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100% 감면한다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100% 감면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다자녀 양육 가구 대상으로 재산세를 전액 감면한다. 구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공포되는 9월 18일 시행된다. 구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과세 기준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관내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한 가구다. 해당 가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재산세를 납부한 세대에 대해서는 10월중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치로 관내 다자녀 가구가 2년간 약 1억4천4백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이번 조례 시행이 다자녀 양육 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정책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재산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제도’ 가 해당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치과위생사 재취업 사업…일자리 창출·인력난 해소 ‘일석이조’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경력 단절 치과위생사의 재취업과 관내 치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구는 두 차례에 걸쳐 총 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과위생사 재취업 사업’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작구치과의사회,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와 1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이태희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현아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해 치과위생사 재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을 총괄하고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치과에 최대 51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치과의사회는 현장 실습처를 제공하고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을 담당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생 모집, 재취업 교육, 새일여성인턴제도 운영을 맡는다. ‘새일여성인턴제도’는 여성인력이 필요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경력 단절 여성에게 실무경험과 고용 유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가 지원사업이다. 2차 협약은 오는 15일 구청 기획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협력해 전문 강사 인력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른 재취업 교육은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소지한 경력 단절 동작구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치과 교정 트렌드 △디지털 장비 활용 등 이론 수업과 △건강보험청구 실무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을 포함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난 해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확대와 경력 단절 구민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동작구형 채용 연계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습 정체 구간 시원하게 뚫는다” 동작구, ‘주요 간선도로 확장’ 본격 추진

“상습 정체 구간 시원하게 뚫는다” 동작구, ‘주요 간선도로 확장’ 본격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미래 교통수요 대응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확장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확장 대상은 △서달로와 △성대로 구간이다. 왕복 1~2차로인 해당 구간은 오래전부터 출퇴근 시간대 정체로 인해 도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두 도로 모두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지역으로 향후 교통량 증가를 고려할 때 도로 확장이 절실하다. 이에 구는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해당 도로를 왕복 3~4차로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먼저 서달로는 ‘흑석 어린이집’부터 ‘상현중학교’ 앞까지 580m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3~4차로로까지 넓힌다.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성대로는 ‘성대시장’과 ‘장승배기로’를 잇는 약 1km 구간을 정비한다. 현행 왕복 1~2차로를 왕복 4차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오는 11월까지 기본구상 용역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도 사업으로 △사당로와 △상도로 일부 구간도 왕복 4~6차로를 왕복 6~8차로로 확장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오래전 설치된 도로를 현실에 맞게 확장해 주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정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병목 구간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사통팔달 동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사진 아카데미’로 청년 사회 진입 돕는다

동작구, ‘사진 아카데미’로 청년 사회 진입 돕는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관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ABF콘텐츠컴퍼니,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카메라 분실·파손 보험 가입과 사진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고 ABF콘텐츠컴퍼니는 사진 아카데미 운영과 사진전 개최를 맡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카메라 및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사진 아카데미는 오는 13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광고대상 마케팅대상’ 등을 수상한 김유철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서 이론 수업과 촬영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사진의 이해, 측광 △사진의 3요소, 노출의 균형 △카메라 모드 활용과 화이트밸런스 △렌즈와 필터의 종류, 구도 △빛의 이해 : 자연광, 인공광 △전시작품 사진 주제 선정 △크리틱과 사진편집 기초/프린팅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업에서 촬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될 사진 아카데미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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