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세권활성화 주민대표회의 개소 유진상가·인왕시장 재정비 한 걸음 더 내딛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5일 유진상가에서 개최된 홍제지구중심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민대표회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된 이후 또 한 걸음 크게 내딛음을 예찬함과 동시에, 서대문구청이 직접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한 데 이어 본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정가결 함에 따라 첫걸음을 뗀 이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입주자 혹은 토지 등 소유자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회의할 수 있는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이 개소된 것에 대해 큰 걸음을 또 내딛었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성호 의원은 “정비계획은커녕 구역을 지정하지도 못해 주저앉기를 지속했던 유진상가·인왕시장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첫 관문을 넘은 것도 20년 만의 경사였는데, 실제 사업의 주인이 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갈 주민대표회의 회의장이나 다름없는 본 사무실이 개소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용적율 700%이하, 지하 6층부터 지상은 49층까지, 연면적은 약 28만m²의 규모로 공동주택 1,121세대, 오피스텔 92실로 주상복합을 넘어 전문적인 의료시설은 물론 복지와 문화시설까지 포함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서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하며 특히 영화관도 존재하지 않는 홍제홍은 권역에는 그야말로 활기 넘치는 주민 문화예술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덧붙여 서대문구청은 서대문구청장을 본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시행자가 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고 하는데, 그만큼 서대문구청이 본 사업에 목숨을 걸고 임하는 임전무퇴의 배수진을 쳤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놓칠세라, 우리 주민들은 의견을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주기만 하면 신속하게 이를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의원 역시 재개발재건축의 관건은 바로 속도라, 신속하게 각종 심의를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힘껏 밀어 줄 것”이라며 신속 추진에 적극 협조함을 다짐하며 마쳤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기준을 ‘건축 허가상 호수’에서 ‘사실상 거주하는 세대수’로 규제철폐를 단행한 결과 가구당 실제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이 많아 체감 가능한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규제철폐 101호 ‘공동주택 수도 요금 세대 분할 기준 개선안’ 발표 후 7월 28일 ‘서울시 수도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매월 세대당 최대 10톤 사용요금인 11,500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수도요금은 2개월 단위로 청구되므로 실제 감면액은 납기당 최대 23,000원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실제 거주 세대가 아닌 건축허가 호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거주자가 없는 빈 세대까지 포함되어 취약계층 세대의 감면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다. 예컨대 건축 허가호수가 5세대이나 실제 3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총 수도사용량이 30톤이라면 허가호수로 나누면 세대당 6톤에 해당하는 금액만 감면받을 수 있었으나 규제철폐안 적용시 30톤을 3세대로 나눠 세대당 10톤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는 제도 시행 첫 달 중간 점검 결과, 세대당 1,840원에서 최대 11,050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요금이 2개월 단위로 청구되는 점을 감안하면, 9월 고지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당초 2가구로 산정되던 가구가 세대 분할 후 1가구로 인정되면서 기존 감면액이던 10,800원에 더해 11,050원이 추가로 감면되어 총 21,850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시행 초기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거주 세대수에 따른 요금 부과를 원하는 시민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또는 관할주민센터,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대분할 제도를 통해 수도요금 감면의 실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밝고 안전한 통학로 위한 가로등 개선 [금요저널] 강동구는 구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도록 동남로82길의 가로등 개선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은 설치된 지 오래된 동남로82길의 가로등을 최신 LED가로등으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광문고등학교와 고덕중학교 학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조성한다. 동남로82길의 가로등은 총 연장 450m의 20개이며 1986년에 설치되어 등주 표면에 손상이 많아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고 전기안전이 우려되어 LED가로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ED가로등은 깔끔한 외관의 고효율에너지 절약형으로 연색성이 뛰어나 작은 에너지로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을 조성해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주택에 침투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방해하는 빛의 피해를 감소시켜 빛공해로 인한 불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구는 관내에 설치된 가로등 총 8,501개 중 노후화된 가로등 2,064개를 연차적으로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도시미관과 구민의 안전한 통행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Welcome Back 명동'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Welcome Back 명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명동 지역 일대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후문 쉼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ith 명동, Without 마스크'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명동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획은 명동상인연합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가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할인을 비롯해 무료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명동상인협의회 등이 일정 기준을 거쳐 선발한 35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업체는 식당과 카페부터 안경점, 에스테틱, 테라피, 사우나까지 다양하다. 'Welcome back 명동'메인 행사장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매주 금요일 11시 50분에는 집섬밴드, DOU S.J, 밴드애쉬, 윤지수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 당첨되는 행사용 즉석 복권도 구할 수 있다. 할인 업체를 비롯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하나카드 앱 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명동 상인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명동 상인은 물론 명동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용산구, 2022-2026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완료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2-2026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스마트도시 용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2-2026 스마트도시계획’은 구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데이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서비스 구성, 기반환경 조성 등 2대 전략 아래 확산형, 고도화형, 신규 제안형 3개 분야 35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확산형, 고도화형 사업은 현재 구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확대하거나 고도화할 필요가 있는 사업을 설정했다. 