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군포 2 동 주민자치회 는 지난 12월 9일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방문 여행할인 사업을 활용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삼례 문화예술촌, 전북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 송호 금강물빛다리, 충북 영동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주민자치회 2 기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완공된 보행교인 송호 금강물빛다리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 와이너리, 겨울 산악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 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군포 2 동 주민자치회 2 기는 지난 2년간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공식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포 2 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지난 2년간 2 기 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덕분에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며 “오늘 워크숍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그리고 새로운 3 기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노승민 군포 2 동장은 “지역을 넘어 인구감소지역을 응원하는 상생 여행으로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며 “내년에 새로 시작하는 3 기 위원들과도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