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5년 시민대상’ 후보 접수…지역발전 이끈 숨은 공로자 찾는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상은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리”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로부터 유공 공무원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로부터 기업지원과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금강공업 이제윤 상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 정병률 기업협의회장, 운영위원 등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는 △이병락 교통과장 △김용석 교통개선팀장 △이상욱 지역경제과장 △박종태 기업지원팀장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기업의 현장 고충 해결과 효율적인 행정 지원, 교통 문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병률 기업협의회장은 “과천시의 신속하고 협조적인 대응 덕분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었다”며 “협의회도 앞으로 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감사패 수여가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습관 교육 ‘무지개캠프’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9곳의 어린이 140명, 교사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무지개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오감발달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이를 활용한 오감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형완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영양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관내 등록 어린이집 급식소 52곳의 원장, 교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새서울프라자, 냉난방시스템 교체 사업 추진 [금요저널] 과천시는 ‘2023년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서울프라자 냉난방 시스템 교체·설치 사업’을 위한 5천6백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새서울프라자 냉·난방 시스템 교체·설치’ 사업은 노후된 냉난방시스템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새서울프라자 내 소상공인들이 강력하게 추진을 원했던 사업이다. 냉난방 시스템이 교체되게 되면,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 상인들의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총 1억4천만원 규모로 이번에 확보한 도비 5천6백만원과 과천시 4천2백만원, 자부담 4천2백만원으로 추진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원도심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과천시에서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와 한국마사회, 지역 사회공헌 위해 ‘맞손’ [금요저널]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하승진 과천부시장, 탁성현 한국마사회 홍보실장이 참석해 과천 지역을 위한 정기적인 지역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과천 지역사회를 위해 관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이 과천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과천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발굴 및 해결함으로써, 과천 지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과천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래미안슈르 아파트’ 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지역 내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래미안슈르 아파트’를 제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50% 이상 찬성’이 있어야 지정될 수 있다. 래미안슈르 아파트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개 구역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3,096세대 세대주 50% 이상이 찬성했다. 래미안슈르 아파트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이 운영되며 10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로 새롭게 ‘터’진다 [금요저널]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해 온 ‘과천축제가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리뉴얼된 축제 캐릭터 ‘지팝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5일 과천문화재단은 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과천축제’는 ‘과천공연예술축제'라는 새로운 축제 명칭과 함께 ‘지파프'라는 영어 약자를 활용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기존 과천축제에서 선보여 온 거리공연뿐 아니라 대중음악, 클래식, 전통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연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그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과천문화재단은 축제의 친근한 이미지 확보를 이해 과천축제의 대표 캐릭터 ‘지팝이'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며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팝이'는 기존 과천축제의 광대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했으며 기존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해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발음에서 변경된 축제 네이밍의 영문 약자인 GPAF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동시에, ’POP‘이라는 톡톡 튀는 이미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지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편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핵심 메시지는 ‘터’로 과천시민회관의 옆의 잔디광장에서 벌어지는 축제라는 장소의 상징성과 마음과 마음을 ‘터’서 기쁘게 소통한다는 ‘터’의 의미 등 다양한 의미를 담는다.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변경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것이며 새로운 캐릭터 ‘지팝이’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마음과 마음을 ‘터’서 친근하고 완성도 있는 예술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과천과천지구 지구계획’ 관련 국토부에 자족용지 추가 확보 등 요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의견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사업시행자는 2019년 10월 지구지정 이후 2020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하수처리장 입지가 확정되지 않아 보완을 요청했으며 2022년 12월 입지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지구계획 승인 보완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구계획 보완 주요내용으로는 8.4대책 정부과천청사 대체지로 주택 2,858호 추가와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상부 공원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천시는 세대수 축소와 자족용지 추가확보 및 주민 재정착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법적절차인 지구계획 보완 신청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요청에 따라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미래100년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자문위원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의견에 대한 보고회를 별도 개최하는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내 타 공공주택지구에서 발생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일 의원 간담회를 통해 시의원들과 지구계획 보완 신청에 대한 과천시 의견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과천동과 주암동, 막계동 일원 168만㎡ 규모 부지에 약1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개최 ‘입시전문가 초청 진학설명회’ 학부모 호응 및 만족도 높아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를 위해 개최한 ‘학습전략 및 진학 성공 로드맵’ 진학설명회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설명회는 과천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교육중점 도시로 성장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한 교육특화프로그램으로 240여명의 학부모가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윤여정 강사의 열강으로 2시간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과천시는 설명회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만족도와 설명회의 정기적 개최 등의 요청이 매우 높게 나타나, 향후 다양한 교육특화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금번 설명회에 보여주신 과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과 건강한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는 교육행정을 항상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립어린이집 추가 개원…과천르센토데시앙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금요저널] 4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립 꿈담은 어린이집이 지난 3일 과천르센토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 개원했다. 시는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지난 6월 해당 아파트 시공사인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와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 교구비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했다. 과천시립 꿈담은어린이집은 연면적 430.82㎡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새 비전 밝혀 [금요저널] “과천의 4차 산업 기반 기업과 예술인을 연계해 지식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과천~서울대 지하철 노선 개통을 추진해 지식·문화예술 교류의 기반을 조성한다”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정설명 및 비전보고회에서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으로의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과천 미래100년의 청사진을 밝혔다.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100명의 주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과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시정 운영 성과와 비전에 대해 직접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며 지식산업 기반의 유수 기업 및 국가인재개발원을 활용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또한, 교통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과천과 방배를 잇는 제2우면산터널 등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노력과 GTX-C노선, 과천위례선 조기 개통, 4호선증차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내 실버타운 및 연구, 교육, 건강의료관리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 의료시설 플랫폼 병원으로 종합의료시설 건립 포부를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등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공간화 추진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 1가구 1주택 재산세 50% 감면 및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혜택 연장 과천정보타운역 중앙투자재심사 통과 과천~위례선 문원역 민자적격성 조사 포함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 등을 꼽았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응원과 격려로 미해결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지난 1일 민선8기 취임1주년을 맞아 ‘과천시민 행복다짐 한마음 걷기 행사’를 열고 과천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정당을 넘은 협치로 과천시가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3일에는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 ‘눈길’ [금요저널] “말씀 주신 내용은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한다. 많은 참여와 성원에 늘 감사드립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관내 농협 대회의실과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내 작은 도서관에서 열린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에 참석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천시는 시민과 시장이 ‘과천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민 간담회 형식의 일명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정 현안은 물론 일상생활의 이야기까지 제한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야간, 주말 등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면 언제든, 주민들의 쉬운 참여를 위해 아파트 단지별로 열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는 등 명실상부한 시민 간담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벨라르테 단지에서 열린 ‘이야기 마당’에 참석한 주민 황모 씨는 “기존에 살던 지역에는 중학교가 멀어 이곳 지식정보타운으로 이사했다. 최근 중학교 부지 선정 과정과 관련해 과천시와 많은 주민이 성원해 준 데 대해 정말로 고맙게 생각한다. 10년, 20년 이렇게 함께 돕고 살아갈 수 있도록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앞선 27일 주암지구 사전 청약자들과 가진 ‘이야기 마당’에서 신계용 시장은 “본 청약이 다소 늦어지는데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본 청약 일정 지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자, 이에 참석자들은 “시장님을 응원한다”며 큰 박수 갈채를 보냈다. 과천시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이야기 마당'을 열어달라는 요청이 이어진다"라며 "시민들이 시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