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가평군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부터 2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온라인 시스템,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단독으로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청년들에게 군정 이해와 공직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참여자 66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및 2025년 2학기 복학 예정자다. 단, 2025년 9월 이전 졸업 예정자, 2024년 하계 및 2025년 동계 군정체험 기참여자, 평생교육원 및 학점은행제 등록생, 대학원생, 기참여자 중 복학 예정자였으나 실제 재학하지 않은 자는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87,120원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해 만근 시 총 1,829,520원이 지급된다. 급여에는 식비와 교통비, 고용보험 본인 부담분이 포함돼 있다. 신청은 6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자는 두 가지 근무 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우선선발 대상자가 아닌 경우 우선선발로 접수하면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12일 오후 4시 한석봉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공개 전산 추첨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13일 오후 2시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와 가평군의 행정업무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2024년 가평장학관 입사생 추가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남학생 3명으로 휴학, 졸업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에 따른 인원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 기간은 7월 8일부터 19일까지로 12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에 직접 방문해서 하거나 가평장학관 누리집, 메일 우편, 팩스 등을 통한 원서제출 후 유선확인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30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에서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여름 피서철 대비 ‘야영장 안전’ 집중 점검 [금요저널] 가평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의 25% 이상인 65개소에 대해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 집중되고 캠핑족이 몰리는 피서철을 맞아 야영장의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야영장 화장실·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점검을 통해 관련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최근 1~2년 내 미점검 야영장과 지적사항이 많은 야영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시설·야영용 트레일러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사용 기준,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 기준 등의 점검반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야영장 운영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열린 민간추진단발대식 모습. 1]가평군 제공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에서 열린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 기간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는다. 또 올해 ‘국도 75호선 청평~가평 간 도로 개량’ 1천억원 사업의 설계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 2차로 선형 개선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 보류되고 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가평군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투자사업비를 대폭 절감한 합리적인 대안을 경기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 재추진을 관철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이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 지난해 관람객 33만명(봄‧가을 포함)을 돌파해 경기도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 올해는 봄꽃 축제 기간에만 13만8천여명이 자라섬을 찾았다. 축제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았음에도 방문객이 15% 늘었다. 군은 가을꽃 축제까지 포함하면 올해 방문객이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운악산 출렁다리도 지역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신상 핫플’로 인기다. 출렁다리는 국내 100대 명산인 운악산 중턱 50m 상공에 210m 길이로 건설됐다. 이어 11월 명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도 개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라섬과 청평호를 오가는 왕복 40㎞의 북한강 천년 뱃길 유람선도 올해 4월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해 순환버스와 유람선을 연계한 수상 관광길을 열었다. [가평군 자라섬 꽃페스타 개막식 행사장. 2]가평군 제공 ■ 지역 발전 위한 소중한 성과들…미래 발전 초석 군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나서 주요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2024년 3년 동안 총 209억7천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 복합시설 조성(청평‧조종‧설악면) ▲농촌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가평 귀농‧귀촌체험 지원사업 ▲청년인턴십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상면·조종면 지역 1천40만1천276㎡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25년 만이다. 이번 해제로 각종 인허가 처리가 활성화되고 건축고도 제한이 풀리면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국‧도비 확보도 눈에 띄는 성과다. 서태원 군수 취임 후 약 2년 동안 5천85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2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21억여원을 투자해 청평 등 4개면에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또 지난해 8월 국회 인근에 ‘가평군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가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2022년 12월 문을 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의 경우 양조산업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가평군의 운악산 출렁다리 모습. 3] 가평군 제공 ■ 새롭고 활기찬 가평군 이미지 변신 노력 군은 지난해 12월 20여년 만에 지역 특산물인 잣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 ‘갓평이’와 군조(郡鳥)인 꿩을 형상화 한 ‘송송이’를 개발했다. 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가평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평의 새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란 핵심 가치를 높이기 위해 23년 만에 군 대표 상징물(CI)과 브랜드이미지(BI) 개발에 본격 나섰다. 가평의 미래 비전을 함축하는 CI와 BI를 개발해 기회와 희망이 충만한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가평지역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받아 추진한 ‘가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도 주목받는 성과다. 이 사업을 통해 가평역 인근 기존 터널 3개소와 주차공간 시설물을 정비해 역 주변이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에서 밝고 환한 안전지대로 변신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55개 공약사업의 이행률은 올해 3월 말 현재 53.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여세를 남은 2년 동안에도 계속 이어가 공약사업 이행 100%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제2차 당정협의회.4] 가평군 제공 ■ 성장동력 개발로 희망찬 미래 그려갈 2년…규제와 역차별에 대한 정당한 보상 촉구 군은 낙후된 지역 발전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난해부터 정부에 ‘접경지역 지정’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평군 발전의 획기적인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행안부에 관계 법령 개정 건의문을 제출하고 지난해 10월에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접경지역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는데 지난 6월21일당초 목표 인원 3만1천700명을 크게 초과한 4만3천580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역차별 정책 수정’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가평군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지만 행안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그런데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활력타운, 세컨드홈 활성화 등 각종 지원정책에서 배제되는데 이 같은 역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또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및 민간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하수처리구역의 수변구역 해제’를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 5]가평군 제공 ■ 특구지정‧교통망 확충 등 총력…지역 회생 돌파구 마련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의한 중첩 규제로 발전이 정체돼 있다. 