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25 전사자 유가족 대상 DNA시료 채취 수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력해 6·25 전쟁 전사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DNA 시료 채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수습 전사자의 신원확인과 가족 상봉을 앞당기기 위해‘하루라도 빨리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라는 취지 아래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사자의 명예 회복을 물론, 오랜 시간 기다려온 유가족에게 큰 의미를 갖는 국가적 과업이다. 보건소는 유가족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고 있으며 시료 채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채취된 DNA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안전하게 이관돼 유해 신원 확인 작업에 활용된다. 채취 대상은 전사자의 직계 가족이며 신청 시에는 전사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채취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이자, 유가족의 오랜 기다림에 응답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해당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대덕생태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 시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고양대덕생태공원 부설주차장 내 장기주차 등으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고양대덕 생태공원 부설주차장에 대해 18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부설주차장에 대해서 관제시스템 조성 공사 등의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3월에 부설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다. 운영시간은 고양대덕생태공원 주차장 이용률이 높은 점을 반영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4조에 따른 노상3급지 요금을 적용한다. 따라서 최초 2시간까지는 5분당 90원의 요금이, 2시간 초과 시 5분당 16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다. 무료 회차 시간은 고양대덕생태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30분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대덕생태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장기주차 및 무단방치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의 적정 관리를 통해 공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 ‘중산공원 작은 음악회’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중산체육공원에서 ‘중산공원 작은 음악회’를 첫 공연을 개최했으며 오는 9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 음악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중산공원 작은 음악회는 중산1동 주민자치회와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가 협업해 기획한 문화 행사로 중산동 주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1일 열린 첫 공연에는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가와지 밴드, 가수 김포크 및 색소폰 연주자 아수라백작 등이 출연했다. 또한 일반 시민도 공연자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다음 공연은 9월 20일과 10월 18일에 열릴 예정이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유광석 주민자치회장은“중산1동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 열릴 음악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 ‘주민 장기자랑’ 행사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행신역 광장에서 ‘숨은 보석을 찾아서: 주민 장기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주민 장기자랑 행사는 노래 공연, 악기 연주 등 지역 주민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기자랑은 주민자치회가 행신역 광장에 설치한 소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행신역을 오가는 시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열정적인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으로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고 행사장은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강경아 행신2동장은 “주민자치회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생활 터전 가까운 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웃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건호 주민자치회장은 “행신2동 주민 장기자랑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행신2동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행신2동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축제 기획과 참여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교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0일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총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3건과 동 지역총회에서 추가 제안한 1건을 포함, 총 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쳐 우선순위 사업 3건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배다리누리길 나무계단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CCTV 2개소 설치 △마상공원 작은도서관 앞 그늘막 설치 순으로 사업이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사업들은 평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안전 문제, 주민 불편 사항에 관한 것으로 주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서 지역회의 의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 곳곳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 오늘 선정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돼 주교동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관산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총회에는 지역회의 위원과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두 차례 진행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최종 상정된 제안사업 5건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최종 선정된 사업은 △경찰교육훈련센터~내유동커뮤니티센터 도로 정비 △공릉천 산책로 옹벽 보수 및 벽화 연장 △공릉천 제방길 CCTV 설치 등 총 3건이다. 김문식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의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는 하나의 창구로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며 “아름답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회의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관산동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접수 마감… 총 38건 제안 접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마감 결과 총 38건의 창의적인 인공지능 기반 행정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 및 정책 적용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는 공무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접수된 제안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민원 응대 자동화 및 챗봇 도입, 행정정보 분석·연계·자동화,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7일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이며 정책 연계 가능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7월 초 발표되며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특허 명세서 작성과 행정적 지원을 거쳐 10월 중 고양시 명의로 정식 특허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안이 실제로 정책화되거나 특허 등록까지 이어질 경우에는 표창장과 특별휴가 등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내부 제안행사를 넘어, 고양시가 인공지능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기획”이라며 “공무원의 기술적 상상력과 행정 전문성이 결합된 아이디어가 고양시 미래행정을 선도할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두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두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 다수가 예산 결정에 의견을 제시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동 지역회의와 지역총회는 각 동 주민들로부터 실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마두1동은 지난 2월 지역회의 참여자 모집과 위원 구성을 마치고 두 차례 지역회의를 통해 2개의 안건을 선정해 지역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안자들이 직접 2개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후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1순위 정발산 잔디광장 꽃나무 식재, 2순위 백마·마두공원 운동기구 설치가 결정됐다. 임기순 지역회의 의장은 “마두1동을 위한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발산동, 어르신 대상 ‘가치밥DAY’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20일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가치밥 DAY’를 개최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가치밥 DAY’란 2023년 7월부터 시작된 정발산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음식점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분기마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관내 삼계탕집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맛있는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혼자 외롭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 또한 늘고있는 요즘, 이번 행사는 함께 즐겁게 식사하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최근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해주신 식당 관계자와 자원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합동점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 이후 현장 정착 상황 및 불편·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 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용 수거함 설치 여부 △혼합 배출·수거 여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이행 여부 △폐기물처리계약서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는 올바른 방법에 따라 유색페트병 및 다른 플라스틱류와 구분해 지정된 수거함에 넣거나 별도 봉투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 구는 2021년도부터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제도 정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게 분리된 투명페트병이 고부가가치 재활용 원료로 많이 활용되도록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에 적극 참여와 실천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이웃돌봄 현장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8일 마두1동·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이웃돌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위기가구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절차와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등을 설명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일산동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기가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웃돌봄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봉동, 저소득층 아동 10명에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학생 1인당 20만원씩 총 200만원이 지급됐으며 수혜 대상은 △벽제초등학교 5명 △성석초등학교 5명으로 총 1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수혜 아동들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이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억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미래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특히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