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세권활성화 주민대표회의 개소 유진상가·인왕시장 재정비 한 걸음 더 내딛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5일 유진상가에서 개최된 홍제지구중심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민대표회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된 이후 또 한 걸음 크게 내딛음을 예찬함과 동시에, 서대문구청이 직접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한 데 이어 본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정가결 함에 따라 첫걸음을 뗀 이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입주자 혹은 토지 등 소유자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회의할 수 있는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이 개소된 것에 대해 큰 걸음을 또 내딛었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성호 의원은 “정비계획은커녕 구역을 지정하지도 못해 주저앉기를 지속했던 유진상가·인왕시장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첫 관문을 넘은 것도 20년 만의 경사였는데, 실제 사업의 주인이 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갈 주민대표회의 회의장이나 다름없는 본 사무실이 개소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용적율 700%이하, 지하 6층부터 지상은 49층까지, 연면적은 약 28만m²의 규모로 공동주택 1,121세대, 오피스텔 92실로 주상복합을 넘어 전문적인 의료시설은 물론 복지와 문화시설까지 포함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서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하며 특히 영화관도 존재하지 않는 홍제홍은 권역에는 그야말로 활기 넘치는 주민 문화예술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덧붙여 서대문구청은 서대문구청장을 본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시행자가 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고 하는데, 그만큼 서대문구청이 본 사업에 목숨을 걸고 임하는 임전무퇴의 배수진을 쳤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놓칠세라, 우리 주민들은 의견을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주기만 하면 신속하게 이를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의원 역시 재개발재건축의 관건은 바로 속도라, 신속하게 각종 심의를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힘껏 밀어 줄 것”이라며 신속 추진에 적극 협조함을 다짐하며 마쳤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기준을 ‘건축 허가상 호수’에서 ‘사실상 거주하는 세대수’로 규제철폐를 단행한 결과 가구당 실제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이 많아 체감 가능한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규제철폐 101호 ‘공동주택 수도 요금 세대 분할 기준 개선안’ 발표 후 7월 28일 ‘서울시 수도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매월 세대당 최대 10톤 사용요금인 11,500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수도요금은 2개월 단위로 청구되므로 실제 감면액은 납기당 최대 23,000원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실제 거주 세대가 아닌 건축허가 호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거주자가 없는 빈 세대까지 포함되어 취약계층 세대의 감면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다. 예컨대 건축 허가호수가 5세대이나 실제 3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총 수도사용량이 30톤이라면 허가호수로 나누면 세대당 6톤에 해당하는 금액만 감면받을 수 있었으나 규제철폐안 적용시 30톤을 3세대로 나눠 세대당 10톤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는 제도 시행 첫 달 중간 점검 결과, 세대당 1,840원에서 최대 11,050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요금이 2개월 단위로 청구되는 점을 감안하면, 9월 고지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당초 2가구로 산정되던 가구가 세대 분할 후 1가구로 인정되면서 기존 감면액이던 10,800원에 더해 11,050원이 추가로 감면되어 총 21,850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시행 초기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거주 세대수에 따른 요금 부과를 원하는 시민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또는 관할주민센터,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대분할 제도를 통해 수도요금 감면의 실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영등포구, ‘우리동네 이용시설’서비스 구축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산재되어 있는 관내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역 내 주요 시설과 이용방법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테마별로 정리해 구민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지도 기반의 콘텐츠다. 구는 종이 책자와 이북 형태로 제작된 ‘우리동네 시리즈’의 알짜 정보를 한곳에 모아 구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구축했다. 책자 발간과 동시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 프로그램 구현과 보완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공원 돌봄 및 소통공간 배움터 어르신 여가시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 테마에서 시설 유형을 선택하면 시설별 소개, 운영현황, 전화번호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 위치에서 시설 위치까지 찾아가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준다. 또한 자연스럽게 읽고 넘길 수 있는 책자 형태의 콘텐츠와 각종 시설물의 위치 등 전반의 정보를 지도 위 아이콘 모양으로 시각화 한 지역 맞춤형 지도보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시설의 실내외 사진, 이용안내, 홍보영상,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모두 최신화해 구민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며 “서비스 신뢰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업데이트 등 서비스 관리와 운영 최적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동네 이용시설’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영등포소식’→‘그림이야기’→‘탁트인이야기’ 코너에 접속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를 통해 영등포 구석구석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관내 이용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시설 발굴 및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성북구,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만들기 앞서나가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교통행정과에서는 기존의 민원접수 및 환경순찰에 따른 파손 시설물 복구작업 위주로 이루어지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수요조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도로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4월 서울특별시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시책에 맞춰 성북로 4길 66m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으며 5월 성북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세척을 진행해 시인성 증진을 통한 시설물 기능향상 및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성북구는 올해 3월 성북경찰서 교통안전계와의 업무협의 내용을 반영한 ‘노후 교통안전시설 보수 및 보강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해당 사업이 시비보조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억4천만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구는 성북구 내의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교체를 위한 자재 구매를 위해 현재 선정 절차를 진행중이며 향후 계약체결 후 통학로 중심으로 약 1,900m 구간의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차리 교체 및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사업 완료시점은 9월로 예상하고 있다.