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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가 함께 연대와 상생, 평화 등 인도주의 가치를 담은 둘레길을 조성했다.대한적십자사가 지방정부와 협업해 인도주의 둘레길을 만든 것은 지방정부 최초다.시는 1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광명시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인도주의 둘레길’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둘레길 조성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지역 상생 가치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이 맞물려 ‘사람 중심의 가치’를 공간과 경험으로 표현한 상징적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인도주의 둘레길’은 구름산 산림욕장 내 총 1㎞ 구간에 △생명의 길 △연대의 길 △평화의 길 △지구의 길 등 4개의 주제로 조성했다.시민들은 둘레길을 걸으며 생명 존중, 연대, 평화, 탄소중립 등의 메시지를 각 구간에 설치한 안내판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체득할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로 인권이 위협받는 시대에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은 둘레길에 인도주의 가치를 더해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함께 걷고 나누고 돌보는 ‘인도주의 둘레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정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와 적십자가 함께 만들어낸 최초의 인도주의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연대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인도주의 둘레길에 담긴 가치가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간별 체험 요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 유관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이욱규 회장과 김용덕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이미경 동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소하1동이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세무조사 추징률, 전년 대비 추징액 증가율, 조사 대상 법인 수 대비 조사 수행비율, 정기 세무조사 수행 비율, 직무환경 개선 노력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오고 있다. 광명시는 정기 세무조사를 비롯해, 취득세 감면 부동산 조사, 법인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 조사, 과점주주 조사 등을 통해 53억여 원을 추징하는 등 숨은 세원 발굴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 재정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산업현장 중대 재해 막자… 광명시, 관계기관과 합동 산재 예방 캠페인 벌여 [금요저널] 광명시는 14일 오전 8시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김진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과 각 기관 직원, 노동안전지킴이, 광명시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광명지식산업센터와 우체국사거리 등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3개 기관이 지난 3월 15일 체결한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이행사항으로 실시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시는 오늘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산업재해가 없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1인 가구 시민에 ‘큰 호응’ [금요저널]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의 병원진료를 돕는 ‘광명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72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14일 밝혔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시민을 요양보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동행매니저’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1인 가구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조손·한부모 가정도 이용할 수 있다. 광명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겨울 집 앞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와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을 방문해야 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긴급하게 신청했다”며 “집에서부터 병원까지 이동뿐 아니라 병원 내에서도 돌봐줘 안심할 수 있었고 약국, 귀가까지 동행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하안동에 거주하는 B씨는 “위암 수술 후 통원치료를 위해 자녀와 병원에 다녀오던 중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알게 됐다”며 “직장에 다니는 자녀들과 일정이 맞지 않아 곤란한 때도 있는데 이 서비스가 있어서 안심된다”고 전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 가구 시민들은 몸이 아플 때 가장 곤란함을 많이 겪는다”며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노인위원회 본격 가동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제안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최근 챗GPT 열풍 등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2021년 31건 제안, 2022년 20건을 제안하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회의 후 각 분과별로 위원들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했다. 어르신들은 서울시 기피시설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광명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부당함을 강조하며 광명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3동·하안1동 통장협의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하안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명3동 통장 16명, 하안1동 통장 43명 등이 참여해 “광명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진행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결사반대한다” 등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안화애 광명3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환경파괴 및 식수 오염 등의 피해를 야기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국토부는 광명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상식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며 주민들과 함께 결사반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보영 하안1동 통장협의회 회장도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광명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서울시 구로구의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광명시로 고스란히 떠넘기는 행위이다”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광명3동, 하안1동 유관단체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를 위해 각 동별로 지속적으로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성명서 발표 [금요저널] 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13일 정부가 노온사동에 이전하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광명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 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업 추진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점희 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시로 이전되면 광명시는 환경파괴, 소음, 분진, 도시단절을 감수해야 한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지하철역이 신설된다고 하는데 20 간격의 4량 전철이 구로에서 광명을 거처 인천까지 운행되게 된다”며 “이는 버스보다 느리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향후 