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29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온누리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광진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세대 또는 문화 간 장벽을 허물고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구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코로나19로 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구는 광진가족 백일장 가족게임 한마당 가족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먼저, 축제 당일 발표되는 주제로 시나 산문을 쓰는 ‘광진가족 백일장’에서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7명씩 총 14명을 선정한다. 수상은 상장과 함께 장원 준장원 가작으로 실시된다. ‘가족게임 한마당’에서는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점핑볼 달리기 등으로 구성된 ‘릴레이 게임’과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를 주제로 OX퀴즈를 진행하는 ‘다함께 퀴즈’가 운영된다. ‘릴레이 게임’에서는 기록 순위에 따라, ‘다함께 퀴즈’에서는 다득점 순위에 따라 각각 1등·2등 가족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10만원, 5만원을 시상금으로 전달한다. ‘광진가족 백일장’과 ‘가족게임 한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26일까지 광진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진가족 백일장’은 120명을, ‘가족게임 한마당’은 다문화가족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진가족 백일장’의 경우, 일부는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나루아트센터 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가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광진 미니올림픽 퀴즈로 이해하는 세계문화 다문화 할로윈 호박 바구니·손거울 만들기 다양한 나라 전통의상 체험 맛으로 이해하는 세계문화 등의 부스를 체험하며 세계문화 및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 찍어주는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온누리 가족축제’는 가족들이 하나 되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어 뜻깊은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발달장애인과 발맞춰 걸어요 [금요저널]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오는 28일 ‘발달장애인 한마음 걷기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으며 발맞추는 소중한 우리 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개 팀으로 나누어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1명씩 짝을 지어 총 20명이 한 팀을 이룬다. 참가자들은 네 개의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플라잉디스크, 공예, 마술, 동물원 관람 부스를 순회하면서 방문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경기종목인 ‘플라잉디스크’란 플라스틱 재질의 원반을 목표물에 던져 점수를 얻는 놀이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 사람당 5개의 원반을 던져 승부를 펼친다. 또한 마술쇼와 동물원을 함께 관람하고 공예 활동도 체험해보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친밀하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어 더욱 스트레스가 많았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이번 걷기대회에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민선8기 신규사업 정책제안 특별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19일 광진구청에서 ‘민선8기 신규사업 정책제안 특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민선8기 소통 100일을 맞이해 구민이 바라는 정책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9월 16일까지 정책제안 특별공모전을 진행했다. 1·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은상 3건, 동상 3건, 장려상 4건으로 광진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상장 수여 제안자들의 정책제안 발표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 제안 내용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은상을 수상한 ‘광이처럼 친환경, 진이처럼 깨끗한 광진구 헌옷수거함의 재탄생’은 생활에 맞닿아 있으며 실현 가능한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은상 수상 제안인 ‘주말을 제외하고 쓰레기 수거를 매일 실시하면 어떨까요?’와 ‘MZ세대를 위한 특화거리 프로그램’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동상 능동로 활성화 방안 제안 꿈나무 책배달 지원사업 기후위기 조례제정이 필요한다와, 장려상 세종대와 함께 하는 키오스크 사용법 강좌 동변상련 따뜻한 명절보내기 사업 1인 가구를 위한 광진 생활 교육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구민 생활에 밀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정책 제안으로 선정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제안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정책은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행복한 광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2022년 평생학습도시 동판 받아 [금요저널] 광진구가 10월 7일 AT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란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를 말한다. 광진구는 지난 2월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022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국비 보조금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학습, 삶에 와닿다. 평생학습도시 광진’이란 교육 비전을 세우고 추진전략으로 ‘서로에 닿다, 일상에 닿다, 이웃에 닿다’를 내걸었다. 구민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교육을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광진구에서는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워 두면 쓸데있는 신박한 JOB지식’ 찾아가는 광나루 아카데미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나혼자 한다; 슬기로운 평생학습’ 삶에 닿는 민주시민학교 평생학습 동아리 성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한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2 광진구 평생학습 메타버스 온라인 박람회’를 오는 28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광진으로 발전하겠다”며 “민선8기 6대 핵심전략인 ‘문화교육도시’ 조성에 힘쓰며 구민 중심의 교육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의 한 수” 광진구, 제16회 어르신 장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18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광진구지회 주관으로 ‘제16회 광진구 어르신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르신들이 친목하고 화합하며 즐거움을 얻고 두뇌 회전과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장기대국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발휘되는 지혜와 식견을 배우고자 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만큼, 이번 대회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함께 국회의원, 시·구의원, 광진구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기 한판에는 선택과 고난 그리고 역전의 희열이 얽혀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그러하다”며 “좋은 일과 슬픈 일 행복했던 순간과 어려웠던 시기를 모두 거쳐 오신 것처럼 오늘 대국도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건넸다. 대국선수 64명은 사전에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수를 받아 꾸려졌다. 선수들은 한국장기연맹 심판 규정에 준해 오전 대국과 오후 대국을 치르며 승부를 겨뤘다. 