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는 보도와 차도 사이에 설치되어 보행자의 무단횡단 욕구를 억제함으로써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물이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가 노후로 인한 내구성 저하가 진행중이므로 안전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체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더불어 대대적인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를 위한 계획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재원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구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58억원 규모로 편성해 10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 재원은 2021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과 일반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기존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1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 투자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의 기본방향을 이어가면서 민생안정 일상회복 방역·안전 현안사업 등 4대 분야 집중투자에 방점이 찍혔다. 먼저 ‘구민 생활안정 강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총 49억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25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사업비 3억원 친환경 급식 공급 정착을 위한 참여시설 지원금 3억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2억원 구강보건센터 설치 2억원 구립어린이집 확충 2억원 등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는 총 27억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소통하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리마을 생활기반 복합시설 건립 6억원 코로나 블루를 털어내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봉산 해맞이공원 전망대 조성 5억원 녹번동근린공원 조성 3억원 금암문화공원 놀이시설 정비 2억원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2억원 등이다. ‘방역·안전 환경조성’ 예산은 총 52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기초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정부 추경에 대응해 생활지원비 구비 분담분 42억원 중단없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2억원 등이 반영됐다. ‘하반기 긴급 현안사업 추진’ 예산으로는 총 27억원이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학도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호철통일로문학관 조성 18억원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운영비 2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제1회 추경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안정과 일상회복 지원을 통해 구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집행 등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사례관리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은광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참여는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은평구 드림스타트, 동 주민센터, 은평구 법률홈닥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은평구가족센터, 은평주거상담소, 푸드뱅크,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등 1권역 내 사례관리 수행기관 및 협력기관 실무 담당자 56명이 함께했다. 기관별 현안 사업과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은평 권역별 사례관리 네트워크‘는 은평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동이다. 복지대상자에게 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사례관리 수행기관과 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하지 않지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해 협력이 필요한 협력기관을 더해 총 12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은평구 내 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녹번종합복지관 중심 1권역, 신사종합복지관 중심 2권역, 은평종합복지관 중심 3권역으로 종합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자원공유, 실무자 역량 강화, 솔루션 회의, 컨퍼런스, 자문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사례관리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에서는 은평구가 서울시에 공모해 추진하고 있는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진행 경과를 안내했다. 위기가구 발생시 구와 민간 복지기관, 관내 학교가 협업해 신속히 동 통합사례회의에서 논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서 은평구 통합사례관리추진단에서 개설한 ‘은평구 복지자원 공유’ 네이버 카페를 홍보하고 공공 복지정보와 민간 복지프로그램, 수시 후원 물품 등을 ‘은평구 복지자원 공유’ 플랫폼을 활용 서로 공유해 사례관리 실무자들간 소통 활성화와 효율적인 자원배분 방안을 제시했다. 녹번종합복지관 관계자는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오던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가 2년 6개월만에 대면회의로 전환해 첫 회의를 진행했는데 많은 기관에서 호응하고 참여해 놀랐으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새롭게 발생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며 대상자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있고 활발한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며 신규 복지기관이나 미참여 기관에도 권역별 사례관리 네트워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구민불편 해소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그간 중단됐던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2월 말부터 일반진료, 검진, 각종 제증명 업무 등 코로나 이전 보건소에서 수행해왔던 민원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식품·위생업종 종사자 등 건강진단결과서 필수 발급 업종 종사자들은 민원업무 중지 기간에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보건소 발급 수수료 비해 높은비용을 부담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고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우선 재개해 검사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회복을 돕기로 결정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해 은평구 보건소 1층 민원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발급비용은 3천 원이며 발급 대상은 은평구민 및 은평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이다. 