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 가평 정말 멋져요 장병들 가평 관광에 환호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과 청평면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관람 등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장병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강화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
가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금요저널] 가평군은 2월 27일 음악역1939 세미나실에서 ‘가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며 5년마다 보완·수립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3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6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컨설팅을 통해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1차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률 59% 달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세부 이행과제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생활폐기물 재활용 확대, 흡수원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이번 주민설명회 외에도 오는 3월 6일까지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금요저널] 가평군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해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 체결로 가평군 농가들은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캄보디아 근로자들도 합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가평군 농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MOU 체결에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산하 인력송출청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 절차 및 근로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송출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체류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가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농가의 노동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해양오염수 방류피해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금요저널] 경기도와 가평군이 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해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적격 심사를 거쳐 4월 이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또한 사업자등록증명원상 종목이 수산물 관련 12개 업종에 해당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대상 업종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 대응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가평군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금 신청 대상 소상공인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청의 서류 검토를 거쳐 지급이 확정된다. 가평군은 “이번 지원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젊은 공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가평의 미래가 된다" [금요저널] “젊은 공직자가 만드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평의 미래를 바꾼다” 가평군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가평’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의 정책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MZ패널단은 군 소속 1990년대~2000년대생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조직으로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평군의 행정 혁신을 이끌어왔다. 2023년 첫 운영 이후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정책들이 나오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25명의 패널단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강의 및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 전체 공직자의 약 35%가 1990년~2000년대생인 점을 고려해, 군은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패널단이 제안한 정책 과제에 대한 최종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발대식에서 “가평군의 MZ 공직자들은 미래 가평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라며 “객관적인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군정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MZ패널단이 발굴한 정책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혁신적인 시각이 가평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소상공인 SNS 홍보단’ 모집… 홍보 활성화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가평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홍보단원은 지역 내 요식업, 펜션, 판매업소 등 다양한 소상공인을 방문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소상공인이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총 3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가평군 거주 △최근 6개월간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개인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서류 심사와 개인 SNS 활동 내역 검토가 이뤄지며 기존에 가평군 소상공인을 홍보한 이력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홍보단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며 가평군 내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직접 체험한 후기를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에는 열심히 영업하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이번 SNS 홍보단 활동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운수종사자·대학생 대상 ‘레드서클’ 캠페인 [금요저널] 가평군은 최근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수료자들과 가평장학관 오리엔테이션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건강통계에 따르면, 20~40대 청장년층의 고혈압·당뇨병 인지율이 노인층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운수종사자와 대학생들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생업과 학업으로 인해 보건소 건강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운수종사자와 대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매월 셋째 주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질환의 진단 기준과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생명 지키는 자살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자살예방센터가 자살예방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에게 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자살예방교육은 증가하는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구성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교육은 생명존중의 중요성, 자기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다루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 위험요인과 경고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술,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법정의무교육기관은 두 가지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한 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한다. 관련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자살예방센터는 연중 수시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문 강사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상호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금요저널] 가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약 29억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1만 2,000본을 방제하고 210ha의 나무에 예방주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가용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8명을 배치해 무단 이동 단속과 계도·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공사진과 드론, 지상 예찰 등을 활용해 재선충병 확산 방향과 피해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가평군에 적합한 방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해 방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한 만큼, 모두베기를 통한 수종 전환 방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수종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 등에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재선충이라는 미세한 기생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감염된 나무는 잎이 급격히 시들고 붉게 변하며 적절한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숲 전체로 확산돼 막대한 산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금요저널] 가평군은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석면에는 1급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총 3억원이 투입되며 △주택 철거 40동 △비주택 철거 14동 △지붕개량 7동 △보관·방치 슬레이트 철거 20동 등 총 81동이 지원 대상이다. 이 중 보관·방치 슬레이트를 제외한 61동은 2월 24일부터 지원 접수를 시작하며 보관·방치 슬레이트 철거는 4~5월 중 별도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 철거·처리비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 철거·처리비 △지붕개량 최대 500만원 △보관·방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등이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1차 접수 후 사업비 잔액이 발생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방치된 슬레이트 중 원인 제공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철거·운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철거 면적이 100㎡를 초과할 경우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불합리한 규제 발굴·해소에 적극 나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가평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규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을 저해하는 중앙부처 협의 지연 규제와 △자치법규 내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적극행정 분야를 적극 찾아 규제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규제개선 과정은 각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한 후,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내부 협의를 거쳐 신속히 개선하고 중앙부처 소관 사항은 관련 기관에 건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허가 및 법령 해석 문제 등으로 업무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군에서 운영중인 ‘적극행정위원회’ 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월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부서별 인터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는 행정안전부에 상·하반기 제출하고 우수 성과를 낸 공무원은 적극행정·규제개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규제 컨설팅을 통해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규제 혁신을 통해 가평군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