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시의원은 지난 3일 서울 성균관 컨벤션 3층에서 열린『2025 주얼리데이』 행사에 참석하여, K-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종로 중심에 생태계의 지속적 유지를 위한 정책 지원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주 시의원을 비롯하여 김소희 국회의원, 김영옥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등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에 주얼리 산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세부 조례가 없어서 2023년 직접 조례 초안을 마련해 기획경제위원회에 제안하고 동료 의원과 함께 제정에 참여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전하며, 주얼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근거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주얼리는 디자인·제조·감정·판매가 한 공간에서 움직일 때 비로소 산업이 된다”며, 종로 중심의 집적 생태계가 유지돼야 서울이 세계 경쟁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으로서 예산심사에서 주얼리 산업 관련 예산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산 통과 시 종로구와 서울시가 함께 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도 행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시장의 직접 행사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말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