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첨벙 도심 속 가족형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족구장 부지에 무료로 개장한다. ‘2025 강남구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약 2,000㎡ 규모에 대형 수영장, 슬라이드 바운스,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몽골텐트, 파라솔,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DJ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와 함께 매일 테마가 바뀌는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여름철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별 300명, 하루 최대 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 이용일 전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 일정은 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행사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 채팅방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위생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온누리상품권 20day’ 정례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20day’ 행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정례 운영한다. 매월 20일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3곳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여는 방식이다. 구는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이 행사를 시작했다. 상반기 운영 결과, 온누리상품권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월 정례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착순에서 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누리상품권 20day’는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행사 당일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해당 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응모권 1매를 제공한다. 이후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응모 가능하다. 최대 20만원 사용 시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응모권 배부 및 추첨은 각각 해당 시장의 상인회 사무실 또는 고객쉼터에서 진행한다. 장소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강남개포시장 상인회 사무실 △도곡시장 고객쉼터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소비 유인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구민의 체감 혜택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정례적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 20day’ 가 강남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상설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실속 있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후두유두종 앓은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희망 선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로 희망을 선사했다. 카자흐스탄 어린이 누르다나은 태어난 지 11개월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2세 때 후두유두종 울퉁불퉁해 사마귀처럼 보이는 양성종양인 유두종)이 후두 주변부 세포를 감염시켜 나타남. 다발성 유두종은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재발이 심하고 넓게 분포가 되어 있으면 호흡곤란증세가 올 수 있음 진단을 받고 자국에서 9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재발로 인해 후두가 좁아져 안타깝게도 자가호흡이 불가한 상태까지 되어 기관 절개수술까지 받게 됐다. 강남구는 자국에서 정밀 치료가 불가능한 누르다나 양을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누르다나 가족은 지난 5월 1일 한국에 입국해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예송이비인후과에서 4차례 걸쳐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본래 3차 수술까지 예정되었으나 종양이 기도까지 심하게 퍼져 있어 4차 수술까지 하게 됐다. 이번 나눔의료에서 예송이비인후과는 무상으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지원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카자흐스탄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누르다나의 어머니는 “수술을 거듭할수록 아이의 호흡과 수면이 많이 좋아지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애써주신 강남구와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님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인 2022년부터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작한 해외 나눔의료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 2022년 베트남 청년의 구순구개열 수술 △ 2023년 몽골 소녀의 소이증 수술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 병원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2024 KITF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곳에서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3일간 2400명이 방문해 상담 및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487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중앙아시아 의료 관광시장을 공략했다. 강남구 협력의료기관 5곳은 카자흐스탄 현지의료 기관인 DOSTAR MED, KERUEN MEDICUS 등과 사후케어 서비스 MOU를 맺었다. 한국에서 수술받은 환자가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면 자국의 협약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양 기관은 수술 후 경과를 공유함으로써 강남의료관광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를 통해 자국에서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 현지에 홍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관광 대표도시로서 블로오션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을 공략하는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의료관광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야시장에서 이색안주와 맥주 즐겨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영동전통시장이 이색음식을 즐기는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영동한마당축제가 오는 5일 열린다. 이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이벤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상인들이 다 함께 참여해 준비한다. 오후 5시~오후 9시에 시장 일대에 퓨전음식거리로 조성하고 떡강정건두부무침, 돼지후라이드 등 상인회에서 개발한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1만원 이상 음식을 구매한 고객에게 맥주를 제공해 시원한 여름날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가 설치된다. 무대에서는 행사의 흥을 돋을 공연이 이어지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야시장 개장 전 낮 12시~오후 4시에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와인, 참기름, 한우양지모듬 등 65종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도심 한복판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동전통시장이 이색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평생 건강의 꿈을 함께 이루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주민 건강수준 향상 △건강안심 지역사회 조성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해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지자체의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고 2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남구는 1차년도의 시행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웰에이징센터, 헬스 체크업 등 앞서나가는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는 오는 6월 14일 부산에서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구민의 수요를 반영해 수립한 보건의료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이끄는 롤모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로봇융합연구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제1회 강남구 행정수요 맞춤형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5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강남구는 로봇친화도시 구축을 목표로 앞서나가는 로봇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고 로봇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특히 도시형 로봇은 복잡한 환경에서 실증을 통해 기술적·정책적 문제를 보완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보급화할 수 있기 때문에 구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환경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생활 △에너지·환경 △관광 등 행정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전단지와 낙엽을 수거하는 로봇, 제설로봇, 화재감시·순찰 로봇, 재활용 선별 로봇, 도서 및 식·음료 배송 로봇, 간병 로봇뿐만 아니라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RPA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지원 대상은 로봇을 활용해 실제 로봇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기업이다. 기술성숙도 Technology Readiness Level : 개발 기술의 성숙도 또는 이행단계를 평가하기 위한 정량화된 측정지표로 1∼9단계로 나눈다. 6~9단계로 올해 실증기간 내 제품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로봇 기업의 단독 참여 또는 로봇 기업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 형태의 신청도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 후, 8월에 공개 제안 발표회를 열어 최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게 최대 4천만원의 비용 지원 및 기술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공고 기간은 6월 19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6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구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도시 인프라를 지닌 강남구는 많은 로봇 기업들이 선호하는 테스트베드다”며 “우수한 로봇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실증 사업에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달, 순찰 등 도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로봇을 활성화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로봇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등록장애인 70명에게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라면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올해 평생교육이용권·국가장학금·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는 제외한다. 