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7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7기 참가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건강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방학 프로그램‘풍~덩 여름에 뭐하니?’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가정 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놀이·여가 기회가 부족해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생 아동, 총 4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8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사전 준비물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 당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조별 관계형성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8월 12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본격적인 여름맞이 물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즐거웠고 조별로 물장난치면서 놀았던 게 가장 재밌었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놀이, 여가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서 ‘장미 유지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아름다운 경관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장미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권용진 본부장을 초빙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미의 수종별 전정 요령, 시비 시기, 병해충 방제 등 계절별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는 일산공원관리과장과 호수공원팀 직원, 장미원 유지관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미는 정성어린 관리가 중요한 식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장미원의 품격 있는 경관을 더욱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요즘 장미원에 만개한 덩굴장미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서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매년 5월부터 6월 초까지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양시 대표 명소 중 하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 2025년 2분기 자동차관리사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자동차매매사업조합 및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자동차관리사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내 소재한 자동차매매업소 및 자동차정비업소 총 49개소이다. 구는 2분기 점검 대상 자동차관리사업소에 지도·점검 사전 안내를 마쳤다. 점검 주요 항목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정비 인력 확보 및 정비책임자 선·해임 신고 이행실태 △점검·정비내역서 작성, 보관 등 사후관리 △정비 작업 범위 준수 여부 △작업장 주변 환경정비 실태 △매매 종사원 관리 현황 △매매용 자동차 관리 실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 야외운동기구 관리 체계 개선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외운동기구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야외운동기구는 설치 위치에 따라 관리부서가 달라 고장 시 신고처를 명확히 알기 어려워 이용자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녹지대, 쌈지공원 등에 위치한 야외운동기구 435개소에 대해 위치 및 주소, 관리부서 고장신고 번호가 표기된 안내표찰을 설치해 고장 및 이용불편 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운동기구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 가입 여부를 점검해 미가입 시설물은 추가 가입을 추진하고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6월 19일부터 킨텍스서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쇼핑’을 주제로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과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가구 전문 산업 전시회로서 매년 수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 경기북부에서 가구도매업 1위로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대수준의 가구 유통업 규모를 가지고 있다. 본 박람회는 지역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를 포함해 입주·혼수용 가전제품, 인테리어 소품, 트렌디한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돼 관람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 내 LG가전 부스에서는 30~70%의 빅세일 이벤트가 진행돼 실속 있는 혼수 및 이사 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박람회 사전등록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6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무료 관람 사전등록을 완료한 관람객에 한해,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랜덤으로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현장 방문 후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쿠폰은 사전 등록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전송된다.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등록은 고양가구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다만, 커피 쿠폰 증정 혜택은 사전 등록자에 한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대표 전시회로 다양한 브랜드와 고품질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사전 등록을 통해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관람이 되시기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가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간배차’ 와 ‘전세버스’로 시민 출근길 책임진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로 극심한 출근길 혼잡 문제가 발생하자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책으로‘시민 교통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제도였지만, 실질적인 시행에 있어서는 고양시와 같은 수도권 외곽 도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서울로 출근하는 주요 노선인 1000번 직행좌석버스는 상류부인 일산 구간에서 이미 만석이 되어 하류부인 덕양구 행신동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심각한 불편이 발생했다. 또한, 정류소에 광역버스로 승차하려는 대기줄이 형성돼 바쁜 출근길에 시민 간 충돌 및 감정적인 민원도 빈번했다. 시는 입석 금지 시행 전후 승차 불가 인원 데이터 등을 가지고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전세버스 2대 추가 투입 △전국 유일 중간배차 6회 운영 유지 △2층 전기버스 5대 도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광역버스 준공영제 중간배차 운영’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제도로 기존 준공영제 체계에서는 운영이 어려운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덕양구 시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대광위를 꾸준히 설득해 중간배차 방식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운수종사자 부족에 따른 민영제 노선의 감차가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운수업체를 독려해 운행대수 정상화에도 힘썼다. 이러한 대책 후 고양경찰서 및 행신초교 등 중앙로 하류부 주요 정류장에서의 배차가 가능해지자 무정차로 인한 탑승 거부 문제도 크게 해소됐다. 한편 주거지역이 대부분인 고양시는 출퇴근 시간과 그 외 시간대의 혼잡도 차이가 크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출퇴근 시간 집중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운행대수 증차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나 고양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외 시간에는 승객이 현저히 적어 운송비용 대비 수입이 맞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증차만이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이렇듯 시는 증차 없는 탄력적 운행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자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는 향동지역 출퇴근 시간 혼잡도 해소를 위해 730번 버스의 중간배차를 실시해 출퇴근시간대에 한정해 향동 ~ DMC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입양률 쑥, 교감 프로그램 확대… 고양시 ‘반려온뜰’ 반려문화 거점된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92,513마리로 지난해 9월 기준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21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동물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로 새로운 반려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공원·놀이터 조성,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추진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한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동물보호시설의 새 이름으로 반려동물의 따뜻한 공간이라는 뜻인 ‘반려온뜰’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반려온뜰은 1,098㎡ 규모 동물보호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형 