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세권활성화 주민대표회의 개소 유진상가·인왕시장 재정비 한 걸음 더 내딛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5일 유진상가에서 개최된 홍제지구중심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민대표회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된 이후 또 한 걸음 크게 내딛음을 예찬함과 동시에, 서대문구청이 직접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한 데 이어 본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정가결 함에 따라 첫걸음을 뗀 이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입주자 혹은 토지 등 소유자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회의할 수 있는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이 개소된 것에 대해 큰 걸음을 또 내딛었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성호 의원은 “정비계획은커녕 구역을 지정하지도 못해 주저앉기를 지속했던 유진상가·인왕시장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첫 관문을 넘은 것도 20년 만의 경사였는데, 실제 사업의 주인이 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갈 주민대표회의 회의장이나 다름없는 본 사무실이 개소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용적율 700%이하, 지하 6층부터 지상은 49층까지, 연면적은 약 28만m²의 규모로 공동주택 1,121세대, 오피스텔 92실로 주상복합을 넘어 전문적인 의료시설은 물론 복지와 문화시설까지 포함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서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하며 특히 영화관도 존재하지 않는 홍제홍은 권역에는 그야말로 활기 넘치는 주민 문화예술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덧붙여 서대문구청은 서대문구청장을 본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시행자가 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고 하는데, 그만큼 서대문구청이 본 사업에 목숨을 걸고 임하는 임전무퇴의 배수진을 쳤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놓칠세라, 우리 주민들은 의견을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주기만 하면 신속하게 이를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의원 역시 재개발재건축의 관건은 바로 속도라, 신속하게 각종 심의를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힘껏 밀어 줄 것”이라며 신속 추진에 적극 협조함을 다짐하며 마쳤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기준을 ‘건축 허가상 호수’에서 ‘사실상 거주하는 세대수’로 규제철폐를 단행한 결과 가구당 실제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이 많아 체감 가능한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규제철폐 101호 ‘공동주택 수도 요금 세대 분할 기준 개선안’ 발표 후 7월 28일 ‘서울시 수도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매월 세대당 최대 10톤 사용요금인 11,500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수도요금은 2개월 단위로 청구되므로 실제 감면액은 납기당 최대 23,000원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실제 거주 세대가 아닌 건축허가 호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거주자가 없는 빈 세대까지 포함되어 취약계층 세대의 감면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다. 예컨대 건축 허가호수가 5세대이나 실제 3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총 수도사용량이 30톤이라면 허가호수로 나누면 세대당 6톤에 해당하는 금액만 감면받을 수 있었으나 규제철폐안 적용시 30톤을 3세대로 나눠 세대당 10톤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는 제도 시행 첫 달 중간 점검 결과, 세대당 1,840원에서 최대 11,050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요금이 2개월 단위로 청구되는 점을 감안하면, 9월 고지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당초 2가구로 산정되던 가구가 세대 분할 후 1가구로 인정되면서 기존 감면액이던 10,800원에 더해 11,050원이 추가로 감면되어 총 21,850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시행 초기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거주 세대수에 따른 요금 부과를 원하는 시민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또는 관할주민센터,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대분할 제도를 통해 수도요금 감면의 실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생·자립하는 인플루언서 양성한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을 대상으로 e-커머스 교육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라이브커머스 등 SNS를 활용한 e-커머스 교육을 포함해 현장 실습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기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수료생은 총 50명이며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과 매칭돼 750개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 1기 과정의 수료생인 최미리 씨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진행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 ‘탐탐탐 챌린지’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수상 혜택으로 탐앤탐스 라이브커머스에서 일일 쇼호스트로 출연할 기회를 얻기도 했다. 구는 역대 수료생과 마찬가지로 이번 4기 참여자들도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스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부의 창출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플루언서 4기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월 중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7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대문구 상업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온라인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동대문구를 청년이 오고 싶은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일 2022년 인플루언서 3기 강의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제품별 1시간 씩 총 4시간 진행된 첫 라이브커머스 실습을 통해 동대문구 4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해 총 매출 260만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과 7월 7일 드간데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인플루언서 3기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by예술하는 젊은 노원, ‘제1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 연다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제1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노원 청년 축제–청년, 예술과 걷다’의 대표 행사로 LOLOLO 아트페어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행사는 오는 9월 16일~18일까지 3일간 공릉동 경춘선 숲길과 청년아지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청년들의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만19~39세의 청년예술인 50~75명으로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작가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작가들은 개인당 최대 2작품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노원구민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관내 작가 또는 구에서 전시실이나 클래스를 운영하거나 전시 경험이 있는 활동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작품의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아트페어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 분야는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현물 형태의 예술작품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작가는 오는 7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의 사진, 가격, 작가 노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성장 가능성 및 작품 가격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청년 예술인에게는 우선 행사장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지원과 함께 구청, 노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전문 행사업체를 통해 작품의 설치부터 디스플레이, 철수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작품 판매가 성사될 경우 판매대금은 100% 작가에게 귀속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책정하지 않았다. 