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 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 에서 우수상 수상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은 지난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에서 동아리 경연대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내 주민자치회 156개 읍·면·동 4,600여명 위원 간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백미인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각 구를 대표하는 자치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은 전통 난타에 현대적 리듬과 행위 예술을 접목한 역동적인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기수 갈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무대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이번 ‘퓨전난타’수상은 갈산1동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협력의 결실이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인 동네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고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활발한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은 내년도 전국 경연대회에서 부평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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