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 재능기부 5호점 탄생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8일 관내 미용업소 ‘헤어나라 네일공주’를 면접 준비 청년을 위한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 재능기부 5호점으로 신규 등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은 미용업소 재능기부자가 관내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재능기부자에게는 봉사 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호점 센느 헤어샵 △2호점 바인 헤어샵 △3호점 드로시아 다산본점 △4호점 드로시아 다산지금점과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번 5호점 ‘헤어나라 네일공주’의 참여로 남양주시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첫 번째 청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6명의 청년이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무료 헤어스타일링을 지원받고 싶은 청년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은 남양주시 박미경 청년정책과장, 이형숙 헤어나라 네일공주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항목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형숙 원장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청년 한 명의 도전을 응원하는 일이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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