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사회적경제 경영실무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하고 이달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의 심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 동향, 경영 전략,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9월 말까지는 교육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진다. 컨설팅은 기업별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운영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마케팅, 유통,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공동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GP페이’ 수요 급증… 가맹점 모집 확대 [금요저널] 가평군은 향후 지역화폐 사용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가평GP페이’ 가맹점 모집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월 충전 한도가 7~8월 한시적으로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 데다, 카드형 지역화폐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이용자와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달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 지역화폐로도 지급되는 만큼, 가맹점 등록 시 소비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가평군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역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평GP페이’ 가맹점 확대로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가맹점 등록 메뉴로 들어간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GP페이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화폐의 혜택을 체감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평지역 청소년 유튜브 교육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가평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여름방학특강’은 총 8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촬영에서 편집까지 유튜브에 관련된 전과정을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상촬영 기법 학습 △음향녹음 학습 및 실습 △영상편집과 채널 업로드 학습 및 실습 등인데, 전문강사 1인과 보조강사 1인이 지도하게 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가평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으로 10명을 모집하는 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며 교육 장소는 음악역1939 생활미디어스튜디오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있는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여름방학특강’ 공고문에 있는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문화체육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꽃 페스타 직거래장터… 잣과 버섯류 최고 인기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 자라섬 봄 꽃 페스타’에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 ‘마켓섬’의 농산물 판매 분석 결과 잣과 버섯류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25일~6월 16일까지 개최한 자라섬 봄 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마켓섬’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2억여원 많은 5억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액 증가는 상품권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5,000원 이하의 소포장 상품과 음료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돼 구매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는 잣과 버섯류이며 특히 잣 농가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농산물 판매액 증가는 상품권 사용 비율 및 방문객 수 증가, 상품 구성의 다양화 및 품질 고급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도 이러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군에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촉구 서명 1만3천여명 초과 달성 [금요저널]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보다 43% 초과한 45,370명의 서명을 받고 지난 6월 30일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이달 중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재촉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개월여 동안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등에 촉구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당초 목표인원은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700명인데, 이보다 43% 초과한 45,370명을 기록했다. 접경지역 지정은 군이 민선8기 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소생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전략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계 부처와 접경지역 지정을 협의중인 가운데, 군민의 결집된 의지를 서명부에 담아 전달코자 서명운동을 추진한 것이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도 예외적으로 ‘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세제특례’ 혜택이 가능하고 정부로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각종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명운동은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관내 자라섬 등 유명 관광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또 군장병 및 학생,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에 군민서명운동 코너를 개설해 온라인 서명을 받는 등 민관이 힘을 합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해 4만5천여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강한 결집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조만간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조기에 관철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군장병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군부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5월부터 7월까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 군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 연계 사업은 청소년들의 전통무예 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민군 협력의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은 단순한 활쏘기 체험이 아닌,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궁도에 대해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역사의식을 계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국궁 체험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화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4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 지원한 81명의 학생들이 1일부터 행정·실무 현장체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은 대학생들에게 군 행정업무 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참여 대학생들에게 사전교육을 한 후 참가자 근무지 배치를 했다. 군정체험활동 참가 대학생들은 7월 26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가평군복지재단 및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등 각종복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월 군청 홈페이지 신청접수와 공개추첨 선발을 통해 81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정체험활동 대학생은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생활임금 8만5,680원을 적용해 만근 시 약 203만원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군정체험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미래와 꿈을 향한 소중한 자양분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저렴하고 시설 최고… 가평군 ‘음악역1939’ 스튜디오 인기 [금요저널] 가평군이 운영하는 ‘음악역1939’가 유명 음악인들이 방문해 앨범을 제작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최근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음악역1939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앨범 ‘L’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악역1939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 가평역사 일대에 자리한 문화복합공간인데, 공연장·스튜디오·연습실·숙소 등의 시설을 구비해 음악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음악역1939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을 필두로 Jonny, 김치헌으로 구성돼 있다. 더 발룬티어스의 이번 앨범은 2022년 발매한 싱글 앨범 ‘New Plant’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군 관계자는 “더 발룬티어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기 전에 휴식과 앨범 작업을 함께 하고자 가평군 음악역1939에 방문했다”며 “음악역1939는 약 4년 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방문해 스튜디오에서 곡 작업을 진행했다.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장비들을 갖춰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음악역1939의 스튜디오는 록 밴드 ‘비틀즈’의 녹음실로 유명한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포함한 전 세계 유명 녹음실 300여 개를 만든 샘 도요시마가 설계했다. 국내 아날로그 녹음 시스템으로는 최고 수준의 콘솔과 장비가 마련돼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가평군수, “성장동력 개발로 희망찬 가평 완성” [금요저널] 가평군은 민선8기 후반기 첫출발을 기념행사 대신 주요 전략사업 점검과 현장소통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후반기 첫날인 1일 오전 9시부터 가평의 현안·역점사업 위주로 선정한 50대 주요 전략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보고회에는 서 군수를 비롯해 박노극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과 6개 읍·면장이 참석해 지난 2주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전략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민선8기 후반기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한 주요 전략사업은 △접경지역 지정 관련 법령개정 건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회발전특구 추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신청 △광역도로망 확충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가평 보건의료원 건립 △가평군노인복지회관 신축 △가평 통합 취·정수장 증설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등이다. 서 군수는 “주요 전략사업 가운데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대안을 모색해 민선8기 이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군수는 전략사업 보고회 주재 후 가평군의회를 방문, 군의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가평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어르신들과 현장소통을 늘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가평군은 올해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0%로 매우 높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을 신축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북면 용소계곡을 방문해 현장점검도 강화했다. 용소계곡은 연간 2만 5,000여명이 방문하는 가평군 최대 물놀이 장소다. 서 군수는 현장에서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서 군수는 “지난 2년이 미래 성장동력원을 발굴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년은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과거의 구태와 패배의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6만4,000명 군민 여러분과 ‘힐링과 행복이 가득한 가평특별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설악면·주민자치회, 다문화가정 행복여행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 설악면은 최근 지역 다문화가족 학부모 및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랜드에서 ‘설악면 다문화 가정 행복 여행’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시행하고 설악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했다. 설악면 주민자치회는 설악면지역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이해와 지역주민으로서 애착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나트륨 다운 건강을 위해 싱겁게 드세요” [금요저널] “염도계를 빌려드립니다. 건강을 위해 싱겁게 드세요.”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저염식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 ‘나, 다운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저염식 장려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평군민 50명에게 접수 선착순으로 염도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염도계 대여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저염식 사업 운영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보건소는 저염식 식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이 염도계로 직접 염도를 측정해 나트륨 적정 섭취 수준을 알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이번 저염식을 통한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저염식을 실천해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해 나가도록 유도하겠다”며 “더 나아가서는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의식개선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 지역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 [금요저널]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역농산물로 준비한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달걀, 방울토마토, 닭갈비 등을 개별포장해 꾸러미를 만든 후 해당 세대를 방문, 농산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하게 돼 보람있고 준비한 농산물꾸러미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함께 살기 좋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