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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시농업센터 이달 17일 개소…시민이 함께 가꾸는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

과천시 도시농업센터 이달 17일 개소 시민이 함께 가꾸는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 내부 모습 [금요저널] 도심 속에서 농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민 체험 공간이 과천에 문을 연다.과천시는 갈현동 168번지 일원에 조성한 ‘ 과천시 도시농업센터’개장식을 이달 17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도시농업센터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체험 수요에 대응해 조성된 시설로 총 부지 2,138㎡ 규모로 마련됐다.이 중 1,630㎡는 시민 분양 텃밭으로 나머지 공간에는 유리온실 체험농장과 교육·휴게 공간이 들어섰다.현재 텃밭에서는 원문동과 문원동의 4개 단체가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내년 봄부터 시민 참여형 분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유리온실 체험농장에서는 지난 9월 식재한 딸기 모종이 자라고 있으며 내년 1월 말부터는 어린이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약 5평 규모의 수직형 스마트팜에서는 채소 모종을 재배해 시민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과천시는 앞으로 도시농업센터를 거점으로 계절별 농업체험, 가족 단위 교육프로그램, 지역 단체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업 참여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열린 공간으로 도시와 농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과천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가꾸는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시,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전 구간 정밀조사 및 대응 강화

11월_6일_열린_신계용_과천시장_주재의_비상대책본부회의_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6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수시설 전면 점검 및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12개소에 대한 공급계통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청해 조사가 진행중이다.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유충 발생 직후 정수시설 내 공정별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역세척 주기 단축과 살수장치 24시간 가동 등 공정 개선 조치를 시행 중이다.또한 정·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제작에 착수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입수돗물을 계속해서 공급하고 있다.11월 10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35곳, 복지시설 5곳, 관내 학교 13곳, 동 주민센터 7곳 등에 70,870병을 공급했다.시는 지난 6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및 맑은물사업소와 함께 공정별 위생관리 강화와 향후 공정개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급수 운영 및 주민홍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맑은물사업소로 신고해달라”며 “수돗물은 음용을 자제하고 생활용수로 사용하거나, 음용 시 끓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과천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조기 차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수질 점검·민원 대응·비상급수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과천시, 과천새마을금고의 3년 연속 지역사회 나눔에 감사 전해

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새마을금고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천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기탁된 성금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느리지만 괜찮아’사업에 사용된다.이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이 협력해 경계성 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성과보고회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3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과천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시민과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든다…‘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

과천시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 가운데 과 서포터즈 시민들 [금요저널] 과천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섰다.이날 위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된 통장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역할 안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시범적으로 각 동에서 추천된 통장 7명이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스마트 안심 허그 서비스’등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을 계기로 이번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과천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및 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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