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과 의사가 짚어주는 효과적인 공부법” …25일 송파런 학부모 특강에서 공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6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소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진행하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약 16.1%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 상당수가 주의력 부족, 불안,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소아정신과 의사가 보는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 박사는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뇌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단순한 공부법이나 학습 전략을 넘어 △아이의 뇌와 감정이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 기반의 학습 환경 조성 방법 △자녀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공부 지도법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 참석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유아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40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서적 안정은 아이의 학습 능력 뿐만 아니라 평생의 삶의 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호수교갤러리서 여름 감성 특별전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Lake Bridge Gallery'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주민이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공공미술 전시이다. 관내 전시 공간인 ‘MUSEUM209’ 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veryday can be Holidays 매일이 휴가’ 이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에 누워있는 인물, 새파란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힐링과 여유를 전한다.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화가이다.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탁 트인 공간감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산책로에 들어선 갤러리’라는 호수교갤러리 취지에 걸맞게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여행지 같은 일상과 감성적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더 많은 랭그리터의 작품은 MUSEUM209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에 호수교갤러리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북측에 회화 작품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 3월 남측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잠실호수교 위 인근에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까지 더해지며 석촌호수 일대는 감각적인 예술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여름 감성을 품은 예술로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작은 휴가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촌호수 일대를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성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연내 구축 [금요저널] “안내드립니다. 현재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주변이 혼잡하오니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조심히 이동해 주시면 감사한다” 이 멘트는 오는 8월부터 송파구 다중밀집 구간에 방송될 안내 음성이다. 송파구는 관내 돌발성 밀집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지점에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용역 업체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집한 정보를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구조다. 구는 유기적인 분석플랫폼 운영을 위해 4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밀집·군집 감지용 CCTV 및 라이다를 설치한다.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CCTV와 라이다는 촬영 범위에 맞춰 자동 조정되며 영상분석 기초 자료가 된다. 보행 혼잡 알림이는 LED 전광판이 포함된 시스템으로 돌발성 밀집 발생 시 혼잡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색상을 다르게 구분해 계도 목적의 영상과 문구를 송출한다. 단위면적 1㎡ 당 6명 이상이 되면 과밀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지능형 및 라이다 소프트웨어는 유동인구 계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센서 인식을 통해 방향별 주요 진출입로 유동인구를 산정할 수 있으며 성인, 어린이, 노인 등 대상 구분까지 할 수 있다. 이 모든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파관리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능형 CCTV와 라이더 등 속성 데이터를 GIS에 표출해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한다. 분석 결과는 소방서 경찰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보내진다. 플랫폼 설치 위치는 유동인구가 많아 돌발성 밀집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관내 6개소로 정했다.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3개소 잠실종합운동장 5번 출구 올림픽공원역에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관내 110개소에 방범용 CCTV 330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모든 안전요소를 꼼꼼하게 살펴, 구민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학폭예방교육’에 집중…초·중학교까지 확대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증가로 또래간 갈등 조절경험이 줄어들면서 학교 정상운영 이후, 학교폭력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사건이 고등학교보다 2배 이상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12일 현 고1 대상 2026학년도 대입부터 대학들이 학폭 전력을 수능 위주 정시에 반드시 반영토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구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집중 강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3월부터 교육접수를 받아 현재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6개교가 신청했으며 4월부터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생중심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각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체 계획수립을 통해 대면교육, 캠페인, 학교폭력 뮤지컬 관람 등의 형태로 교육을 진행하거나, 송파구 학교폭력예방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있는 학교폭력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생 중심 학폭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폭예방교육을 집중 지원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택시 3천 5백대, 새로운 도시브랜드 입고 달린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시민의 발이 되어 서울 구석구석을 달리는 택시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과 함께하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송파’라는 지명에 담긴 뜻을 이미지로 형상화해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CI와 캐릭터 ‘하하·호호’, 그리고 3.1절을 기념해 애국심을 담아 발표한 ‘위 러브 송파’ BI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서울 전 지역에 홍보하기 위해 송파구 택시 3,500대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 6일 구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 송파구지부를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택시기사들은 송파구 도시브랜드와 함께 달리니 소속감이 생기고 자부심도 커진다는 반응이다. 김재희 택시기사는 “영등포에서 손님 태우려고 서있는데 굳이 어떤 손님이 내 차를 타겠다고 해서 앞 차부터 타셔야 한다 했더니, ‘제가 송파구 사는데, 이 차 타면 안돼요?’라고 했다”며 “택시에 부착한 송파구 CI를 보고 찾아오신 손님에 반갑고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입은 택시에 친근한 마음을 보였다. 한 손님은 “송파구 택시라는 표시가 있어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도시브랜드 부착식 이후, 구청장과 조합원들과의 면담도 이어졌다. 