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세권활성화 주민대표회의 개소 유진상가·인왕시장 재정비 한 걸음 더 내딛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5일 유진상가에서 개최된 홍제지구중심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민대표회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된 이후 또 한 걸음 크게 내딛음을 예찬함과 동시에, 서대문구청이 직접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한 데 이어 본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정가결 함에 따라 첫걸음을 뗀 이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입주자 혹은 토지 등 소유자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회의할 수 있는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이 개소된 것에 대해 큰 걸음을 또 내딛었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성호 의원은 “정비계획은커녕 구역을 지정하지도 못해 주저앉기를 지속했던 유진상가·인왕시장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첫 관문을 넘은 것도 20년 만의 경사였는데, 실제 사업의 주인이 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갈 주민대표회의 회의장이나 다름없는 본 사무실이 개소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용적율 700%이하, 지하 6층부터 지상은 49층까지, 연면적은 약 28만m²의 규모로 공동주택 1,121세대, 오피스텔 92실로 주상복합을 넘어 전문적인 의료시설은 물론 복지와 문화시설까지 포함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서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하며 특히 영화관도 존재하지 않는 홍제홍은 권역에는 그야말로 활기 넘치는 주민 문화예술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덧붙여 서대문구청은 서대문구청장을 본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시행자가 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고 하는데, 그만큼 서대문구청이 본 사업에 목숨을 걸고 임하는 임전무퇴의 배수진을 쳤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놓칠세라, 우리 주민들은 의견을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주기만 하면 신속하게 이를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의원 역시 재개발재건축의 관건은 바로 속도라, 신속하게 각종 심의를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힘껏 밀어 줄 것”이라며 신속 추진에 적극 협조함을 다짐하며 마쳤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기준을 ‘건축 허가상 호수’에서 ‘사실상 거주하는 세대수’로 규제철폐를 단행한 결과 가구당 실제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이 많아 체감 가능한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규제철폐 101호 ‘공동주택 수도 요금 세대 분할 기준 개선안’ 발표 후 7월 28일 ‘서울시 수도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매월 세대당 최대 10톤 사용요금인 11,500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수도요금은 2개월 단위로 청구되므로 실제 감면액은 납기당 최대 23,000원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실제 거주 세대가 아닌 건축허가 호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거주자가 없는 빈 세대까지 포함되어 취약계층 세대의 감면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다. 예컨대 건축 허가호수가 5세대이나 실제 3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총 수도사용량이 30톤이라면 허가호수로 나누면 세대당 6톤에 해당하는 금액만 감면받을 수 있었으나 규제철폐안 적용시 30톤을 3세대로 나눠 세대당 10톤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는 제도 시행 첫 달 중간 점검 결과, 세대당 1,840원에서 최대 11,050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요금이 2개월 단위로 청구되는 점을 감안하면, 9월 고지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당초 2가구로 산정되던 가구가 세대 분할 후 1가구로 인정되면서 기존 감면액이던 10,800원에 더해 11,050원이 추가로 감면되어 총 21,850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시행 초기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거주 세대수에 따른 요금 부과를 원하는 시민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또는 관할주민센터,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대분할 제도를 통해 수도요금 감면의 실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청사 벽면에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금요저널] 도봉구가 구청사 남측 외벽 전면에 “태양광 발전과 건축 부자재 역할을 동시에 겸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100kW 설치를 완료하고 6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청사를 건물 일체형 태양광 랜드마크로 만드는 이번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주관한 ‘2021년 자치구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바, 전액 시비로 실시됐다. 청사 남측 면에 설치된 태양광 면적은 총 751제곱미터로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도봉구청사 5층부터 16층까지 기존 외벽 역할을 하고 있던 석재와 옥상 마감재를 완전히 철거하고 녹색과 회색 계열의 네 가지 색상의 컬러형 태양광 모듈 891장을 부착했다. 모듈의 배치는 기하학적인 그러데이션과 QR코드를 형상화했다. 본 디자인은 자연친화적 제로에너지빌딩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추상적이고 모던한 건물 입면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경은 하루 중 태양광의 고도와 동서남북에서 보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비친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컬러형 모듈은 ㈜코에스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G2G 방식의 불에 타지 않는 재질이다. 기성 제품과 달리 육안으로는 태양광인지 여부를 확인키 어려워 미관상으로도 뛰어나다. 도봉구 관계자는 “태양광이 설치된 입면은 정남향이며 앞쪽 건물과 이격거리도 충분하고 높이도 높아, 낮이 짧은 동지 때에도 주변 건물로 인한 그림자 영향이 없을 만큼 태양광 설치에 최적의 장소다. 이번 설치를 통해 연간 약 89M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기존의 1% 수준이던 구청사 전력 자립률을 4%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봉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녹색 건물 녹색 수송 녹색 에너지 녹색 폐기물 녹색 숲 녹색 생활 녹색 교육 등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7대 전략’을 2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태양광 설치 역시 ‘녹색 건물’ 전략의 핵심과제인 ‘도봉구청사 제로에너지빌딩 전환 랜드마크 추진’의 일환이다. 