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첨벙 도심 속 가족형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족구장 부지에 무료로 개장한다. ‘2025 강남구 도심 속 물놀이장’은 약 2,000㎡ 규모에 대형 수영장, 슬라이드 바운스,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다. 그늘막, 몽골텐트, 파라솔,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이용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DJ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와 함께 매일 테마가 바뀌는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여름철 도심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별 300명, 하루 최대 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매 이용일 전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프로그램 일정은 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행사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 채팅방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위생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온누리상품권 20day’ 정례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20day’ 행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정례 운영한다. 매월 20일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3곳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여는 방식이다. 구는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이 행사를 시작했다. 상반기 운영 결과, 온누리상품권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월 정례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착순에서 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누리상품권 20day’는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행사 당일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해당 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응모권 1매를 제공한다. 이후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응모 가능하다. 최대 20만원 사용 시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응모권 배부 및 추첨은 각각 해당 시장의 상인회 사무실 또는 고객쉼터에서 진행한다. 장소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강남개포시장 상인회 사무실 △도곡시장 고객쉼터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소비 유인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구민의 체감 혜택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정례적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 20day’ 가 강남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상설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실속 있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휴대전화만 보는 우리 아이 걱정 뚝 강남구, 전문심리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전문심리프로그램 ‘충분히 좋은 부모가 키우는 자기 조절의 힘’을 운영한다.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센터 이용자 4명 중 1명꼴로 행동 조절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태와 필요성에 비해 양육자들이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청소년 심리지원 전문기관인 사이쉼은 청소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동·청소년들은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배울 수 있고 양육자는 자녀의 기질과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부모-자녀 애착 수준과 중독 취약성 간의 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의 협력으로 대면 강의를 수서세곡지역으로 확장했다. 특히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1·2차 강의는 동일한 강의를 오전에는 센터에서 저녁에는 복지관에서 두 차례 열어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총 4차로 구성된다. 먼저 7월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1·2차 강의가 열린다. △7월 16일 10시~12시 센터에서 7월 18일 오후 6시 30분~20시 30분 복지관에서 ‘TCI를 활용한 부모-자녀 기질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양육자와 자녀의 기질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상호작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7월 23일 10시~12시 센터에서 7월 25일 오후 6시 30분~20시 30분 복지관에서 ‘PAT를 활용한 부모 양육코칭’ 강의가 이어진다. 자녀의 자기 조절력을 향상을 위한 양육자 스스로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 20일과 27일 오후 4시 30분~오후 6시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배우는 집단 프로그램이 열린다. △9월 4일 10시~12시에는 ‘애착과 미디어 과의존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명사 특강이 열린다. ‘부모심리수업’의 저자 권경인 교수가 부모-자녀 애착 관계가 중독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준다. 프로그램마다 신청 시기가 상이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점차 저연령화되고 부모-자녀 갈등의 주요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고 부모-자녀의 안정 애착, 건강한 심리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0일∼11일 강남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전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공감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에 연극, 뮤지컬, 퀴즈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청렴 교육을 기획했다. 앞서 5월에 ‘청렴 강남, 골든벨’을 개최해 참신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던 강남구는 이번에도 직원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해 실질적인 청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시 30분∼3시 30분 하루 2번씩 총 4차례 실시한다. 교육은 강의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알려준다. 민원인, 부하직원, 계약업체에 대한 부당행위, 사적노무 요구,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등을 사례별로 설명해준다. 이어지는 문화 프로그램은 앞서 강의 주제를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청렴정책 등을 역할극과 뮤지컬로 담아냈다. 직원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고 강의 중간 청렴 퀴즈도 풀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급변하는 시대와 가치관 속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근본 덕목이다”며 “청렴 리더 기관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 1등급 강남’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사장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근로자의 열사병 사망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온열질환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구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 민관합동 캠페인을 추진해 여름철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강남구와 업무 협약을 맺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한다.