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는 29일 십정초교주변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대한환경분석기관, ㈜휴먼피부임상센터으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백미 500kg과 3천만원 상당의 화장품 등을 받았으며,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최영민 십정초교주변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종우 ㈜대한환경분석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십정초교주변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십정초등학교 일대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명절에도 백미 1천kg과 3천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함께 참여한 ㈜대한환경분석기관은 석면 조사와 공기 중 석면 농도 분석 등 환경 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 ㈜휴먼피부임상센터는 화장품과 의약외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 기업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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