료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한다”, 49재 맞은 김포시 [금요저널] 악성민원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김포시가 공직문화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한편 소중한 동료의 49재 추모행사를 가지며 동료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공무원 인권 존중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동료를 떠나보낸지 49일이 된 지금 고인이 근무했던 도로보수팀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고 동료를 바로 옆에서 떠나보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전체 인원이 교체됐다. 민원이 많은 부서기에 기피할 것 같았는데, 동료와 조직을 아끼는 마음에서 팀장을 비롯한 몇몇 직원은 스스로 해당팀으로 가겠다고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팀의 분위기는 다소 달라진 상태다. 현재 해당팀을 맡고 있는 팀장은 “고인이 된 후배님의 가족들과 동료들의 아픔이 따뜻한 봄기운으로 치유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팀 모든 직원들은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도 공무원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2일 동료의 49재를 맞은 김포시는 22일 검정 복장 착용 및 검은 리본을 패용하며 근무시작 전 묵념으로 동료를 마지막으로 보냈다. 김포시공무원노조는 22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49재 추모행사를 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무원의 인권 존중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포시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운영 위원,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시는 안타까운 사건 발생 이후, 공공기관 민원제도 개선에 앞장서며 악성민원에 실질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발굴, 건의해 나가고 있다. 시는 고질적 악성 정보공개청구를 방치하는 법령 정비 등 현실과 괴리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는 공무원들의 현실적 고충을 청취하고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매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홈페이지 직원 안내 및 부서별 직원 배치도를 개편했다. 시 홈페이지의 직원전화번호에서 담당업무는 유지하되 성을 제외한 이름을 비공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또한 직원배치도에도 불필요한 개인별 사진 정보를 삭제해 적용하고 있다. 시에서는 49재를 계기로 공무원들이 최적의 심신안정 상태에서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구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