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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황금도시락’정기후원 확대로 복지·경제 선순환 체계 강화

광명시_황금도시락_정기후원_확대로_복지_경제_선순환_체계_강화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황금도시락’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황금도시락 정기후원자’ 3차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3차 인증패 전달식에는 △오피스디포 관세청사거리점 △동산정공사 △㈜광성기전 △삼송빵집 광명KTX역사점 △유대감갈비 △이종분 △김현자 △한솔에프엔씨 등 8곳의 기업과 개인이 새롭게 후원에 동참했다.‘황금도시락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복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미래형 복지모델이다.시는 관내 청·장년 1인가구 2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해 결식 예방을 돕고 복지 수혜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ESG 기반 혁신 복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황금도시락 정기후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곳의 기업·단체·개인 정기후원자가 참여해 연 1천26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며 “시민과 후원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이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현하는 소중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ESG 기반 공동사업 추진 △‘고향사랑기금’연계 △지역공동체 자산화 △소상공인·복지기관 협력 강화 등 인도주의 복지 모델 확산과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광명,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에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시는 6일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조성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시는 지난 3월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 2개소에 총 259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두 어린이집은 모두 아파트 단지 관리동 내 위치했다.‘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약 476㎡ 규모로 정원은 83명이며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약 994㎡ 규모로 1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특히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 필요시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개원한 두 곳을 포함해 총 3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위축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층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전문가로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김승관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이 참여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사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박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청년이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는 광명형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 및 조기 발굴 방안 △심리상담·멘토링·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청년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어 시 청년정책팀은 2026년 추진 예정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방향을 소개하며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신건강·고용·사회참여 등 다차원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전문가들은 “고립·은둔 청년을 행정의 보호 대상이 아닌, 회복 가능한 시민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제1회 추경 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이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청년공간·복지·심리지원 연계 등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12명 특별지원 대상 선정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생활, 학업, 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복지정책과·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춘 특별지원 사업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생활비·활동비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2명이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총 1천2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5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위기청소년 지원 외에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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