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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 가평 정말 멋져요 장병들 가평 관광에 환호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과 청평면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관람 등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장병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강화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
가평군, 초등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약 35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및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를 포함한 포괄적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치과에 전화로 예약해 검진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내 어느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에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진료비는 1인당 4만8천 원으로 경기도와 가평군이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4학년은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면 영구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영연방 가평전투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가평 전투의 참전용사를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24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주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가평군과 육군 제66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각국 주한대사, 데릭 멕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태 국회의원, 강태구 66사단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유엔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사의 기념사, 추도사, 가평 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묵념과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기념식을 마친 뒤, 각국 참석자들은 각각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자국의 참전용사를 위한 개별 추모행사를 열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중공군의 대규모 춘계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유엔 연합군이 방어선을 구축해 치열하게 맞섰다. 연합군은 가평 지역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한국전쟁의 전환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의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참전비는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우방국과의 우호를 이어가는 상징이자, 후세에 역사를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해 진행하며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성 및 창의성 개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3월 참여기관 모집을 통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난한 마음의 집 △꽃동네 은총의집 등 4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자서전 미술, 도예교실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만 19세 이상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 자아실현과 사회적 소통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청소년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통 및 지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다. 이번 양성과정은 청소년 관련 상담·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2일부터 시작되는 10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고 향후 지역 청소년 사업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은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일부 상담 관련 과정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서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경력증명서도 제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정기 사업 이후 발생한 잔여 사업량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가평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하면 된다. 대상 사업은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는 농업법인도 포함된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검토와 현지 심사를 거쳐 5월 말 ‘가평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이번 추가 신청은 단순한 보조사업 접수를 넘어 단기 임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목 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소형 파쇄기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5년 자라마켓섬 참여농가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자라마켓섬’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자라마켓섬은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 중도에서 운영되며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농축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지난해 봄과 가을 행사에서는 총 11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관련 단체로 50농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5월 7일까지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 희망자는 산림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제품이어야 하며 연매출 5억원 미만의 농가 또는 업체만 가능하다. 부부 및 직계존비속은 개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수입 농축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품의 판매는 금지된다. 가평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참가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동일 품목이 과다 신청될 경우 일부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마켓섬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직거래 창구”며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응시료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 사이에 응시한 시험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상반기 예산 소진시에는 하반기에 재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39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8종 △국가전문자격 360종으로 작년보다 108종 추가됐고 지원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를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청평 폐철길, 힐링 둘레길로 재탄생 ‘기대’ [금요저널]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 폐철길 구간을 활용해 ‘청평 폐철길 테마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랜 시간 방치됐던 철길과 터널이 걷기 좋은 힐링길로 조성돼 청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089km 구간에 걸쳐 추진되며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대상 구간을 폐터널 A와 폐터널 B를 포함해 기존 철도 인프라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둘레길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5억원으로 이 중 90%는 한강수계기금에서 나머지 10%는 군비로 충당된다. 올해는 설계와 공사에 약 9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B터널 입구까지 636m를 우선 조성한다. 이후 2026년에는 나머지 1,453m 구간을 조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5일 국가철도공단과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체결해 해당 부지를 20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오는 5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정비를 넘어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참여예산학교 운영… 주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군이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실시한다. 군은 특히 이번 교육 대상에 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 대표뿐만 아니라 제도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까지 폭넓게 모집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 전반에 대한 설명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지역 의제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통로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함께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제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을 오는 5월 20일까지 접수 중이다.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와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권고 [금요저널] 가평군은 최근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홍역 유행 국가 여행시 출국 전 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잠복기를 지나 고열, 콧물, 기침, 결막염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구강 내 회백색 반점과 전신 발진이 순차적으로 동반된다. 특히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률이 90%에 이를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하지만 홍역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이러한 홍역의 특성상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할 경우, 출국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단, 2회 접종이 바람직하지만 출국 일정이 촉박한 경우 1회 접종만이라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역 유행 국가 여행시 출국 전 꼭 예방접종을 받으셔야 한다”며 “해외여행 후에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보건기관에 알리고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