검사 결과는 검사일 포함 3~5일 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구민과 관내 사업장 영업주·종사자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만7천 원까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차액을 지원해 왔다. 올해 연말까지는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그 외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이 민간 병의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으면서 비용부담과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시작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건소 업무의 완전한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구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무 재개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평생학습도시 강남” 강남열린대학 6월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구만의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강남열린대학’에 6월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강좌당 30명씩 모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높아지는 비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강남구가 개설한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명사 특강, 주민연사 강연회 등 10차례의 교양강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생활경제, 인문학 등 교양과정에 직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전공과정을 추가했다.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 강좌는 이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다. 8월 30일까지 10회 수업으로 이뤄진 ‘데이터 분석 기초’ 과정을 통해 코딩·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 8월 9일까지 7회로 구성된 ‘쉽게 배우는 코딩’ 과정은 부모 세대가 코딩을 직접 배우고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로 할 수 있는 수업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로 데이터 분석과 코딩에 관심 있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시간당 3000원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전 세대가 누리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강남열린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강좌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으니,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발전적인 삶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8월까지 ‘난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 7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가요부터 전통민요, 만화 주제곡까지 총 10곡의 난타 연주법을 배우게 된다. 구는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신체활동 능력 향상 및 협연을 통한 사회성 증진 등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4년째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자조모임으로 원활한 정보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학습 능력에 따른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3명, 4명씩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교육내용과 시간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앞으로 운영될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된다. 이밖에도 구는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의 ‘난타’ 연주로 지역 축제나 행사를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형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총회 개최 [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11일 오후 1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스스로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제도적 기구다. 청소년정책 제안, 청소년의회 등을 운영하며 올해는 중고등학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총회에서는 발대식과 전체 위원 대면식, 청소년 정책정당 구성 및 활동 주제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치러질 ‘금천구청소년의회 청소년 총선거’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각 정당별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금천청소년연합 축제 기획 등 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생 때부터 직접 구 정책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청소년 참여 활동의 목표”고 말했다.
by환경의 날 맞아 에코라이프데이 실천해요 [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9일 금천구청역에서부터 시흥사거리까지 ‘금천에코라이프데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세탁, 청소, 냉·난방 등 녹색생활 실천항목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실천을 점검표에 따라 약속하는 날로 2012년 6월 5일 최초로 지정한 금천구의 독특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을, 어린이집, 기업 등의 활동가로 구성된 금천구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단 하나의 지구’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유도할 수 있는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와 승용차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에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요저널] 금천구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6월 9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 ‘2022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기록물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매년 기록관리의 인식을 높이고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기록관을 개관해 마을 활동 기록을 수집, 생산하고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기록공간으로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마을기록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마을 단위에서 생산되는 마을 활동 기록물을 주민들이 직접 모으고 보관, 전시함으로써 민간 영역으로 기록관리를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학교를 운영해 기록 활동을 촉진하고 관련 단체와 아카이브 시스템 MOU를 맺어 마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유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소중한 기록물을 금천의 자산으로 보존하고 공유해 기록관리 발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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