공간이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2월 시설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사육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대형 견사·중소형 견사·격리실 등 사육동 증축이 이뤄졌고 1층은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진료 공간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보호동물 건강 상태와 행동 특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의사의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동물행동 전문가의 행동교정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보호동물 입양 시 마리당 최대 15만원 입양비 지원과 1년간 안심보험이 제공되며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입양동물 사진전 △펫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속적인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보호동물의 정서 안정과 입양률은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보호동물 중 보호자에게 돌아가거나 다른 가정에 입양되는 비율은 약 44%였으나, 반려온뜰로 거듭난 이후 현재는 약 65%에 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 있으며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면 보호동물과 교감하는 것은 물론 입양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청소, 산책, 목욕, 사진 촬영 등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봉사 접수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반려온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 동물복지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정의를 명시하고 반려동물 공간 조성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대한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 기준을 근린공원 10만㎡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문화공원, 체육공원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등 반려동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 2개소가 있고 호수공원·정발산공원·식사중앙공원·도래울바람물공원 등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 4개소가 있다. 오는 6월 내로 정발산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500㎡ 대형견 놀이터 설치 공사를 시작하며 각종 전기시설과 음수대 등 휴게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창릉신도시에는 LH와 협의해 11,853㎡ 규모로 반려동물 주제공원을 신설할 예정이고 체육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2개소 추가 조성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덕수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에 스마트폰 QR코드 인증 방식으로 출입을 제어하는 ‘자동 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시간에 구애 없이 반려견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등록 확대, 유기·유실동물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에 연면적 383.52㎡ 규모의 동물교감치유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위풍댕댕 기억교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경증 치매환자 61명과 이루다 대안학교 느린학습자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훈련받은 동물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고양경찰서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동물교감치유를 도입했다. ‘마음 뿜뿜 펫 캠프’에서는 동물 매개 심리상담사와 청소년 상담 전문 강사들과 함께 감정 조절 능력과 자기 통제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리딩독’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훈련된 개에게 소리 내 책을 읽어주면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있다. 시는 동물교감치유 관련 기반을 다지면서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양연구원에서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만의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도입하고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를 위한 표준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과 문화제, 학술제 등을 근거로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정부에 지속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짜장스님,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우동 후원 [금요저널]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짜장스님’ 으로 널리 알려진 천운스님의 후원으로‘사랑의 우동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운스님은 강원사를 기반으로 복지시설과 현장을 찾아다니며 짜장면과 국수를 나누는 봉사를 15년 넘게 실천해오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나눔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나눔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에 우동면 240인분과 육수를 후원해 장애인 이용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따뜻한 우동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운스님은 “정성껏 준비한 한 그릇의 우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황성진 관장은 “오늘 함께 나눈 따뜻한 한 그릇의 우동처럼, 우리 장애인과 가족분들의 삶도 늘 따뜻하고 든든했으면 좋겠다 귀한 손길로 함께해주신 천운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천운스님은 2009년부터 교정시설, 군부대, 복지기관 등을 순회하며 ‘짜장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고양시 방문 역시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천적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 길거리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덕양구 덕은지구 일대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도·점검 및 홍보·계도도 함께 진행했다.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및 변기 내 일회용물티슈 투입 등에 의해 하수관로 막힘 및 하수 역류, 하수처리시설 고장 등이 발생해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되고 있다. 특히 신축 공공주택의 경우 주방용오물분쇄기 설치 비율이 높아 고농도 하수유입에 따른 하수처리장의 부하가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물티슈·위생용품·음식물찌꺼기 변기투입 금지 △불법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하수구 투입금지 등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요령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막고 하수도시설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찾아가는 목욕봉사‘덕양 정타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 연계 특화사업 찾아가는 비누방울 목욕봉사‘덕양 정타올’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지역사회 종교단체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5명의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동목욕서비스, 말벗지원, 산책하기, 안마, 이미용, 손발톱깎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별도의 예산 없이 지역사회 자원연계만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거주를 유도하고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고양시는 노인인구와 치매환자가 계속 늘어가고 있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자원연계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시’ 와 함께 새기는 이색 청렴시책 눈길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과가 이색적인 청렴시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시티과에서 처음 시작한 청렴시책 ‘시와 함께 새기는 청렴다짐’은 매주 월요일 한 편의 시를 전 부서원들에게 사내 통신망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매주 시와 함께 공직문화를 바꾸는 힘,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과중한 업무로 힘드시겠지만 잠깐 감상하면서 쉬어 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한다”라는 문구로 부서 전 직원에게 전달된다. 이정록 시인의 ‘그럴 때가 있다’, 기형도 시인의 ‘밤문’,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등 마음을 다독여 주는 주옥같은 시들이 매주 월요일 전달되면서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공직자의 덕목인 ‘청렴’도 더불어 마음에 새길 수 있다. 직원들은“늘 형식적이던 의례적인 교육이 아니라 매주 시 한 편 읽고 청렴도 되새길 수 있어 교육효과가 확실히 있다고 느낀다”, “마음이 차분해 지니까 청렴마인드가 더 확고해 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및 갑질예방 교육도 단순 교육이 아니라 신문논평 등 사회적 인식과 연계한 확실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 부서원들의 PC화면보호기도 “청렴은 예방주사처럼, 부패를 미리 막는 힘이다”라는 이미지로 채워져 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부서 자율로 권장하되 인센티브 가점도 부여한다는 방침을 세워 전 직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