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오는 2월 13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에는 음식 조리와 전열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높다.
실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도 내 화재는 총 500건이 발생해 32명의 인명피해와 약 16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1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산업시설 86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24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158건, 기계적 요인 50건 순이었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대형마트, 운수시설, 호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과 요양원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행정지도와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설 연휴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용인 시민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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