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지방세 미환급금 지금 바로 돌려받으세요’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경기 군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2,066건 4천800만원에 대한 환급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 전자문서로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양도나 폐차, 국세 경정 등으로 주로 발생하고 환급 청구 가능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로 돌려받을 수 없다. 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미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새로이 도입해 전자문서로 발송했다. 알림톡은 본인인증 후 바로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종이안내문 수령이 어려웠던 납세자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환급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부서 방문 △전화로 가능하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환급금 수령 계좌를 사전에 신청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등록된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도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미환급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접수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5월 22일 부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농어민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포시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인적자원인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더욱 두터운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군포1동 주민센터 도시환경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경기도농어민기회소득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만19세 이상으로 현재 군포시에 1년 이상거주하고 군포시에서 연속 1년이상 실제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농어민에게 연 60만원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또한 40세 미만 청년농어민 , 환경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에게는 1인당 연 18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다만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외 소득 연3,700만원 이상인 농어민 등, 지급요건 미충족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시는 등록신청이 완료된 농어민에 대해 자격요건을 검증해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지원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 제작·배부

군포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 제작·배부 [금요저널] 군포시는 전시·민방위 사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안내자료에는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이용 방법, 생존배낭 준비물, 화학무기 대응법 등 민방위 사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으며취약계층이 방문상담 시 배부 될 수 있도록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배부하고 필요시 주민자치회, 통장회의, 민방위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가 배부 할 예정이다. 군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는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중요한 출발점’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비상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개발에 톰 머피 전 피츠버그 시장 영입

성남시,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개발에 톰 머피 전 피츠버그 시장 영입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의 혁신적 개발을 위해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변화시킨 톰 머피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총괄기획가란, 개발사업의 비전 설정부터 전략 수립, 정책 조율, 민관 협력 구조 설계까지 전반을 아우르며 프로젝트의 통합적 추진을 책임지는 핵심 기획 리더를 말한다. 톰 머피 전 시장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피츠버그를 이끈 3선 시장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한때 ‘철의 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피츠버그는 1980년대 철강산업 붕괴로 인구 50만명 이상이 이탈하며 급격한 쇠퇴를 겪었다. 머피 전 시장은 강변 공장지대 약 600만㎡를 공적으로 매입해, 10년에 걸친 대규모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를 재건했다. 그는 미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포츠·컨벤션 센터, 상업·주거·공공이 결합된 복합단지, 40km 이상의 수변녹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45억 달러 이상을 유치하고 4차 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머피 전 시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정치인의 인내와 실행력, 그리고 민관 협력에 달려 있다”며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설득한 실천형 리더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성남시는 그의 도시혁신 경험과 비전을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에 접목해, 첨단 산업과 일자리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는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 에치에프알 등 민간자문단과 함께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 AI·미래 모빌리티 기술 도입,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수립 등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톰 머피 전 시장의 글로벌 도시재생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오리역세권을 대한민국 대표 혁신클러스터로 만들겠다”며 “첨단 산업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주제로 한 ‘창의도시계획 공모전’을 비롯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전은 오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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