구는 앞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추가 설치와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구청사의 에너지 자립률을 계속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사가 신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으로 외관이 개선되고 친환경 전기도 생산하는 탄소중립 청사로 거듭나고 있다 도봉구의 선도적인 시도들이 앞으로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에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도봉구는 6월 20일 구청사 3층 야외정원에서 시구 관계자, 환경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봉구청사 건물일체형태양광 랜드마크 조성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성차별 없는 중랑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열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성평등활동센터는 2018년 지역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성평등한 중랑만들기 토론회, 성평등활동센터 추진 간담회, 협의체 구성과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등을 거쳐 지난 4월 망우마중마을활력소 안에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지역 활동가들과의 활발한 상호협력 아래 성평등 활동가 양성과 교육,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활동 아카이빙, 성평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현재 우리동네 젠더스쿨, 빵터지는 성평등 입문강좌, 자기돌봄 워크숍 등을 연속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은 주민에게 필요한 강의나 워크숍, 문화 프로그램 등의 성평등 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모임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강의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빵터지는 성평등 입문강좌를 신청하면 이동 독립권과 운동, 외모강박, 여성영화 등 4개의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펼치는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자기돌봄 워크숍에서는 젠더를 넘어 자기 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각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성평등활동센터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따른 편견을 없애고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공식 출범…힘찬 도약 다짐 [금요저널] 서울시 영등포구는 민선8기 구정을 이끌 최호권 당선인의 ‘영등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오인영 전 의장을 인수위원장으로 김영로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기획·감사·행정·문화·교육분과 환경·복지·보건분과 도시·안전·건설분과를 구성해 운영하며 인수 작업에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각 분과별 풍부한 식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15명의 인수위원과 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주요 업무 추진에 관한 비전과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4일 열린 인수위원회 현판식에는 최호권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15명이 참석해 인수위의 본격적인 출범을 기념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연이어 구청 간부직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가며 구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된 민선8기 구정 운영에 적극 힘써가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인수위는 국별 업무 협의와 자체 회의 등을 진행하며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정책기조, 핵심 공약사업의 실현을 위한 로드맵과 세부계획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호권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식에서 “민선8기 첫 문을 여는 시작점에 기꺼이 동행해주신 인수위원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각 분과 위원분들의 깊은 식견과 지혜, 열정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새로운 영등포를 향한 구민의 열망과 지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구민 편에서 ‘늘 곁에 있는 구청장’으로 소통과 원칙을 기본 삼아 성과로 보답하는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호권 당선인 인수위는 14일 공식 출범에 이어 오는 15일 구 전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영등포구, 기후환경 변화 시계 늦춘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빨라지고 있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3%가 ‘지구온난화는 인류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에 동의했다고 한다. 반면 미래세대라고 할 수 있는 30대 이하 청년들의 동의율은 평균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그래서 구는 청년들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2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한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당면한 기후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청년들에게는 문제 해결에 대한 참여 기회를 부여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청년정책 활성화 사업으로 채택돼 진행하게 됐으며 11일에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된 ‘기후환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도 가졌다. 발대식은 기후환경 서포터즈 활동 내용 소개와 위촉장 수여, 기후환경 위기 및 환경 전문가 강연과 서포터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11월까지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나 기사 및 블로그 게시글 작성 기후환경 정책 아이디어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청년 인식조사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친환경식단 챌린지 및 가이드북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이 종료되면 결과 공유와 함께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수료식과 시상식 등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YDP원하다’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7일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의 일상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처음 문을 열었다.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학습을 매개로 소통하는 선순환적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등 평생교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YDP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이 원하는 영등포 최초·최고의 평생학습 공간인 YDP미래평생학습관과 교육 참여자들이 지난 1년간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관심을 제고하고 YDP미래평생학습관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행사는 6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축제존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우수 학습동아리의 밴드, 전통춤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마녀체력’ 저자인 이영미 작가를 초청해 ‘인생후반전 준비, 체력을 키워야 할 때’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또 체험존과 이벤트존은 감성 나무트레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 추억의 게임, 감성 포토존 등 축제에 재미를 더할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방역,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영등포 마을대학 운영, YDP영특한아카데미 개최, 학습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구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거점 