신규 제안형은 시, 중앙부처 스마트 사업을 포용하는 지역 특화 서비스다. 확산형에는 주요거점 지능형 CCTV 교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관광·상권거점 스마트 주차장 조성 원도심 IoT 센서 기반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서비스 디지털 기반 노후 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7개가 포함됐다. 확산형 사업추진으로 구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온라인 화상 복지상담 꿈나무종합타운 loT스마트놀이터 조성 역사문화 르네상스 AR 콘텐츠 개발 배리어프리형 키오스크 설치 통합 스마트공원 조성 등 고도화형 9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스마트기능 수준으로 단편적으로 운영됐던 사업에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고도화형 사업완료시 서비스 이용 및 관리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규 제안형에는 도시진단·스마트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반환경 구축, 도시문제 해결, 시민참여 활성화, 민관협력, 시민역량강화 추진을 위한 통신망 확대 스마트 IoT 디바이스 지원서비스 시민참여형 스마트 관광지도 크리에이트 플랫폼 공공문화시설 연계형 상권활성화 서비스 등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구는 로드맵에 따라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도시계획을 기반으로 중앙부처,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시비를 확보하고 민간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스마트도시는 공간에 기술을 더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도시문제를 예방·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에 수립한 계획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한남재개발 등 지역개발이 임박한 용산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by다가오는 무더위, 노원에서는 4대 폭염대책으로 안심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지난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킨 야외 힐링냉장고 운영을 비롯해 4개 분야 폭염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은 폭염이 유난히 길고 강하게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대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구민 보호에 적극 나선다. 2022년 노원형 폭염대책은 일반·야간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무더위쉼터 힐링냉장고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힐링냉장고 운영이다. 노원구가 최초로 선보여 지난해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 됐던 힐링냉장고는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8월 사이에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천변, 산책로 임시선별검사소 등 19개소에서 42일간 운영됐는데 총 263만 병 이상의 생수를 공급했다. 1일 평균 6만 2천여 병이 넘는 수치다. 힐링냉장고는 여름철 야외활동 중 갑작스런 탈수와 일사병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주민 편의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 올해도 산책로 하천변 등 야외 무더위 쉼터에 냉장고를 두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냉장고가 설치되는 곳은 불암산 나비정원, 불빛정원, 영축산 순환산책로 경춘선 숲길을 비롯한 산책로 7곳과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의 주요 지점 9개소 등 16곳이다. 무더위쉼터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폭염 대책으로 손꼽힌다. 무더위쉼터의 시작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2018년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구청 대강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했고 입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당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폭염 대처 우수사례로 꼽으며 서울 타 자치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이후 야간 쉼터는 매년 여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주민들을 찾아왔다. 노원구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호텔에 설치되는 야간 무더위쉼터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구와 협약을 체결한 호텔 50객실을 야간 안전숙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특보가 집중되는 7월 하순부터 시작해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된 31일간 야간 쉼터를 운영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 독거어르신 등 총 1211명이 다녀갔다. 이용 후 만족도가 높아 야간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문을 열지 못했던 경로당 246개소가 문을 열어 어르신들이 더 익숙하고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평일 낮 시간대 어르신들에게 개방된다.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은 저소득 위기가구, 독거 어르신, 야외 근로자 등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전개된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며 지역 내 복지전달망 역할을 해 온 ‘똑똑똑 돌봄단’은 폭염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지킴이로 나선다. 지난해 밑반찬, 여름 보양식, 파스, 손선풍기 등의 물품을 후원 받아 지원대상자 4600여명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도 냉방물품 지원을 추진한다. 똑똑똑 지원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확인도 실시한다. 고령자와 독거 어르신에 대한 안부전화 강화도 추진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3600명, 독거 어르신·장애인·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대상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전화 미수신 시 긴급 방문하는 등 특별 관리 체제를 가동한다. 공공일자리 안전관리대책도 실시한다. 장시간 야외 근무자들에게는 쿨토시, 쿨스카프, 미니선풍기 등을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탄력시간 근무제를 실시해 한낮 시간대 작업을 중지한다. 또한 매년 폭염 속에서 근무해야 했던 아파트 경비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구비 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만 448개 초소에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교체해 관내 설치 가능한 1295개 경비실이 모두 에어컨을 갖추게 됐다. 올해는 고장·노후로 사용이 곤란한 에어컨을 파악하고 교체를 추진해 경비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총 118개소를 설치했다. 그늘막에 부착된 2단 접이식 힐링의자도 기존 30개에서 10개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에 반응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도 4개소가 신규 설치된다. 쿨링포그 운행도 준비하고 있다. 물분자 기화 작용을 이용한 쿨링포그는 옷이나 피부 등이 닿아도 젖지 않으면서 주위 온도를 2~5℃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현재 한내근린공원, 종달새어린이공원에 설치되어 있으며 야외 물놀이장 개장 시점에 맞춰 운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면 살수 차량 6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 도로 12개 노선 및 6개 권역을 중심으로 1일 2회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요령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여름 길고 강한 폭염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동대문구,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건강기능식품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오는 22일 주민들을 온라인으로 초대해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안내하고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평소 복용하는 비타민, 칼슘, 유산균,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청 강사는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암과 음식’, ‘담배 탈출하기’ 등을 저술한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다. 