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 안전관리팀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들은 공사 현장의 휴게시설을 점검하며 폭염 대응 조치 현황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에게 폭염 대응 안내서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무더위와 잦은 폭우에 대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 9일부터 31일까지 발주 사업이 진행되는 건설공사장 및 옹벽 등 시설물 80개소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과의 함께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함으로써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누려요, 강남’ 60초 영상 공모전.총상금 1500만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책, 제도, 행사 등을 소개하는 ‘누려요, 강남’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구는 올해 다양한 콘셉트의 홍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개최한 ‘나만 알고 싶은 강남’ 60초 영상 공모전에 이어 하반기에는 2차례 공모전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번 공모전이 강남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는 주제였다면, 이번 ‘누려요 강남’ 영상 공모전은 강남에서 누릴 수 있는 정책과 행사를 주제로 한다, △강남구 정책 및 복지 제도 소개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해시태그를 붙이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의 구글폼을 통해 게시물 링크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 30편을 선정한다. 작품 출품은 1인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다수 응모의 경우 영상의 주제는 모두 달라야 한다. 여러 작품을 제출할 경우 통합해 한 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 대표자 1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1편당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당 3개까지 출품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수상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9일 강남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순차적으로 강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 대표 소셜미디어에 게시되며 구정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한편 ‘나만 알고 싶은 강남’ 공모전은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대비 접수 작품이 70여편 늘어 총 210편이 응모했다. 이 중 40편을 선정하고 7월부터 강남구 SNS에 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정책들이 시민의 시각으로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친근한 짧은 영상을 구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 직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구민 자살 예방에 나선다. 대한민국 자살률이 OECD 국가 1위를 유지하면서 자살 신호를 파악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일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발행한 2022 심리부검 면담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94%가 경고신호를 보내지만, 주변인 중 이를 인식한 비율은 24%에 불과했다. 이 중 46%는 ‘걱정은 했지만 별다른 대처를 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자살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2월부터 공공기관의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화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예방 교육을 수료 후 위기에 처한 사람을 알아차리고 전문기관으로 연결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다. 이전까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명지킴이 교육이 의무 교육으로 강화됨에 따라 구는 올해 초부터 발 빠르게 전 직원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정례조례에서 교육을 진행해 전 직원이 생명지킴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현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자살 현황 및 위험신호 △생명지킴이의 개념 및 역할 △자살 예방 핫라인 및 도움기관 안내 등에 알려주고 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려 고위험군을 만났을 때 대처 기술, 공감방법, 대화법 등을 직접 보여줬다. 또한, 교육 대상자인 공무원들이 겪는 악성 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신 건강 문제와 예방법을 다뤘다.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은 앞으로 생명지킴이로 활약하며 현장에서 만난 구민과 주변 사람들의 위기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할 계획이다. 구는 구민과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 등에서 생명지킴이 교육이 필요한 경우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강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생명 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자살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경찰, 소방 등 공공기관과 구민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 정비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부터 연말까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은 강남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이다. 60세 이상 구민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60시간을 일한다. 이들은 거리를 순찰하며 도로 교통안전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민원 신고를 넣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구는 지금까지 공공시설물과 교통안전 분야에 집중됐던 이 인력을 올해 처음으로 불량 공중선 정비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통신사업자연합회의 전문가가 모니터링 요원에게 불량 공중선 점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22개 동 주민센터의 순찰 점검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각 통신사와 합동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초부터 불량 공중선 민원이 잦은 지역을 특별히 선정해 통신사업자와 월 2회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절차 개선 시범사업’으로 논현초등학교 이면도로 통학길과 역삼동 이면도로 상업지구 2곳이 해당 지역이다. 모니터링단도 이 지역의 이면도로를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집중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 모니터링단의 꼼꼼한 순찰 활동이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한 빈틈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마·태풍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불량 공중선을 선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새로워진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주민소통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강남일원독서실에서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강남일원독서실은 1989년 개관 이래 강남 유일의 청소년 독서실로 구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잦은 누수, 난방시설 부족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공사 설계 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건물의 방수 공사, 창호 교체 등 기본 설비를 보강했다. 