결과는 7월 중 신청자의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한다. 선정된 구민은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 수강료와 교재비를 결제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카드를 발급받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도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정부 주도로 처음 시행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전환됐다. 구는 지난 3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올해 초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자로서 장애인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시 최초로 ‘드론 방역’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30일 늘벗근린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구는 차량과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을 효과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드론은 하천 및 공원, 등산로 경사면 등 광범위한 사각지대에 신속한 표적 방역이 가능하다. 또한 폭우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이 필요한 지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방역 드론 1기를 구비하고 4월 4일부터 삼성해맞이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했다. 앞으로 10월까지 매주 2회 하천 및 공원 등에 약품을 살포할 계획이다. 약품은 구민의 건강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친화적인 살충제를 사용한다. 유충 구제에는 토양 미생물을 활용해 모기와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미생물 살충제를, 성충 구제에는 천연물질 성분 살충제를 쓴다. 이 밖에 구는 해충유인살충기 770대를 비롯해 모기트랩 24대, 해충기피제분사기 14대를 운영하며 틈새 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태양광 해충유인살충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4개 단지를 찾아가 모기 유충 퇴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300세대 미만 주택의 정화조는 청소 후 바로 방역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바꾸고 개별주택에는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방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방역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변화와 해외입국자 증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외래 해충 유입이 늘면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이 중요해졌다”며 “드론을 활용해 공원, 하천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함으로써 구민 불편을 줄이고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성서울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나누리병원, 제일정형외과 4개 병원과 손잡고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식사와 빨래 같은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는 이처럼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찾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30일 지역 병원 4곳과 ‘퇴원환자 돌봄SOS 연계’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돌봄SOS 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일 경우 서비스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기준 소득을 넘어도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지역 병원과의 협력으로 돌봄 SOS 사업이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있는 경우 퇴원 3일 전까지 구청에 알려준다. 구는 환자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의 돌봄 매니저에게 환자의 의뢰사항을 전달한다. 매니저는 퇴원 전·후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돌봄욕구,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 후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환자는 퇴원 후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일상생활 △식사 배달 △필수적인 외출 동행 △청소·방역 △단기 시설 입소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잘 알지 못했던 사람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적재적소에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주년 맞은 강남인강 온라인 축하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이 2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강남인강 스무살 축하파티 △20주년 특별 가입 이벤트 △메타버스 이벤트 등 3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04년 6월 개국한 강남인강은 현재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한 1596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비 5만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축하이벤트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남인강 스무살 축하파티는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강남인강에 바라는 점, 원하는 강좌와 교재 등을 자유롭게 쓰는 이벤트다. △20주년 특별 가입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에 정회원 가입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수강권 2개월을 추가 증정한다. 개인 SNS에 가입 이벤트 포스터와 강남인강 해시태그를 올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메타버스 이벤트 참가자는 강남인강 메타버스에 접속해 방명록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거나 메타버스 곳곳에 숨겨진 20주년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메타버스 이벤트를 제외하고 다른 두 이벤트는 서로 중복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강남인강 협약 출판사인 수경출판사에서 준비한 경품을 제공한다.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애플 에어팟 프로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교환권, 편의점 교환권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기존 수능 중심의 강의에서 더 나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평생교육 콘텐츠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교육 환경을 반영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기업에 창업·투자 교육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창업 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 도곡동 517-10 일원, 삼성동 37-18 일원을 포함한 46만4697㎡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구 내에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이 있다. 또한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있다. 이 지구를 포함해 강남구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는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이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벤처기업 연계포럼 △투자유치행사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이 오는 6월 27일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다. 벤처·스타트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세무상식 절세전략, 지식재산권, 최신 정부지원사업 동향 분석 등 창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법률, 투자의 이해,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법 및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6월 18일까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에는 창업기업의 제품, 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브랜딩 마케팅을 지원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전문가와의 1:1 컨설팅 및 IR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연계포럼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창업·투자 역량강화교육과 벤처기업 연계포럼을 한 차례 더 개최하고 11월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투자유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투자유치 역량과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 성장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위한 센터 OT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인생’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국내 65세 이상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05만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 치매 추정 환자 수는 7700여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에서 9.39%의 유병률을 보인다. 이렇게 치매 환자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 단계에서 1년 내 5~10% 비율로 치매가 진행되지만,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증상의 악화를 늦출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정상으로 회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구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OT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기관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을 직접 만나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이 치매와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각 거점에서 주민과 치매안심센터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30일에 프로그램을 시작해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1교시에는 치매예방교육과 센터 라운딩을 진행한다. 2교시에는 인지·운동 프로그램 체험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신청서 작성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홈트레이닝 치매예방 활동북과 키트를 제공한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대표전화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어 치매 전 단계의 사람들에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복지관, 약국, 도서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