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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 당부

김포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 당부 [금요저널] 김포시는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금지를 위한 전면적인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다만, 환경부에서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이 기준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이 합법적으로 판매·사용될 수 있으며 한국물기술인증원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합법적인 제품은 본체와 2차 처리기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이며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만 하수로 배출해야 한다. 반면,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전량을 하수도로 배출하는 제품은 불법이며 불법 제품을 제조·사용·판매한 자는 관련 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으로 하수관 막힘 사례가 증가해 반복적인 준설작업이 필요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시설물 관리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 ‘새로고침 명사특강’ 이호선 교수 첫 강연 성료

김포시 ‘새로고침 명사특강’ 이호선 교수 첫 강연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5월 17일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문명의 눈과 세대소통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호선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독서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가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서는 삶의 미로 속을 헤맬 때 그 위에서 삶을 조망하며 길을 찾도록 돕는 힘”이라는 메시지로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이어지며 교수와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세션이 진행되어 강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 시민은 “평소 TV에서 뵙던 교수님을 직접 만나 책과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기획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강연은 6월 28일 장기도서관에서 고명환 작가와 함께할 예정이다.

시민 작가 양성을 위한 양곡도서관 동화책 제작 시민 스토리 공모전 개최

시민 작가 양성을 위한 양곡도서관 동화책 제작 시민 스토리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시민 작가 양성을 위해 동화책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5년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 독서대전과 연계해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본 사업은 시민 작가 양성과 어린이 독서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간된 동화책은 지난 5월에 발간된 양곡도서관 사서가 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 와 함께 김포시 어린이들이 책과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독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이며 본인 저서 발간 이력이 없는 김포시민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동 대상 독서교육에 적합한 내용의 동화책 스토리를 공모하며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그림책 발간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 게시판 또는 양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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