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송파구 ‘장애인 문화데이’… 저소득 장애인 225명 위한 특별한 하루 선물 [금요저널] 송파구와 롯데물산은 저소득 장애인 225명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문화데이’를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에게 문화시설 관람권과 기념품을 제공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장애인 문화데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험을 통한 참여자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비장애인과의 동행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물산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 사업 후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저소득 장애인 200명에 9개월 간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지원했다. ‘장애인 문화데이’는 3월부터 10개월 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장애인 25명이 롯데월드타워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맞춤 분기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스카이 전망대 투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시네마 영화 관람 등 롯데월드 타워 내 시설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청 직원,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롯데물산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즐기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평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분들께 의미 있는 선물을 해준 롯데물산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포용의 도시행정으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일케이크 선물 왔어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드림스타트 취약 전체 아동 170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케이크 행복 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생일축하케이크 행복 드림’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가구에 생일 케이크를 선물해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총 170명 전원에게 전담공무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자가 생일 전날 또는 당일에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케이크와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뚜레쥬르 마천사거리점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 코른베르그 과자점 관내 3개 업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이 업체들은 ‘송파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나눔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송파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총 4개 분야 26개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지원, 가정방문 학습지도, 키자니아 직업체험, 호캉스 지원 ‘스윗드림’ 등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후원업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송파구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에 불어오는 ‘청렴 새 바람’…3월 셋째 주는 청렴 주간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대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공직은 엄중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청렴의 의무’ 준수를 당부해왔다.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정청탁, 금품 수수를 금지할 뿐 아니라 상호간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까지 아우르는 청렴 실천으로 구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송파’를 구현하고자 한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매월 셋째 주를 ‘송파구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렴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14일을 ‘송파구 청렴데이’로 지정해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나선 가운데 직원들의 출근길에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메시지를 담은 ‘청렴캔디’를 직원들과 나누며 친근한 스킨십으로 송파의 청렴 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청렴데이를 맞아 전 직원에게 ‘부패방지 청렴 칫솔살균기’를 배부했다.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칫솔 살균기처럼 매일 곁에 두고 사용하며 우리 마음 속 부패도 살균하자는 송파구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담았다. 청렴 주간 동안 ‘청렴 아침방송 챌린지’와 신규공무원 청렴교육, 송파구 청렴레터 제작 등도 이어져 전 방위적인 ‘청렴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개청 이래 최초로 전 부서는 물론 구 산하 기관까지 참여하는 자율형 청렴문화 실천 협의체인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출범하고 지난 2일 발족식을 가졌다.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는 업무 분야에 따라 각 부서 및 기관을 11개의 밴드로 재구성하고 밴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정책을 발굴하며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족식에서도 39개의 청렴 실천과제들이 제안되어 직원들의 강한 청렴의지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구는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을 ‘송파구 청렴데이’로 정례화하고 매월 청렴 주간을 운영해 청렴캠페인을 연중 기획하는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청렴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청렴 정책 추진으로 창의와 혁신, 공정이 실현되는 ‘구민이 주인이 되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이랜드복지재단, 위기가정 지원에 손잡아 [금요저널] 송파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이랜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 자립 지원에 나선다. 구는 2021년 이랜드재단과 첫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자립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랜드재단이 이랜드복지재단으로 분리되면서 사업명을 ‘SOS 위고’로 바꾸어 새롭게 체결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구는 기존과 다르게 이랜드복지재단의 거점협약기관이 됐다. 거점협약기관이 되면 구 자체 선정 회의로 긴급한 위기 상황 대상자에게 신속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거점협약기관은 전국에 17곳이 있으며 서울권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협약에 따라 구와 이랜드복지재단은 앞으로 주 소득자의 사망, 질병, 소득 상실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부딪힌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6개월 단위로 최대 5천만원까지 위기가정 자립지원 사업비 지원이 가능해 긴급물품 지원 생계비, 주거비, 치료비 지원교육비, 간병, 돌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위기 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가구가 주 대상이며 타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랜드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가정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개학 맞아 학교주변 유해환경 집중 단속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3월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위해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캠페인은 송파구청, 송파경찰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이 함께 진행하며 3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및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및 표기 이행 여부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등에 대한 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기 여부 및 위반행위 성매매 알선 및 신종 유흥업소 관련 불법 전단지 단속 등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단속 기간 중 가출·비행·폭행 등의 위기 청소년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청소년안전망사업과 같은 청소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해 청소년의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서는 단속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재건축 