한편 구는 지역을 통한 예술의 향유와 생산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서울시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근현대명화전’, ‘영국 테이트미술관 명화전’을 개최한 것이 대표적이다. 동시에 ‘경춘선숲길 갤러리’, ‘상계예술마당’, ‘문화예술공간 정담’ 등 지역 가까운 곳에 전시공간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진 청년 예술인과 그들을 주목하는 안목 있는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청년들이 지역문화 창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젊은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용문동주민센터,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합동단속 호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 용문동주민센터가 인접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추진한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타 동 담당인력과 공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으로써 현장단속 경험을 공유해 효과적으로 골목길 청결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야간 합동단속은 공공근로 등 골목 청소 근무인력 채용 공백기인 올해 초 처음 시작됐다. 용문동과 인접 동 직원 4명이 2인 1조로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1월 2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용문동과 원효로2동 4개 구역 합동단속을 추진했다. 단속구역은 효창원로55길 15 용문시장 일대 효창원로 50 원효로35길 39. 과태료 부과 2건, 경고· 계도 3건을 처분했다. 5월 13일 오후 5시부터는 용문동과 효창동 단속에 나섰다. 단속구역은 효창원로55길 15 비전교회 일대 용문시장 일대 백범로45길 4-20 백범로47길 54 5곳으로 과태료 부과 2건, 경고·계도 3건을 처분했다. 용문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안내판 부착, CCTV 설치 등은 쓰레기 적치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야간단속을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한다면 근무시간을 피해 무단 투기하는 사례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문동주민센터는 원효로2동, 효창동 외에 청파동 등과도 야간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한술 용문동장은 “합동단속을 통해 용문동에서 인근 동 골목길까지 청결해질 것”이라며 “합동단속을 추진한 각 동의 청소담당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창2동, ‘초안산 매실 축제’ 6월 17일 열려 [금요저널] 도봉구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를 개최한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다시 열리게 됐다. 오랜만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매실수확,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개막식 1부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하인사 등이, 2부에서는 매실수확 단체체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트로트, 국악, 통기타, 마술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모기퇴치제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수확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을 담가,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꾼 매실 과수원을 무대로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창2동 대표 마을 축제다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와 서울 창경초, 지역 연계 지속가능발전교육 협업 프로젝트 진행 [금요저널] 도봉구와 서울창경초는 2022년 6월 10일 지속가능발전교육 중요성과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역사회 연계형 ESD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도봉구, 서울창경초 ESD 협업 프로젝트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본 ESD 협업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창경초 그린피아 교육력제고팀이 도봉구에 프로젝트 추진을 의뢰하며 시직됐다. 서울창경초는 2022년 2월부터 도봉구와 프로젝트 계획서를 컨설팅받아 새는 에너지를 잡아라 멸종위기 동물보호, 다문화 존중 주제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챌린지를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도봉구는 프로젝트 주제와 관련한 부서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학교에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계획한 ESD 프로젝트 주제에 따라 인프라를 재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ESD 프로젝트는 학교 개개의 교과로 접근하거나 단편성 사업으로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 ESD 프로젝트는 학교와 학급의 수준에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ES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ESD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와 연관해 지속가능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업자나 민간단체 등을 인증하는 제도를 2023년부터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UN의 17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낯선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부딪치고 고민하는 문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도봉구와 서울창경초의 지역 연계 ESD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시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실천행동이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더불어 으뜸 관악구, 정책기획단 출범 [금요저널] 관악구 민선 8기 구정의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릴 ‘정책기획단’이 13일 출범하며 4년 간 항해 할 관악구 박준희호 공약 실천에 본격 착수했다. ‘2018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2년 초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장에 선정된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공약을 잘 지킨 덕분에 재선에 성공한 것 같다”고 6.1 지방선거 소회를 밝힌 후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공약실천 으뜸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기획단에서 전국 제일의 공약실행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정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박 구청장은 52.93%라는 높은 지지로 당선되며 관악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열망을 다시 확인했다. “민선 7기 관악구는 관악S밸리, 별빛내린천, 골목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 변화와 발전을 확인하고 주춧돌을 놓는 