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망’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군은 16일 본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한전MCS㈜ 가평지점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전MCS 소속 직원이 가구별 전기 검침 과정에서 발견한 취약계층의 위험 징후를 가평군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립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선제적 개입과 맞춤형 복지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 신고 체계를 넘어 복지 정보 안내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는 만큼, 군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사람의 위기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단돈 만원으로 나만의 고품질 음원을…” [금요저널] 가평군이 음악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2025년 음악역1939 만원의 행복’ 레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민 50팀에게 1만원의 참가비로 국내 최고 수준의 레코딩 시설을 갖춘 음악역1939 녹음실에서 보컬, 악기, 밴드, 시 낭송 등을 직접 녹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에 음원제작을 꿈꾸는 음악 지망생, 나만의 노래를 만들고 싶었던 가평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녹음 진행 후 음원파일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음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로 앞서가는 가평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50팀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음악역1939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25년 음악역1939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가평군보건소, 경기도 금연사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가 4일 고양시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금연 지도·단속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최용철 금연지도원의 노력과 보건소의 꾸준한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가평군보건소는 산불 예방이 중요한 봄철과 주요 관광지, 그리고 관내 금연구역에서 상시적인 지도와 단속을 실시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금연안내판 점검 및 보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교육시설 금연구역 확대 홍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비대면 금연클리닉과 이동형 금연클리닉 운영, 건강체험관 운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가평군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내년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 신규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이 내년부터 지역 소상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군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와 소상인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별도의 예산 없이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방문일로 지정해 관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장려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직원들이 점심 식사, 장보기, 저녁 회식 등을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일선물이나 행사 경품 등에 상품권을 활용할 것을 권장해 전통시장 소비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장 내 점포 이용 빈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상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의 새로운 시도”며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무원과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내년 1월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부서별 사업과 행사에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통시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월남참전기념탑 준공… 참전용사 희생 기려 [금요저널] 가평군은 3일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주최로 ‘가평군월남참전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탑은 가평읍 상색리 372-6번지에 건립됐으며 주탑과 명비, 조형물 등으로 구성돼 참전용사의 희생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상징한다. 주탑은 두 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형상으로 월남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탑 건립은 2022년 8월 보훈단체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거쳐 올해 2월 안전기원제를 개최한 뒤 3월 4일 공사에 착수해 이날 준공식에 이르렀다. 준공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료한 시공사와 협력해 주신 상색리 주민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가평군 월남참전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념탑 준공을 축하했다. 김청조 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자회 가평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탑 준공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념탑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가평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평군월남참전기념탑은 앞으로 참전용사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2일부터 가평군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통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보다 160명이 증가한 총 1,848명을 모집한다. 사업비도 약 12억2천만원이 증액된 81억7천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15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20명 △공동체사업단 278명 등으로 유형별로 나뉘며 활동 기간은 10~11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및 경력 보유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등을 준비해 가평군노인복지관 또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별 접수 일정과 장소는 각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정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개인주택 정원과 카페 등 근린정원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1개 정원이 참여했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정원분야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식물의 다양성, 완성도, 유지관리 상태 등이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항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그린정원’에 돌아갔다. 이 정원은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개인주택 정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고즈넉한 한옥정원’ △우수상에 ‘회정당’과 ‘나의 살던 고향은’ 이 선정됐다. 근린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가평 별서정원’ △우수상에 ‘171 관광농원’과 ‘세이지가든’ 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상천1리 마을회 정원’ 이 특별상을 받았다. 가평군은 시상식에서 수상 정원주들에게 예쁜정원 현판과 군수 상장을 수여하며 자긍심을 북돋았다. 서태원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4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희망의 빛 밝혀 [금요저널] 가평군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성탄트리 점등식’ 이 2일 오후 5시 가평군의회 주차장과 군청 앞 로터리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가평기독교연합회 목사들과 신도들, 그리고 군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탄절을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앞으로 성탄트리는 군민들에게 연말연시 희망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 단위로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트리에는 수천 개의 반짝이는 전구가 점등돼 장식된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연말연시 군민들을 반기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연말과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민현기 가평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군민들과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점등식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5년 동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가평군이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에게 행정 경험을 제공하고 복지시설 지원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가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2025년 1학기 복학 예정자다. 다만, 2025년 3월 이전 졸업 예정자, 2024년 동·하계 군정체험활동 기참여자, 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등록기관 재학생,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은 12일 오후 2시, 한석봉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명단은 12월 13일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8만7,120원이며 만근 시 주휴수당 포함 약 156만원이 지급된다. 급여에는 식비 및 교통비가 포함돼 있으며 고용보험 본인부담분이 공제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대학생들에게 군정 이해를 돕고 사회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방학 기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호명호수 동절기 휴장… 올해 8만명 방문 [금요저널] 가평군은 호명호수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호명호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8만여명이 방문했으며 단풍이 절정이었던 10월과 11월에는 짧은 기간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7,000여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호명호수는 청평양수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로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경관 덕분에 가평9경 중 제2경으로 꼽힌다. 수도권과 가까운 전철 접근성과 무료입장의 이점이 더해져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영상광고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호명호수를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호명호수 휴장 중에는 호수 정상까지 운행하던 버스 노선이 중단되고 안내소 운영도 하지 않는다. 다만, 휴장 중에도 호수 입구까지는 버스 운행을 하기 때문에 걷는 수고를 감수하면 사계절 내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호수의 어우러짐, 겨울에는 눈꽃과 호수의 절경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호명호수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4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가평군은 28일 열린 ‘2024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인구소멸대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했다.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10개 자치단체와 5명의 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은 자라섬을 활용한 지역축제와 차별화된 관광정책으로 생활인구를 크게 증가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유입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 모델로 주목받았다. 가평군은 자라섬을 중심으로 생태환경을 활용한 관광정책을 강화하며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약 100만명의 체류 인구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특화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가평군의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으로 연간 생활인구 1,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4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5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사전 대비와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특히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관리체계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가평군은 재난관리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13개 협업기능별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군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일제히 점검하고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여름철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 예찰과 상황 대처 보고를 강화하며 안전관리체계를 세밀하게 관리했다. 이 결과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기상이변으로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가 갈수록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지역과 노후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