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의 멈추지 않는 현장 소통 행보…광명6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 이어가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목감천 옹벽 벽화 재정비’사업 현장도 방문했다.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벽화를 새롭게 그리는 주민참여 프로젝트다.박 시장은 “주민의 참여가 마을의 표정을 바꾸고 지역의 자부심을 만든다”며 주민주도형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마지막 일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전통메주 만들기’행사에 동참해 이웃을 위한 배려에 정성을 더했다.이날 함께 만든 메주는 발효해 내년 3월 저소득층 가정에 된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주민 의견은 시정을 움직이는 중요한 자산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들어가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2월 4일 일직동에서 개최한다.

광명시 민관이 함께 가꾼 ‘마음정원’문 열어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에 민관 힘을 합쳐 ESG 가치를 실현한 정원이 문을 열었다.시는 14일 오후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기아와 함께하는 마음정원’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방한 마음정원은 광명시 최초 민관협력 정원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과 정신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치유형 정원이다.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인 하안동 산 141-3 일원에 350㎡ 규모로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소속인 광명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치매, 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한 ESG 협력 모범사례를 보여준다.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정원 조성 사업비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는 정원 조성 공사를 맡았다.광명시는 부지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정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따라 걷는 산책형 공간인 ‘기억을 걷는 정원’ △흙과 향, 촉감으로 오감을 일깨우는 치유의 공간 ‘감각을 되살리는 정원’ △ 이웃 간 소통이 가능한 열린 쉼터인 ‘작은마을 정원’등 세 구간으로 구성했다.특히 광명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한국 자생식물과 고유종을 식재하는 등 정서적 공감을 고려했다.또한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고 계단 폭을 넓히는 등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해 공간을 설계했다.앞으로 심리 치유를 위한 원예·정원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치유형 소통 정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행정의 지원이 더해져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재정 회장은 “민관이 함께 만든 이 정원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ESG 협력의 모범사례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동원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아의 ESG 경영 철학”이라며 “마음정원이 어르신께 위로가 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치유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내국인 최초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시는 14일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최한 ‘마음정원 조성 및 인도주의길 개통식’에서 이 회장에게 광명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이번 수여는 지난 7월 ‘광명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가 개정돼 수여 대상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된 이후 첫 번째 내국인 수여 사례다.이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지부’설립을 주도했고 ESG 가치 실현 기업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ESG공동확인서’발급, ESG 마음정원 조성, 청소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ESG 민관협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또한 광명시와 중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사업,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긴급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왔다.아울러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호와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재정 회장은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명예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광명시와 함께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광명시 명예시민이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긴밀히 협력해 인도주의 가치 실천을 확대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2012년 미국 시민권자인 김진경 연변과학기술대학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첫 번째로 수여했다.

광명시-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둘레길’조성…지방정부 최초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가 함께 연대와 상생, 평화 등 인도주의 가치를 담은 둘레길을 조성했다.대한적십자사가 지방정부와 협업해 인도주의 둘레길을 만든 것은 지방정부 최초다.시는 1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광명시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인도주의 둘레길’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둘레길 조성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지역 상생 가치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이 맞물려 ‘사람 중심의 가치’를 공간과 경험으로 표현한 상징적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인도주의 둘레길’은 구름산 산림욕장 내 총 1㎞ 구간에 △생명의 길 △연대의 길 △평화의 길 △지구의 길 등 4개의 주제로 조성했다.시민들은 둘레길을 걸으며 생명 존중, 연대, 평화, 탄소중립 등의 메시지를 각 구간에 설치한 안내판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체득할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로 인권이 위협받는 시대에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은 둘레길에 인도주의 가치를 더해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함께 걷고 나누고 돌보는 ‘인도주의 둘레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정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와 적십자가 함께 만들어낸 최초의 인도주의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연대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인도주의 둘레길에 담긴 가치가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간별 체험 요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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