이에 군은 각종 규제의 고리를 풀고 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특례를 통해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지난해 10월 가평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11월 경기 북부 5개 시‧군과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를 구성한 데 이어 현재 특구 지정 신청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라섬 권역을 중심으로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자라섬을 올해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최종적으로는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휴식과 힐링의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가평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된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도 가평군 발전 주요 현안 사업에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33.6㎞의 ‘제2경춘국도 신설 건설사업’과 ‘국도 75호선(가평~목동) 확장사업 조기 착공’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연장(남양주 마석~가평~춘천)’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관광 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추진하는 ‘미국‧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등에 이어 올해는 내부 행정 절차와 국‧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탈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 기관 등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올해 의료원 건립 부지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점 추진 중인 ‘군(軍)의 우리 군(郡)민화 운동’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가평군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은 1만명에 달하는데 군은 이들 군 장병과 가족을 중심으로 군정시책 홍보와 주요 관광지 투어 행사 등을 통해 가평군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에 대비해 3천270억원을 투입, 하수도 사회기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가평읍, 설악면 등 다섯 곳의 하수처리장 용량 증설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2025년까지 현리처리장 증설 등 11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259㎞의 하수관로 등 정비사업도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6월11일 제22대 국회 김용태 의원 당선 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 의원은 “가평군이 안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국민의힘이 당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 2년의 성취 경험과 준비를 바탕으로 향후 2년 동안은 미래 성장동력원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낙후된 가평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해 ‘힐링과 행복이 있는 도시’, ‘생활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 가평’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평군, 주민복지 향상 위한 연구사업 과제 추가공모 [금요저널] 가평군이 가평군복지재단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2024년 연구사업 추가공모 참여자를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구사업 추가공모는 기존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과 맥을 함께하며 다양한 신활력연구사업 공모를 통해 맞춤형 복지체계에 활력을 주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정기관·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공모과제는 ‘가평군 신활력 복지생태계 조성 연구’이며 연구기간은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이다. 접수기간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선정자 발표는 7월 30일로 예정하고 있다. 선정자는 계약체결 후 연구수행을 진행하고 기한 내에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조종면, 경로당 돌며 민원청취·안전점검 [금요저널] 가평군 조종면은 면장 신규 부임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종면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를 겸한 민원 청취, 하절기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등을 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순회에서 취합된 민원은 면 차원에서 즉각 처리 가능한 민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군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민원은 관련부서로 이관 후 처리과정을 주민들에게 알려드릴 계획이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신임면장으로서 주민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주민행복과 안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활기찬 조종면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 신설 후 다양한 시책 ‘주목’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 신설 후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한 데 이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지원 사업을 크게 확대했다. 특례보증은 2022년 41억4,100만원에서 소상공인지원과 신설 후 2023년 43억7100만원, 2024년 56억5,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또 이차보전 지원금 금융기관 확대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평군은 노후화된 점포 환경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점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점포환경개선사업 예산은 2022년 7억5,000만원에서 2023년 9억원, 2024년 15억7,400만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또 2022년까지는 지원액 가운데 10%를 자부담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자부담을 없애고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업체는 2022년 175곳에서 올해는 320곳으로 늘렸다. 군은 또 소상공인지원과 신설 후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올해는 첫출발 응원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2023년 135개 업체 1억원, 2024년 59개 업체에 4,000만원을 지원했다. 첫출발 응원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올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결과 올해 상면 상가번영회가 경기도 브랜드 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총 6건의 공모사업에서 3억6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 GP페이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가평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평지역 청소년 유튜브 교육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가평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여름방학특강’은 총 8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촬영에서 편집까지 유튜브에 관련된 전과정을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상촬영 기법 학습 △음향녹음 학습 및 실습 △영상편집과 채널 업로드 학습 및 실습 등인데, 전문강사 1인과 보조강사 1인이 지도하게 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가평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으로 10명을 모집하는 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며 교육 장소는 음악역1939 생활미디어스튜디오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있는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여름방학특강’ 공고문에 있는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문화체육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꽃 페스타 직거래장터… 잣과 버섯류 최고 인기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 자라섬 봄 꽃 페스타’에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 ‘마켓섬’의 농산물 판매 분석 결과 잣과 버섯류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25일~6월 16일까지 개최한 자라섬 봄 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마켓섬’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2억여원 많은 5억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액 증가는 상품권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5,000원 이하의 소포장 상품과 음료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돼 구매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는 잣과 버섯류이며 특히 잣 농가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농산물 판매액 증가는 상품권 사용 비율 및 방문객 수 증가, 상품 구성의 다양화 및 품질 고급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도 이러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군에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촉구 서명 1만3천여명 초과 달성 [금요저널]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보다 43% 초과한 45,370명의 서명을 받고 지난 6월 30일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이달 중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재촉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개월여 동안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등에 촉구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당초 목표인원은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700명인데, 이보다 43% 초과한 45,370명을 기록했다. 접경지역 지정은 군이 민선8기 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소생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전략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계 부처와 접경지역 지정을 협의중인 가운데, 군민의 결집된 의지를 서명부에 담아 전달코자 서명운동을 추진한 것이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도 예외적으로 ‘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세제특례’ 혜택이 가능하고 정부로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각종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명운동은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관내 자라섬 등 유명 관광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또 군장병 및 학생,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에 군민서명운동 코너를 개설해 온라인 서명을 받는 등 민관이 힘을 합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해 4만5천여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강한 결집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조만간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조기에 관철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군장병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군부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5월부터 7월까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 군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 연계 사업은 청소년들의 전통무예 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민군 협력의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은 단순한 활쏘기 체험이 아닌,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궁도에 대해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역사의식을 계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국궁 체험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화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