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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경로당에 ‘늘푸른 기억놀이터’ 시범 운영…치매 예방 나선다

과천시, 경로당에 ‘늘푸른 기억놀이터’ 시범 운영…치매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동 광창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7개소에 ‘늘푸른 기억놀이터’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늘푸른 기억놀이터’는 경로당에 폼게이트볼, 보드게임 등 신체 및 인지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 놀이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범 기간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의미 있게 보내고 동시에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지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 조성으로 치매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늘푸른 기억놀이터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인지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 지역경제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1종으로 확대

과천시, 지역경제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1종으로 확대 [금요저널]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5월 28일 신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7종의 답례품은 △버섯 선물세트) △수제 구움과자 세트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 등이다. 시는 지난 4월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기부자는 기존의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도자기분재, 곶감단지 등 14개 품목에 더해, 총 21종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이번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발굴과 품질 관리를 통해 제도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우수한 지역 상품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본격 운영…청년 일상에 활력 더한다

과천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본격 운영…청년 일상에 활력 더한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을 청년공간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은 기존 공공시설 중심 청년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활동 거점을 일상 가까이로 확장하는 시도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집 청년공간’ 이라는 명칭 아래 3곳의 민간사업장을 청년 공간으로 지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 △로푸드팜 △우드스튜디오 움이다. 음악, 요리, 목공 등 청년 수요가 높은 활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에서는 첼로 가야금, 해금 등 다양한 악기 강습과 합동 연주회가 마련되며 로푸드팜에서는 비건 디저트, 발효음료 등 건강식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우드스튜디오 움은 도마, 스툴 등 원목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수업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 청년은 과천시 청년공간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받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창의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약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의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총 3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청년전용 공간인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조성해 자기개발, 취업 역량 향상,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낭만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프로그램, 모과청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 시민회관 집중안전점검…수영장 공사현장 중점 확인

과천시, 시민회관 집중안전점검…수영장 공사현장 중점 확인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극장과 소극장,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 공사현장 등 시민회관 내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수영장 공사현장의 구조 안전성,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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