인구 증가로 인한 지하철 교통 수요가 늘어났을 때 광명시민을 위한 교통 편익에 전혀 도움이 될 수 없다”고 밝히며 정부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이후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지며 사업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도서관, 김붕년 서울대 교수 초청 강연회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12일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 초청 강연회 : 뇌를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를 광명시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붕년 교수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라는 명성에 맞게 시민들은 강연 접수 및 문의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회 1부‘뇌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법’에서는 소아·청소년기의 연령별 뇌 발달 단계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발달과업 수행에 도움이 되는 양육 조건과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부‘문제행동의 치료적 지원방안’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초등 ADHD 문제를 비롯한 정서 조절 문제, 게임 중독 문제에 대한 치료적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여 교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보를 구하려 했지만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쉽지 않았다”며 “광명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에 스테디셀러 ‘김부장 이야기’의 송희구 작가를 초청해 ‘광명시 김부장들을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강연회를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로 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수술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긴급상황을 해소해 호평받고 있다. 씨는 심한 지적장애 성인 자녀와 동거하는 2인 한부모가정이다. 당뇨 합병증으로 좌측 발이 썩어들어가 수술이 필요하지만, 약 한 달의 입원 기간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사이 상태는 더욱 나빠진 상태였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이웃이 광명시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신속하게 개입했다. 씨 자녀는 신체 반쪽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이 어렵지만,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일정 시간 혼자 있는 것이 가능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적장애 특성상 환경이 급변하면 오히려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어, 씨의 입원 기간 평소처럼 집에서 지내며 장애인돌봄시설을 이용토록 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돌봄 제공 시간 외에는 안전 모니터링을 해줄 인력을 찾기로 했다. 이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웃 주민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매일 저녁 씨 아들의 안전을 살피기로 했다. 또한 주말에는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오전 식사 지원 등 자원봉사를 해줬으며 장애인돌봄시설장이 틈틈이 방문해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씨에 대해서는 의뢰된 지 3일 만에 입원을 결정할 수 있었지만, 육안상 괴사가 많이 진행되어 불안하지 않도록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입·퇴원 시 동행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씨의 병원비는 사업비로 지원하고 가족이 없는 씨를 24시간 돌볼 수 있도록 광명희망나기운동 사업 및 민간자원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했다. 씨는 다행히 다리 절단 수술 이후 빠른 회복으로 17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고 자녀 역시 지역주민들이 잘 돌봐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했다. 그 밖에도 희망복지지원단은 후천적 장애로 장애등급 심사 중인 씨의 편의를 위해 희망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했으며 가사간병서비스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안심병원동행 서비스를 연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씨는 “다리가 썩어가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혼자서는 방법을 찾지 못해 자포자기 심경이었는데 수술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들 덕에 자녀도 나도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자녀를 위해 건강관리 하며 열심히 살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복지 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경험자가 직접 전하는 회복 이야기 ‘조현한 생활’ 개설 [금요저널] 조현병 당사자들이 정신질환 회복 과정 등을 직접 들려주는 팟캐스트 ‘조현한 생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오디오클립 플랫폼 팟빵에 팟캐스트 ‘조현한 생활’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현한 생활’은 조현병 당사자 3인이 출연해 조현병에 정신건강 관련 이슈,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회복해 나가는 과정, 일상적 이야기 등을 다룬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조현한 생활’ 패널 소개와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앞으로 프로그램 소개 등을 담아 지난 5일 게재됐으며 앞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올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 5인을 중심으로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스터디, 이슈 토론,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 활동가 인터뷰, 회복 에세이 기고 등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미디어 모니터링 과정에서 정신질환을 희화화한 상품과 광고를 발견하고 판매 중단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A씨는 “인식개선 활동을 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편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진정한 의미의 회복을 경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인식개선 활동의 중요성을 실감하지만, 대부분의 활동이 비당사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이 아쉬웠다”며 “지역사회 내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권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활동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캠페인, 드림합창단, 지역사회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2022년 말 기준 광명시 등록장애인 1만 2천760명 중 정신장애인은 491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한국환경연구원과 환경정책 발전 협력체계 구축 [금요저널] 광명시는 한국환경연구원과 환경정책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하고 환경교육 정보공유,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해 환경교육, 환경 인식개선 등 환경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교육 및 시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추진 다양한 콘텐츠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환경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원장은 “환경 의식이 있는 시민들이 있어야만 환경정책이 수용된다”며 “환경 인식개선과 정책 발굴을 위해 광명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를 환경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확립과 광명시민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명시 환경교육 5개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사회환경교육을 확대하는 등 광명시를 환경교육도시로 만드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