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제1회 경제 대축제 개최 … 지역 경제인들을 위한 ‘상생 한마당’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제1회 동작구 경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경제인과 구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구에서 추진 중인 경제 분야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관내 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금융권 등 약 40개 업체가 함께한 가운데 1층 로비와 필로티 일대에서 펼쳐진다.
ㅇ △판매전 △입주기업 △성과공유 △먹거리 장터 △부대행사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25개 부스가 설치될 판매전에서는 난방용품·패션잡화·크리스마스 소품 등 다양한 계절상품을 선보인다.
ㅇ 또한 홍보부스 4곳에서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대표 제품, 주력사업 등을 소개한다.
ㅇ 아울러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현장 금융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구가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구는 △무이자 특별보증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지원 등 구 주요 정책을 알리는 홍보패널을 전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ㅇ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겨울철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경제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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