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포일청소년문화의집 1년 활동 마무리 2025 활동보고회 성료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11월 29일 2025년 청소년기구 활동보고회를 청소년기구 활동 청소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축하공연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기구별 연간 활동보고 △이벤트 게임 △활동 소감 발표 △단합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책임감 있게 진행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진행 된 ‘이벤트 게임’과 ‘소감발표’시간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중간 이벤트 게임은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마지막 소감발표에서 청소년들은 1년 동안의 성취감과 담당자와 서로 받은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진솔하게 전해 깊은 울림을 줬다.
이번 활동 보고회를 통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적인 활동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음이 입증됐다.
참여 청소년들 또한 리더십, 책임감, 협업 능력을 기르며 성장하고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도 더욱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이번 활동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자기 목소리로 1년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여정을 공유하는 귀중한 장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내실있는 활동의 토대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의집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자율 기획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으로, 기구 간 협업을 강화하여 보다 풍성한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매년 정례화 된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