명승권 교수는 JTBC ‘방구석 1열’,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MBC Queen ‘암과 나’ 등의 방송 매체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명사특강은 유튜브 DBS 동대문구 인터넷방송 채널을 통해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송출될 예정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유선 또는 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주민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올바른 의학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송파구청 [금요저널]송파구는 2022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2만8550건에 대해 152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2022년 6월 1일 현재 송파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다. 다만, 올해 분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에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가 있는 경우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인출기에서 납세자가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과세내역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분실, 훼손된 고지서는 서울시내 가까운 구청 세무 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 홈페이지 서울시 세금납부 스마트폰앱, 간편결제앱, 종이고지서QR바코드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더욱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한·우리·KEB하나·KB국민·IBK기업·우체국·씨티·농협·수협·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전용계좌로 이체하거나 ARS전화로 납부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자동차세 체납 시 가산금은 물론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전면 재개관 [금요저널] 은평구는 오는 7월부터 16개 동 자치회관을 전면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자치회관을 전면 재개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은평구는 자치회관을 휴관상태로 유지했었다. 이번 자치회관 재개관에 맞춰 댄스, 요가, 어학, 미술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주민센터 다목적실, 도서관, 회의실 및 유휴공간 또한 개방할 예정이다. 자치회관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실내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용할 수 있다. 자치회관 운영 관련 세부사항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자치회관 재개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한층 더 일상 회복의 기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커뮤니티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 아동학대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아동학대 대응 실무자인 은평구 아동학대조사전담공무원, 서울서부·은평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아동학대 대응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각 기관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접근 차이를 확인하고 상호 간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함으로써 공동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심리유형검사 시행을 통해 실무자의 성격유형별 그룹을 구성해 집단 문제해결 방법 등을 모색했고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유하며 업무로 지친 실무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아동학대 대응 기관 간 실무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관악구, 청렴문화 확산 위한‘찾아가는 청렴토크’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허가 및 재·세정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토크는 감사담당관 청렴업무 담당자 등이 직접 부서 사무실에 찾아가 청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청렴토크’는 일방적 교육 형태가 아닌 청렴을 주제로 상호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렴의지 및 인식을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토크 주요 내용은 청렴도 취약분야 설명 및 향상 방안 논의 선택교육 부패·공익신고 부패신고센터 홍보 업무추진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교육의 관심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교육의 경우 해당 과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미리 신청·접수받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청렴토크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청렴시책에 활용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책 추진에도 힘을 싣는다. 구는 앞으로도 기존의 교육의 틀을 벗어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추진해 보다 능동적으로 청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청렴트렌드에 맞춰 구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하며 투명한 관악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치매예방, 관악구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소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활짝 연다. 우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인지선별검진을 시행한다. 치매인지선별검진은 치매 검진사업에 활용이 용이하고 인지기능 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사용해 검사를 실시한다. 인지선별검사결과 치매가 의심되거나 인지저하자의 경우에는 치매정밀검사인 신경심리검사와 협력병원 촉탁의 진료를 통한 임상평가를 무료로 진행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발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기발견을 통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75세 이상 고위험군의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우편안내문을 발송해 검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화예약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이 필요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을 대면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인지건강프로그램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군, 고위험군, 정상군 대상별 인지능력에 맞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낙상 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활동이 어려웠던 치매환자에게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낮 시간 동안의 돌봄 부담을 경감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 초로기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기억지킴 교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경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위치추적기, 배회인식표 등을 지원한다. 특히 ‘행복동행’, ‘늘봄’, ‘희망메신저‘ 가족교실 등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가족 돌봄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6월 15일부터는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숲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오순도순’을 주 2회 진행해 대상자와 가족에게 즐거운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는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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