시기였다면, 본격 출범하는 민선 8기는 ‘혁신·포용·협치’의 기조 위에 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의 목표와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정책기획단은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유재룡 부구청장을 공동단장으로 민간위원 17명, 국장급 공무원 9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문화기획자, 경제전문가, 서울대 교수와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청년·문화·복지 행정·경제·혁신 지속발전·도시’ 의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이후 구는 정책기획단이 제시한 공약실행계획을 기초로 주민 의견 수렴, 혁신·협치위원회 회의, 정책회의 등의 숙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 실행방안을 만들고 이를 민선 8기 구정운영 기본계획으로 연결시키는 로드맵을 그려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책기획단 김의영 단장은 “훌륭한 분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은다면 7월 8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청정안전삶터, 혁신관악청 등 6대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과제의 선정과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by“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공급 목표 달성 [금요저널] 관악구 난곡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3개소 47호가 들어선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에 따른 청년주택 확충,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보는 지난 2020년 S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중인 ‘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에 마침표를 찍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난곡동에 위치하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은 지난 5월 31일 매입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타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공동체 주택을 조성하는게 목표다. 또한 임대조건이 시중시세의 50% 이하이고 임대기간 2년 이후 입주가격 유지 시 재계약도 가능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저렴하고 안정된 주거지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2개소 30호 청년창업인 주택 2개소 33호 청년·어르신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88호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임대주택 2개소 58호까지 총 7개소 209호를 확보하며 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행복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은 주거취약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며 부족한 관악구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의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앞으로도 관악구의 특성을 살린 구정운영 계획을 수립해 구민의 주거안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송파구, 지역교회와 홀몸어르신에 반찬서비스 [금요저널] 송파구는 문정동을 통해 지역교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을 주1회 20명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홀몸어르신 반찬서비스를 진행해 온 정락교회가 함께 한다. 문정1동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 대상자를 추천하며 정락교회는 반찬 제작부터 배달까지 서비스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정락교회는 은둔형 1인가구에 대한 돌봄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대상을 홀몸어르신에서 확대해 중장년 1인가구 및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는 코로나19로 홀몸어르신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이번 반찬서비스로 안부확인을 병행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락교회 윤찬우 담임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이웃을 발굴해 정기적 도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하 문정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1인가구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장수 사진 찍고 만수무강하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수 사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촬영하는 사진이다.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소규모로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촬영 인원도 늘렸다. 이를 통해 더욱 따듯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촬영 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저소득 계층, 독거, 고령 부부 등의 기준에 맞춰 총 120명을 선정했다. 지난 8일 중화동과 묵동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고 17일까지 전문 사진사가 중랑구 16개동 전역을 찾아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은 이후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비용도 부담되고 멀리 외출하는 것도 힘들어 사진을 못 찍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더 많은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포스트 봉준호, 박찬욱 찾습니다…‘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작품 공모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2년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지난해부터 영화제명에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하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공식 슬로건에 걸맞은 영등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영등포의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간 격의 없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글로컬 영화제로 꾸려져, 출품을 원하는 누구나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5분 이내의 초단편작과 5~15분 분량의 단편작으로 구분하며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지하철 역사와 같은 이동 공간에서 짧게 상영되는 90초 분량의 작품도 8월 5일까지 별도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방법은 출품사이트인 숏필름디포와 페스트홈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단체 출품의 경우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출품 및 시상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초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예심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초·단편 부문 선정결과는 8월 17일에, 90초 부문은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후,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영등포CGV와 일대 문화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본선진출작을 상영하고 관객 현장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작품,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매년 역대 최다의 출품 건수를 기록하고 국제 유수의 영화제에 수상작들이 출품되는 등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일상회복 단계인 현 상황을 고려해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니 구민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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