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29일 광진구 광진문화원에서 ‘제22회 광진청소년 문예대제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광진청소년 문예대제전은 광진구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광진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진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술 문학 서예 사진 황금찬 작가상 영상콘텐츠 등 6개 부문에 ‘우리 마을의 모습’, ‘자연보호’, ‘행복한 우리가족’,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친구’ 등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총 123명의 청소년이 출품해, 대상 6점, 금상 10점, 은상 11점, 동상 18점, 장려상 15점, 특선 8점, 입선 14점, 특별상 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미술, 문학, 사진 부문에서 나왔다.
미술 부문에 조이엘, 김태린 학생은 자연을 순수한 감수성과 풍부한 상상력, 독창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학 부문에 권아현, 김지아 학생은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글에 담았으며 글의 주제가 분명하고 짜임새가 탄탄했다.
사진 부문에 강형규, 박태서 학생은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잘 담았다는 평이다.
심사 결과는 광진문화원 누리집에 공개됐으며 문예대제전 미술 부문은 오는 12월 8일까지 광진문화원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문예대제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을 응원한다”며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 청소년들이 문예 창작의 꿈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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