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특례시, 공영터미널에 교통약자 위한 등받이 의자 설치

  [6.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교통약자를 위한 등받이 의자를 설치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교통약자용 등받이 의자 설치와 편의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터미널 개관식 때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앉아서 기다리는 좌석 가운데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좌석이 없어 보이니 등받이 좌석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터미널에 등받이 의자를 설치했고, 휠체어 사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터미널 내부 동선을 재정비했다. 또 안내 표지판을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을 개선했으며, 앞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추가로 개선할 것들이 있으면 개선해 니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임시운영을 앞두고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여성 운수종사자 전용 휴게시설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시의 제안에 따라 운영사인 경남여객은 여성 근로자를 위한 별도 휴게 공간을 마련해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문을 연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는 이미 분식점을 포함한 일부 음식점이 입점해 운영 중이며,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메가커피 등 편의시설은 오는 6~7월 중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향후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터미널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응급의료 초기 대응력 높인다…보건소 대상 실무역량 강화 교육

경기도는 28일 오후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필수의료 인력 불균형과 지역 간 의료격차 심화로 인해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동시에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시군 단위의 초기 대응 능력 확보가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보건소 현장 실무자들의 실전 대응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기적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응급의료+역량강화+교육]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신설(2024년)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대면교육으로, ▲응급의료 주요 정책 동향 및 이슈 ▲경기도 응급의료 주요 정책 사업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주요 사업 및 및 시군 응급의료자원 현황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관리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실무자들의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군이 지역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적 역할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환점이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은 교육을 정례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서 시군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권수 응급의료과장은 “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을 가장 먼저 인지하고, 초기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 단위 사업의 능동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능나눠Dream 프로그램 운영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능나눠Dream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나누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재능나눠Dream’ 3-4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내 초3~5학년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전공생들이 멘토가 되어 ‘연극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 연극멘토링을 진행했다. 수업은 연극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신체활동과 소통방법에 대해 알아가면서 연극에 대해 한발짝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화를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이와 관련된 연극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의 관계성을 더욱 높혀 활발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다. 참가 청소년은 “연극과 관련된 공부를 자연스럽게 놀이의 형태로 바꿔서 진행되어서 프로그램이 더욱 흥미로웠고 덕분에 새로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밝혀 만족감을 전했다. ‘재능나눠Dream’은 멘토와 멘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총 5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위한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성호임시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 참석

성남시의회, 성호임시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 참석 [금요저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성남시 관계자, 상인회 회원들이 27일 성호임시시장 A동 2층 행사장에서 열린 성호임시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상인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성호시장은 1960년대 말 서울 청계천 지역 강제 이주로 정착한 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임시시장 개장을 통해 그간 화재와 각종 자연재해로 취약했던 낙후된 시설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임시시장 개장이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새로운 상인회장님의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성호임시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