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양천구 정목초등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기여 공로 인정받아 감사장 수상
최재란 의원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은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할 가치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 세심하게 챙기겠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1-28 10:11:04
최재란 서울시의원, 정목초등학교로부터 감사장 받아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27일 양천구 정목초등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사업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날 정목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제2회 푸드뱅크 드라이브 기부행사’직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회는 최재란 의원에게 교육환경 개선 사업 기여 공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에는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학교 곳곳에 새로운 숨결과 밝은 변화를 불어넣었다”면서 “도서관과 연결통로가 정비되고, 어둡던 복도와 교무실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교 측은 최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더욱 편안한 공간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지역사회를 향한 깊은 배려와 헌신적 노력, 그리고 탁월한 통찰력과 리더십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원동력”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의원이 올해 정목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내용을 살펴보면 △도서관 복도 및 계단실 개선 △연결통로 2개소 환경개선 △교무실·학부모회의실 환경개선 △계단실 타공판 조성 △학교 공용 주차장 LED 조도 개선 등 2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도서관 복도 및 계단실 부족한 부분 개선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감사장을 받은 최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배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필요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2회 푸드뱅크 드라이브 기부 행사’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라면과 통조림 등 식품을 가져오면 장갑을 건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천적 기부 경험을 쌓고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