또한 개방형·칸막이형 등의 다양한 열람실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실, 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주민소통회에는 독서실 이용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소년들은 최신 스터디 카페 같은 쾌적한 학습 공간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민들이 전한 생생한 현장 의견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주민들의 의견을 두루 경청해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기획합동단속 통했다 거리의 불법 전단지 이제 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불법 선정성 전단지 배포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5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불법 전단지 배포량 “0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영업 제한이 풀리고 유흥업소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불법 선정성 전단지 살포량이 대폭 증가했다. 23년 2월부터 24년 3월까지 단속을 통해 수거한 전단지는 일 평균 258kg에 달했다. 구는 지난해 불법 전단지 단속 인원을 2배로 확대해 매일 주·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강남구 특사경은 사전 순찰, 민원 자료 분석, CCTV 자료 분석 등을 동원해 살포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장시간 잠복 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37건을 단속하고 5억4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러한 검거 실적에도 불구하고 불법 전단지 살포가 근절되지 않자 구는 올해부터 기획합동단속을 추진했다. 강남구 도시계획과에서 합동단속반을 총괄하고 강남구 위생과, 서초구청 도시계획과와 위생과, 강남·서초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가 손잡고 강남 일대에 대형 유흥업소를 4차례 단속했다. 전단지에 기재된 번호로 연락해 찾아낸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관련 위법 사항을 한꺼번에 적발하는 획기적인 수사를 실시한 것이다. 지난 5월 17일 추진한 기획합동단속에 서울시경 풍속수사팀도 합세했다. 현장에서 전단지 살포자를 체포 후 휴대폰을 압수해 인쇄업소 증거를 확보 후 체계적인 수사를 벌여 유흥주점, 인쇄업자, 살포자를 일망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강남구 특사경은 그동안 축적한 수사 자료를 경찰에 제공하며 일당 5명과 공범 36명 등 41명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불법 선정성 전단지로 고통받았던 구민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속이 시원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기존 단속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추진한 기획단속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지금의 전단지 배포 제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8일~11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과 강남스퀘어에서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와 연계해 기획한 축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19개국의 2000여명의 한인 과학기술인이 참석해 국내 과학기술인과 교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가 신청을 통해 특별·기조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 행사와 맞물려 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손잡고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등을 운영한다. 우주체험존에서는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모형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 최초 우주탐사 스타트업의 달 탐사 로봇을 전시하고 가상의 달 표면을 주행해볼 수 있다.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도 선보인다. AI 조향사는 관람객과 대화, 스타일 등을 분석해 맞춤형 향수 레시피를 제안하고 감정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해 음악을 추천한다. 도심항공교통 시뮬레이션 체험, 에어택시 모형 전시, 자율주행 개인이동로봇 체험 등 다양한 미래교통을 만날 수 있다. 디스플레이와 손목 센서를 착용하고 쌍방향으로 작동하는 AR 피구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예술존에서는 이병찬 작가의 키네틱 아트를 전시한다. ‘도시의 숨결, 하나로 호흡하는 세계’를 주제로 일회용 비닐을 사용해 생태계를 구현한 10m 규모의 대형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곡 AI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30초 내 노래를 만들고 피아노로 자동 연주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강연도 진행한다. △융합과학&뇌공학의 이해와 전망 △AI 시대, 창의적인 뇌는 어떻게 만들까?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로봇·드론 퍼포먼스와 IT 마술쇼도 열린다. 구는 거리에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강남스퀘어에서 11시부터 19시까지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서는 드론으로 겨루는 빙고 게임, 로봇개 전시, 조립용 블록으로 직접 만드는 로봇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m의 대형로봇 분장을 한 마임이스트가 거리를 돌며 축제를 홍보한다. 아울러 관내 도서관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과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역삼동에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학생들을 위한 3개 강좌를 운영한다. 13개의 구립 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과학기술 특별전시 및 북 큐레이션 등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강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프로그램과 AR 피구, 팝드론 체험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과학기술 인재들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이자 과학기술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원실에 AI가 편집해 주는 특별한 포토부스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혼인·출생 신고 등으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부스 ‘강남포토스케치’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민원실에 설치된 행복포토존은 개방된 공간에 있어 어수선했고 스마트폰으로 셀프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더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가로 2m×세로 3m×높이 2.5m의 포토부스를 세우고 디지털 AI 기술이 적용된 촬영 장비를 설치했다. ‘만화 속 같은 나의 하루, 강남에서 그려 볼까’, ‘Draw your life in gangnam’를 콘셉트로 기획한 포토스케치에서는 총 16종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배경 이미지로 결혼, 출산을 기념할 수 있는 따뜻한 그림뿐만 아니라 한류스타거리, 영동대로 별마당도서관, 양재천 등 강남구 명소도 담았다. 또한 사용자는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직접 편집할 수 있다. 부스 안에는 머리띠,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두어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AI 기술이 사진을 더 특별하게 편집해 준다. 인물과 배경이 어울리도록 자연스럽게 합성하고 SNS용 사진에는 재미있는 문구를 자동으로 달아준다. 청사 민원실 포토존에 디지털 AI 촬영 기기를 설치한 곳은 전국 지자체 중 강남구가 최초다. 부스에 비치된 1회 촬영 쿠폰을 기기에 인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촬영 후 QR코드와 이메일 주소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내려받고 사용자의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포토스케치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을 찍고 강남구청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참여 쿠폰이 전송된다. 이 쿠폰에 있는 참여 링크로 사진과 전화번호를 제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별도 공지 시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찍는 걸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다”며 “구청 민원실이 업무를 보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