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9월 열린 년 해외 선진 과학창의 캠프 2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과학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에 ‘해외 선진 과학 창의 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ㅇ 이 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앞서 구는 7월과 10월에 총 31명을 선발해 1·2기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기는 내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일대에서 진행되며, 우수 과학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ㅇ 공무원 인솔하에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츠쿠바 우주센터’와 국립과학박물관을 견학하고, 도쿄타워·다이바시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2010~2012년생 중학생이며, 모집인원은 총 16명이다.
ㅇ 1인당 참가비는 65만 원이며, 사회배려층 학생은 전액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2025 해외선진 과학 창의 캠프-3기’에서 신청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과학적 소양을 갖춘 학생들이 해외 선진 과학기술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