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2026년 주요 국비 예산 확정 성과

    영천 경찰서 이전 신축 사업 확정!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2-04 09:10:34




    2025년 12월 4일 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2026년 주요 국비 예산 확정 성과- 영천 경찰서 이전 신축 사업 확정! (국회 제공)



    [금요저널] 영천, 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 실시설계 착수지구 선정도 확정청도,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사업 예산 확정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2026년 예산안 국회 심의 단계에서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영천 경찰서 이전 신축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확정되어 이르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영천경찰서는 1992년에 준공되어 33년이나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시내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각종 민원 등으로 경찰서를 찾아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내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가 넓은 영천시 망정동 소재 경북경찰청 3기동대로 영천경찰서를 이전하여 통합 청사를 신축하는 사업이 이번 국회 심의 단계에서 확정된 것이다.

    새롭게 지어질 청사의 총사업비는 약 396억 5천만원 규모로 내년에 설계가 시작되면 2030년경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천의 마늘과 양파 주산지임에도 노후된 수리시설과 사계절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신녕면, 화산면, 청통면 등에 대해서도 총사업비 약 396억원 규모의 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착수지구 선정 및 설계비 지원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확정되어 내년 본격적인 실시설계 착수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희 의원은 “그동안 경찰관은 물론 무엇보다 영천경찰서를 찾아야 하는 영천시민 분들의 불편이 컸는데, 신축청사가 완공되면 주민 접근성 향상과 경찰관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치안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여 더 안전한 영천을 만들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울러$Ā 신녕면과 화산면, 청통면 일대 일부 마을에도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안전 영농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산량 확대 등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의 경우에도 노후화된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자동화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재활용품의 분리 선별을 고도화하고, 근로자 휴게실을 설치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확정되어 내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30년 생활쓰레기 매립장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매립되는 생활쓰레기를 사전에 가연성·불연성으로 분리 선별하여 매립량을 최소화하는 생활쓰레기 분리선별 고도화를 통해 매립장의 안정적 운영 및 소각시설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사업 역시 국회 심의 단계에서 확정되어 내년 정상적인 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이만희 의원은 “주민등록 인구 대비 생활인구가 7.8배에 달해 경북 1위, 전국 7위를 기록한 관광도시 청도의 환경을 더욱 깨끗이 보전하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 폭증 문제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치열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영천시민ㆍ청도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야당이 된 입장에서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단계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예산 확정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지역 발전만을 염원하며 한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영천·청도 주민분들의 지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영천·청도가 자립형 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