최근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승객 감소,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택시기사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택시기사님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구청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송파구 택시기사님들께서 명예 송파구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 공유재산실태조사 공모 선정…구유재산 체계적 관리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3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오는 5월부터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송파구는 추진 타당성, 사업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10개 자치단체에게만 주어지는 사업비 지원금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금액 5천만원과 자체 예산 5천만을 더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 개청이래 처음으로 전문기관을 통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공유재산 관리대장 등 공부대조 조사 DB구축으로 구유재산 2,500여 건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우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종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켜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또, 무단점유 및 불법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각 재산관리관이 변상금 부과 후 사용허가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실태조사는 일반재산을 DB로 구축해 필요로 하는 구민에게 대부 가능하도록 공개하고 신규세원 발굴 차원에서 자투리 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실태조사는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만큼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구유재산 활용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향상시키고 구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 국민이 즐긴 송파구 호수의 봄, “233만명 다녀갔다” [금요저널] 서울의 명소 송파구 석촌호수에 233만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환상적인 호수의 봄 벚꽃을 감상했다 송파구은 휴대전화 기지국 통계 자료를 통해, 벚꽃 개화 시점인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석촌호수를 방문한 인원은 총 233만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벚꽃 개화시즌에 비해 100만명 더 증가한 수치다. 연령층으로 보면 단연 ‘MZ’세대가 1위였다. 전체 방문객 중 20, 30대가 전체의 50.7%인 118만명으로 집계되어 가장 많았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석촌호수는 유명한 벚꽃사진 명소로 인스타그램 해쉬태그 ‘#석촌호수벚꽃’은 누적 게시물 4.6만 건에 이르러 ‘#여의도벚꽃’ 게시물 3.4만 건을 월등히 앞섰다. 호숫가 배경의 연분홍빛 벚꽃과 함께 찍은 벚꽃 인증샷이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물에 올라 ‘좋아요’ 세례를 받았다. 송파구 ‘아름다운 봄 이야기, 호수의 봄 축제’ 수변 무대에 펼쳐진 버스킹, 팝, 재즈 등 다양한 공연부터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업사이클체험 등 부스와 플리마켓 또한 젊은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MZ세대 사이 소문난 송리단길, 방이맛골 등의 맛집도 인기 요인이었다. 실제로 방이동에서 30년 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벚꽃축제 기간 동안 방문 손님이 2배가량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방문객 통계를 보면, 전국 17개 시·도 국민이 유입됐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 강원 2만 3천명, 충남 2만 2천명, 충북·경남 1만 6천명, 부산 1만 5천명 순으로 근거리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외에도 전국 각지의 주민들이 송파의 봄날을 즐겼다. 가장 거리가 먼 제주에서도 5천 8백 명이 호수 벚꽃 구경에 나섰다. 벚꽃이 만개한 4월 1일과 2일은 54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가장 인기 있는 주말을 기록했다. 구는 구청, 경찰, 소방이 함께한 안전대책을 즉시 시행하고 1,120주 벚나무를 비추는 야간조명을 가동해 많은 인원들이 안전하게 환상적인 호수의 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주말까지 개최한 송파구 ‘아름다운 봄 이야기, 호수의 봄 축제’에는 총 100만명의 주민들이 다녀가 성공적인 벚꽃엔딩을 맞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사의 안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의 훌륭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봄날, 꽃으로 물든 송파구의 호수에서 소중한 추억 담아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 댁에 ‘안전바’ 놔드립니다…송파구, 홀몸어르신 주거안전 높인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방지 안전바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 어르신들은 근력 약화 및 골다공증 등으로 낙상에 매우 취약하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낙상사고의 43.8%는 주거지에서 발생하였을 만큼 가정 내 낙상사고는 노후 삶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관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노후생활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낙상사고 방지 안전바 설치 사업’을 신설하고 올해 연말까지 안전바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하고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댁에 ‘안전바’를 설치해 보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낙상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어르신들은 화장실에서 일어날 때 갑작스러운 현기증과 신체 균형의 저하로 위험할 수 있어 안전바 설치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상 복지용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이다. 오는 5월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자격 확인 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독거어르신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구민의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0년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돌봄 사업으로 매년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아동, 봄맞이 가족나들이 여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외부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맞이 가족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설봉공원’ 내 도자 체험장 및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린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부활동과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이 봄을 맞이해 벚꽃 구경도 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자기 만들기’, ‘피자 만들기’, ‘벚꽃 구경과 굴렁쇠 굴리기’ 등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활동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보다 더 촘촘한 지원정책으로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만든다… 319개 어린이집 현장점검 [금요저널] 송파구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9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급식·건강·위생관리 실태 통학차량·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이다. 또한 구는 아동학대 보조금 부정수령 부실급식 등 안심보육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민원 제보사항 및 사실확인이 필요한 중요 사안 등에 대해 수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처분된 사례는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4월부터 재원아동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급식·위생·건강·안전 분야에 대한 관리 및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보육을 제공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점검·관리할 것” 이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어 송파구가 육아친화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제공…구민 맞춤형 행정혁신 [금요저널] 송파구는 4월부터 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는 ‘민원서식 QR코드 도우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민원서식 작성시에는 구청 등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서식 대에 부착된 견본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어 다수의 인원 방문시 공간 제약으로 인해 견본을 확인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작성 요령이 어렵고 복잡한 인허가 관련 민원 서식은 자택, 회사 등에서 실수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실을 재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구는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와 각 민원실에 게시한다. 제작된 QR코드 민원서식 작성 예시는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접 주요 민원서식 10종 및 작성 요령이 복잡하고 신청 빈도가 잦은 인허가 관련 민원서식 25종이다. 구는 QR코드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원서식 QR코드 제공으로 구민들이 복잡한 서식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민생 경제 회복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는 코로나19 발생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총 25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송파구 희망플래너’와 156억원 ‘대규모 융자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먼저, 구는 일자리를 늘리면서 경영 부담은 줄이기 위해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 기업체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채용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월로부터 3개월 간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 한해 1인당 300만원씩,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실업 예방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송파구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하고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한 근로자다.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모두 이달 30일까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 또는 전담 안내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 시기는 고용장려금은 오는 7월, 고용유지지원금은 6월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