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똑 옥동이 안부를 묻습니다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와 옥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는 25일 관내 9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음료를 전달하는 ‘똑똑똑 옥동이 안부를 묻습니다’사업을 추진했다.
옥동의 90세 이상 어르신 181명 중 혼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은 87명으로 이 중 사망 의심자와 시설 및 요양원 입소자, 시설수급자 등을 제외한 실제 거주 어르신 62명을 최종 방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어르신들을 위해 각 통의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특히 겨울철 추위와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 연계하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음료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다 보니 외출하기도 힘들고 혼자 적적하게 있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챙겨주고 말동무가 돼주니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