공간으로 역할해 왔다”며 “앞으로도 YDP미래평생학습관이 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애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아동과 청소년 연주자가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하모니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항상 옆에 있는 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단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총 30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의 음악적 발전을 위해 현악과 관악 파트로 구성된 앙상블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파트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항상 옆에 있는 우리’라는 주제에 맞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된 지역사회의 관계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도레미 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이지수의 ‘Flying Petals’ 등 총 11곡의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원들이 선보이는 연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몸도 환경도 건강해지는 달리기 광진구, 자원순환 플로깅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6월부터 8월까지 건강도 챙기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건강 플로깅’ 사업을 운영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줍다’와 영어 ‘달리기’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활동이다. 구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건강 플로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플로깅 코스는 능동로 분수광장 ~ 뚝섬유원지까지의 1코스와, 건대 청춘뜨락 야외공연장 ~ 뚝섬유원지까지의 2코스로 구성했다. 5, 6회차가 예정된 6월 18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1코스,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코스의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회차별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줍고 뚝섬유원지에 도착해 쓰레기를 분리 처리하면 활동은 마무리된다. 활동 후에는 회당 2시간, 최대 2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진다. 3회 이상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폴딩 카트 20개를 선착순 지급하고 도착 지점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구민, 지역 내 직장인, 단체,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 시작 전까지 구글폼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난 6월 4일과 11일 이틀 동안 총 4회가 운영되어 109명이 참여했으며 8월까지 6회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자원순환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진 만들기를 위해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등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강북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후원자 표창장 수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모금운동인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자 4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기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총 1303건의 기부가 이루어져, 총 9억5600만원에 달하는 성금·품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쌀·김치 등의 성품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구는 지난 10일에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우수기부자 4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먼저 서울시장상엔 최용민, 강북구청장상엔 원혜남, 삼화배드민턴, 박하용 등 32명, 공동모금회 감사패엔 곽태식, 7번약국, 추하늘교회 등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구는 각 부서별로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모금을 진행해, 우수 성과를 거둔 16개 부서에도 시상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표창식에서 “여러분께서 실천해 주신 따뜻한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가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따뜻한 희망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남구, 한강 나들목 3개소 육갑문 시운전 “우회하세요”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4월에 이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강 나들목 3개소의 육갑문을 시운전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육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문이며 평소에는 한강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강남구는 점검반을 꾸리고 강남경찰서 한강사업본부, TBS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사 나들목, 강남 나들목, 신청담 나들목 순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육갑문 개·폐 상태 권양기 관리상태 문과 문틀 관리상태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여부 수위표 및 안내표지판 설치·관리실태 등이다. 점검시간 중에는 해당 구간에 대한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현수막을 걸어 사전에 통행 제한 시간을 알리고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정제호 안전교통국장은 “홍수로 한강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점검인 만큼 우회로 이용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4차산업 기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금요저널] 금천구는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사이언스큐브’는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일상 문화로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스마트스페이스에서 과학영화 상영, 햅틱 콘텐츠를 진행하고 1인 유튜버실에서는 영상촬영 및 미디어 콘테츠 제작을, 미니스튜디오에서는 이러닝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들은 3D펜 입체모형 제작 버툭스 옴니 VR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장비별 사용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프로그램별로 금천사이언스큐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는 위 프로그램 외에도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연계해 8개 중학교, 7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목공기술을 활용한 샤프펜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의 메이커스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의 물결 속에 모든 주민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함으로써 금천구에 과학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기술 문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