총 대국 시간은 한 경기당 30분으로 16강까지의 경기는 리그전으로 펼쳐졌고 그 이후의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결승전을 끝으로 경기는 마무리됐으며 1등에서 8등에 오른 선수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기대회를 참관했던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동년배들과 장기 경기를 지켜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우리도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체력을 갖고 있으니, 앞으로도 우리 또래들을 위한 대회를 많이 열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KT에스테이트 - 롯데건설㈜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발 벗고 나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KT에스테이트, 롯데건설㈜와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구는 17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 - ㈜KT에스테이트-롯데건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구민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광진구와 ㈜KT에스테이트, 롯데건설㈜는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도배·장판·도장 공사, 전선·전등·콘센트 교체, 잠금장치 수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대상자 등이며 동주민센터 추천 대상자 중 소득 수준과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특히 구는 청소년 가구에는 공부방 LED 교체와 책상·의자·책꽂이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 가구에는 보행 안전 손잡이, 욕실 미끄럼 방지, 싱크대 높낮이 조절 설치를 지원하는 등 거주자 수요 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가구별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진행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기업과 연계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신규 임용된 MZ세대 직원들을 축하하고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17일 ‘MZ세대와 소통소톡 데이’를 열었다. 기존 임명장만 전달했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8기 광진구의 색깔에 맞춰 직원들과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고자 간담회를 겸했다. 먼저 1부 순서로 신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16명의 새내기 공무원들 얼굴엔 작은 긴장감이 돌면서도 설레는 모습이 가득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애정 어린 눈길로 직원들 한 명씩 눈을 맞추며 임명장을 전달하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새내기 직원들은 활짝 웃는 미소로 화답하며 공직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부 소통간담회에서는 신규직원과 김 구청장이 허물없이 친밀하게 대화하는 ‘청장님 질문있어요’, ‘MZ세대에게 듣는다’ 시간이 진행됐다. 어색함도 잠시, 한 직원이 물꼬를 틀자 호기심 가득한 새내기들의 입에선 질문이 여기저기 쏟아졌다. 다양한 질문이 오가는 가운데 김 구청장은 개인적인 속마음까지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후배 공무원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MZ세대로 불리는 신규직원들도 공직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전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공무원에게 바라는 점, 내가 꿈꾸는 직장생활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앞으로의 포부까지 야심 차게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구청 행정지원동 돌계단 앞에서 다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직원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김 구청장의 마음이 전달된 듯 한 새내기 직원은 “어렵게 느껴지는 청장님이신데 선배처럼 친구처럼 이것저것 얘기 나눠서 신기하다 앞으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후배들을 위해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담았다”며 “광진구의 모든 직원들이 서로의 ‘좋은 친구’가 되어 즐겁고 행복한 공직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춤추고 꿈꾸는 소통 마을 “2022 광진 마을자치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15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광진 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춤추는 마을, 꿈꾸는 자치’란 주제로 한 해 동안 펼쳐진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야외무대에서 축제를 맞이한 주민들은 서로 얼굴을 맞대며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다. 행사는 공연마당 ‘춤추는 마을’ 참여마당 ‘꿈꾸는 마을’ 한마당 ‘춤추는 마을’ 3가지 테마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먼저 오후 2시 풍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연주로 공연마당의 막을 올렸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 다국적 주민들의 합창, 어린이 동화 연극 등 총 11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땀 흘려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행사장 한쪽 참여마당에서는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뜨개질, 꽃꽂이, 가죽공예, 그림책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되어 아이들과 주민들이 즐겁게 어울렸다. 김경호 구청장은 모든 체험부스를 세심히 살피면서 이웃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골목 발전에 힘썼던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순서 ‘춤추는 마을’에서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동작을 따라 하고 흥겹게 호흡을 맞추면서 축제를 마무리 지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고 있다”며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 숲 함께 걸어요 [금요저널] 광진구 아차산에서 300여 광진구민이 참여한 ‘2022 광진구 아차산 동행숲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광진구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아침 7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걷기 코스는 아차산 어울림광장을 출발해 아차산 동행숲길 걷기 코스를 거쳐 다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1.7km 구간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은 “매년 봄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활력을 얻었는데, 오늘은 색다르게 아차산에서 걸어봤다”며 “걷기 환경이 잘 조성돼 있어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늘같이 상쾌한 가을 아침에 구민 여러분과 함께 숲길을 걷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광진구는 아차산과 한강, 어린이대공원 등 걷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니, 곳곳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끽하며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걷기대회’를 추진하고 지난해 6월에는 아차산에 ‘동행숲길’과 ‘어울림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림욕을 즐기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워크온 앱을 활용해 건국대 일감호와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동행숲길, 뚝섬한강공원과 광진교까지의 코스를 완주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걷기명소 걷기 챌린지’도 12월 4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700년 느티나무 아래에서 마을 축제 개최 [금요저널] 700년 이상 한 마을을 지켜 온 느티나무가 있다. 주민들은 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매해 축제를 펼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 중 하나이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광진구 화양동의 700년 느티나무 아래에서 ‘2022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가 13일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는 화양동민을 굳건히 지켜주는 700년 느티나무에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1시 ‘느티나무 기원제’로 시작된 이번 축제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행사의 주인공인 화양동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어진 트로트 무대와 부채춤 축하공연에는 볼거리가 가득하고 팔씨름 등 전통 민속놀이 대결로 주민들이 화합을 다졌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갈고닦은 댄스, 한국무용 무대와 ‘화양 주민가요제’는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흥과 정이 넘치고 온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장 한편에 준비된 전통차와 커피 나눔, 전통 한과 다식 만들기 부스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캘리그래피,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심리상담 등 체험 부스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더했다. 축제에 참석한 마을 어르신은 “내가 젊을 때부터 700년 나무라 했으니 이 나무는 아마 800년이 다 되었을 것”이라며 “오늘은 주민들이 모두 모여 나무의 영험한 기운을 받아 가는 좋은 날이니만큼 화양동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700년 느티나무의 역사와 강인함이 언제나 화양동을 지켜주는 것 같다”며 “소통과 화합의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