해결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송파구는 주택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3월 9일 10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송파구에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는 송파구 도시현대화국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도시정비, 도시 및 건축계획, 도시정비법령, 감정평가 등 의 각 분야별 전문가 총 42명으로 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체되는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추진 큰 장애물인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분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비사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송파구는 재건축 32개소, 공동주택 리모델링 14곳, 가로주택정비사업 15개소, 소규모재건축 3개소, 지역주택조합 8개소, 재개발 9개소 총 81개 구역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는 관내 주택 정비사업의 유형별·단계별·대상지별 맞춤형 자문을 진행하고 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등 조합 임원 실무교육 집단 및 고질 민원 등 각종 분쟁사항 적극 참여 및 중재 국토교통부·서울시, 지역의원 등과의 협조 채널 상시 구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선수촌, 올림픽훼밀리 등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관내 노후 단지들을 중심으로 향후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정비사업 관련 관계기관의 이견 발생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 채널을 구축해 송파구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정비사업의 신속한 처리를 돕고 주민에게 지역 사정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해 송파구의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려 공생도시’로 나아가는 송파, 취약계층 위한 반려견 의료비 지원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동물복지가 구현되는 ‘반려 공생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취약계층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수는 3만 5천여 마리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구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포용의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협업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구와 협약을 체결한 동물병원은 25시동물의료센터 송이종합동물병원 송파동물의료센터 송파원동물병원 페토피아동물병원 총 5곳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차원으로 함께한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기르는 주민이다. 가구 당 최대 2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반려동물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20만원 이내 범위의 선택진료가 제공된다. 필수진료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며 구 부담 20만원, 병원 부담 10만원을 지원한다. 보호자는 최대 1만원의 부담금만 내면 된다. 기초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증상과 질병에 대한 치료, 중성화 수술 등의 선택 진료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해당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치료와 돌봄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 보건소인 ‘송파반려동물보건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반려동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편견을 버려요” 맘강사 파견 장애인식개선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맘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교육을 지원한다. 구는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과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3월부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맘강사’를 파견한다. 맘강사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중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 현실성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능력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 등을 이론과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한다. 교육을 원하는 교육기관은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12월까지 상시 접수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은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이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상으로 송파구 홍보해요” 영상크리에이터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영상으로 지역 구석구석과 다양한 사업을 참신하게 소개할 ‘제3기 송파 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송파 영상크리에이터’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3년 간 송파구의 정책과 문화, 생활 정보를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를 통해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5명의 영상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며 송파구 시장투어, 벚꽃 맛집, 자전거수리센터,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송파관광정보센터, 참살이실습터 등 총 34편의 영상으로 구정 소식을 친근감 있게 전했다. 특히 유튜브 숏츠로 제작된 ‘반려견놀이터’ 영상은 지난 12월 1일 업로드 5일 만에 조회수 2,276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올 한해 활동할 영상크리에이터 3기는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분야 제한 없이 ‘송파’를 주제로 이야기가 가미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송파구를 대표하는 유튜버로 구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운영하고 송파구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제작 영상물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 신청은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대표 영상물 1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3월 1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 혹은 송파구 공식 블로그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홍보담당관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송파구를 널리 알릴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재미있고 발 빠르게 구정 소식을 전해서 구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경비원 교육 무료 실시…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구는 2019년부터 중장년층의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해 경비업종에 취직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총 284명이 교육을 이수, 그중 1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1기 교육은 총 30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하루 8시간씩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을 100%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주어진다. 교육 기간 3일 동안 경비업법 직업윤리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체포호신술 기계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시설경비실무 등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취업교육’도 별도 편성해 원스톱 취업 지원을 한다. 법정 교육 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취업 상담 채용정보제공 등 중장년층 교육 이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교육을 진행해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10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소정의 자격조회와 서류접수 시 진행하는 취업상담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아울러 1기 교육생 모집 종료 후에도 2차 교육은 5월 17~26일에 20명, 3차 교육은 8월 9~18일에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총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송파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만 40~70세의 재취업 수요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